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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소개팅 비슷한거 하고

 

그 담날 남자분한테 카톡 와서 정말... 대답만 했어요....;;;

 

제가 막 원래 성격처럼

 

말장난도 하고, 개그하고, 수다도 많이 떨고 하면...

 

그 남자분이 착각할까봐.........

 

대답만 했어요;;;

 

주선자 언니 입장도 있긴 하지만....ㅋ

 

 

 

 

소개팅 남 : 맘마 먹었엉?

여대생 : 네, 먹었어요

 

소개팅 남 :  저녁 맘마 먹을 시간 됬네~ 여대생아~ 저녁 맘마 완전 맛있게 먹으렴~

여대생 : 맘마;;; 저 밥 먹었어요

 

소개팅 남 : 근데 오빠가 말 걸면 시른건 아니지?ㅜㅠ 그냥 그래보여서

여대생 : 아, 뭐, 그다지 싫은건... 없는데ㅋ

소개팅 남 : 모야 ㅋ 그다지 싫은건이란 ㅜㅠ

여대생 : 제가 지금 보드 때메 정신이 없어서요

              (그때 헝글 챗방에서 열나게 채팅 중이었음... 진짜 할말이 없어서........... 엉뚱한 말을;;)

소개팅 남 : 모양, 별로 말하는거 싫어하는 거 같아서, 무튼 잘자렴

 

 

 

 

 

맘마란 소리 오글거려 죽는 줄.......ㅜㅠ

 

 

 

오늘 주선자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카톡할 때 냉정하더라?ㅋㅋㅋ 나 별로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 제시카 보다 더 냉정해ㅋ"

 

 

 

 

암튼 그 남자분께서 어젠 연락 안왔어요~

 

 

 

 

저... 제시카랑 비교되는 여대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KY 탈퇴는 아마... 다음 시즌에나 가능할듯............ㅜㅠ

 

 

 

엮인글 :

2011.08.16 22:55:35
*.124.191.185

그런반응이라면
백이면 백
다 떨어져나가요.. ㄷㄷ

여대생

2011.08.16 23:14:14
*.154.195.141

그 전략이 어쩜... 먹힌거일수도...ㅋ

아스키

2011.08.16 22:56:02
*.246.68.109

시즌준비 장바구니에 ASKY스티커가 추가되었습니다

여대생

2011.08.16 23:14:45
*.154.195.141

헝글에서 더 지내기 위한 저의...

고도의 전략이었습니다!

마른개구리

2011.08.16 22:56:14
*.103.9.81

맘마에...순간...욱.......

남자입에서 절대 나오면 안되는 ..맘마.....

아...닭쌀...팍팍.......튀기고 싶다..닭살 ㅋㅋ

여대생

2011.08.16 23:16:42
*.154.195.141

ㅜㅠ

전에 남친사귈 때 문자로

"댜갸~ OO은 맘마 머거또요~" 이랬었는데............

왜 그 남자가 하니까 오글거리던지..ㅋ

마른개구리

2011.08.16 23:18:07
*.103.9.81

이분...이상한 취향이..ㅋㅋ

무섭다요.....

(━.━━ㆀ)rightfe

2011.08.16 23:00:28
*.214.38.86

맘마....^^;;;;

여대생

2011.08.16 23:17:40
*.154.195.141

맘마라는 단어는

제가 유일하게 보리에게만 쓰고 있는 단어이지 말입니다....ㅋ


"보리~ 맘마?" 이러면 엄청 좋아해서 점프점프~

mallang

2011.08.16 23:04:03
*.168.55.114

맘에 들었다가도 남자가 맘마라고 하면 확 싫어지겠네요

여대생

2011.08.16 23:20:16
*.154.195.141

그럴지도.......ㅜㅠ

게다가 문자 어미에

~했엉? 없넹, ~거등 이렇게ㅜㅡ

스피드솔로잉

2011.08.16 23:06:46
*.246.71.218

불쌍한 소개팅남

ㅠㅠ

여대생

2011.08.16 23:20:54
*.154.195.141

저랑은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다른 여자분은 또 잘 맞겠죠~^^

아놔

2011.08.16 23:15:00
*.159.171.114

그남자 변태스멜이...

여대생

2011.08.16 23:21:14
*.154.195.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ㅋㅋ

끼룩끼룩

2011.08.16 23:22:12
*.17.216.103

맘마 드셨오요? ㅋㅋ

보드타는까도남

2011.08.16 23:37:39
*.132.122.15

짜를거면 짜르고 받을 거면 받으세요.....그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허슬두

2011.08.16 23:38:57
*.225.120.132

맘마 같은소리 자꾸 하면 맴매 한다고 하세요

동구밖오리

2011.08.16 23:40:47
*.211.98.102

ㅡ_ㅡ 이분 배가 부르셧어........

ASKY 탈출보다.. 파이프 탈 생각 하고 잇으시다니.

올킬

2011.08.16 23:45:00
*.142.172.61

맘마,,,ㅗㅗㅗㅗㅗ제길;

드리프트턴

2011.08.16 23:57:09
*.88.162.173

"자기야~~ 맘마 머거쪄여?" 해주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ㅡㅅㅡ

부평놀새

2011.08.17 03:58:28
*.38.92.78

전 한번도 아주 먼 예전 여친 만날때 혀 짧은 소리 못해본게 한이였는데

남자분 어떤면에선 부럽네요!!ㅋㅋ

남자가 혀짧은 소리 하면 어떤가요??

ㅇㄷㅅ

2011.08.17 08:05:21
*.246.78.44

혀짧은 소리,

그거 알콩달콩 사귀는 사이에선 괜찮죠,ㅋ

그걸 남용하면 좀 그렇지만,ㅋ

평소 남자다운 모습 보이다가 한번씩

자기여친 앞에서만 혀짧은 소리하기...

사랑스러울듯ㅋ

부자가될꺼야

2011.08.17 09:54:49
*.96.172.3

회원님께서 가입하신 ASKY서비스는

종신제입니다...

흐규

2011.08.17 14:40:02
*.75.253.250

저번에도 이런글 쓰더니......소개팅 장난으로.....맛있는거 처묵처묵할려고
마음도없이 만나지좀 마세요! 췟
괜히 열받네...ㅡㅡ
얼마나잘난지 보고싶네...쩝

여대생

2011.08.17 20:57:37
*.154.195.141

그쪽 진짜 어이 없거든요?ㅋ

소개팅 장난으로???

내가 그런거 봤어요?ㅋ

완전 베베~ 꼬여있네~

맛있는거 처묵처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맛있는거 처묵처묵 할 돈 충분이 있거든요?ㅋㅋㅋ

그쪽은 소개팅이라도 들어오는지 참 궁금하네~

아, 유부남인가?ㅋ

ㅇㄷㅅ

2011.08.17 23:39:05
*.142.172.61

말하는 싸가지가참,,,이쁘게 볼래야 볼수가없어ㅡㅡ

s(불사조)z

2011.08.17 14:43:27
*.160.98.200

"ASKY 탈퇴는 아마... 다음 시즌에나 가능할듯............ㅜㅠ"

===> 풉.....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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