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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648

 

SK에서 김성근 감독이 차지하는 자리가 엄청난데.... 아마 파장이 클거 같네요...

 

SK팬은 아니지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NC다이노스에 가서 선수들 멋지게 키워

 

창단 초반부터 멋진 돌풍을 일으켜 줬으면 좋겠네요

엮인글 :

111

2011.08.18 15:26:47
*.136.249.99

NC다이노스에는 아마 로이스터 감독이 올듯보이는데요~

풀뜯는멍멍이

2011.08.18 16:01:35
*.153.20.75

오오.. 로이스터 다시 볼 수 있는건가요.

풀뜯는멍멍이

2011.08.18 16:09:01
*.153.20.75

이건 좀 아닌듯 한데.

그동안 김성근 감독이 sk팀 이끈 공적이 얼만데.

그래도 시즌 끝날때까진 맡겼어야 하는거 아닌지..

sk팬은 아니지만, 야구팬으로써 씁쓸하네요.

칠성★사이다

2011.08.18 16:11:41
*.46.40.15

그팀은 개인적으로 선동렬이 갔으면 합니다.ㅋ

환타_

2011.08.18 16:18:00
*.166.110.213

흠...전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를 구단이 일으켰다고 하더라도,
감독이 "올해까지만 팀을 맡겠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순간, 제가 구단책임자였더라도 바로 쳐냈을 것 같은데요.

그간 이룬 공적은 공적이지만, 내년부터 우리와 싸워야 할 사람이 하루라도 여기 남아있을 수록 팀의 정보나 전력이 내년이면 다른 식구가 될 사람한테 까발려지는 거 아닌가요?

글구...팀내 사기의 문제도 있고...
낼모레면 다른 데 갈 사람이 감독으로 있는데 선수나 다른 스탭들이 과연 기분이 어떨지...

스몰볼

2011.08.18 16:30:27
*.142.53.36

거물급 코치진과 김성근감독의 그림은 언발런스였습니다. 하지만 롤모델이 있었기에(코끼리.

폭격기) 그리 나쁜지 않았죠. 우승까지 바랄처지는 아니었지만 롤모델대로 우승뒤에 일선에서 물러나

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하는 보기 좋은 모양새가 있었기에 과감히 서로가 투자 한거죠.

그런데 왠걸 스몰볼로 연신 우승하며 한국시리즈에 단골이 되어 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 되어버린겁니다. 파란피 만수형님 레벨도 있고 프로포즈시 제안했던 내용도 있었을텐데 계속 성적이

좋으니...

그런데 김감독 마음엔 만수형님이 맘에 안들었던 모양입니다. 2군을 들락날락하는거 보니.

적당한 시기에 일선에서 후퇴하고 후배에게 길을 터주는 것도 야구선배로서 할일일진대 아직도 일선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으신듯합니다.


승리 지상주의자 김감독이 모냥 빠지게 일선에서 물러나신건 기쁘고도 안타깝습니다만 파란피 만수횽아

의 빅몰도 심히 기대되는 바입니다.


SK도 간땡이가 부은건 맞는거 같네요. 우승이 쉬운건 아닌데.

하지만 스몰볼엔 뜨거운 감동이 조금 부족한 법이죠. 구단에서도 이제는 호쾌한 선 굵은 야구를 하고 싶

었을겁니다. 야구팬으로 이해가 되는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만 아쉬운건 선동렬을 위해 감독직을 고사한 김인식감독님이 참으로 아쉽네요.
하지만 멋진 분이십니다.

ㅇㅇ

2011.08.19 01:30:53
*.143.178.59

sk 2군 경기 가서 봤던 sk팬들에 의하면 이만수 감독 그닥인듯 싶습니다.

정치는 나름 잘한듯.

ㅇㅇ

2011.08.19 01:35:25
*.143.178.59

승리 지상주의자라... 천하무적 야구단 끝나서 아쉽죠??

111

2011.08.19 18:44:33
*.142.53.23

승리가 최고 타이틀이 최고라고 대 놓고 얘기한건 성큰 감독님인데...

1

2011.08.18 16:54:06
*.172.247.134

경솔하게 시즌중에 프런트가 날 무시했다느니,다음시즌엔 재계약안할거라느니 하면 나라도 짤라버릴거같은데...
구단쪽에선 안티가 많아진거에대해서 불만이라고 했다하네요 ...

1234

2011.08.18 19:33:18
*.6.149.48

별의 별 핑계를 다 대도 프런트가 백번 잘못했구만..

5년동안 FA한번 지원 안해주는 프런트에 무엇을 더 바라나,, 인천 야구는 다시 5년 전으로 돌아가겠네..

225

2011.08.18 20:10:17
*.200.133.17

사실 김성근감독식 야구를 좋아하진 않지만,

SK입장에선 우승도 많이 해주고 이기는 야구로 기업이 득을 많이 가져다 주었죠...

이런사람을 내쫓듯 하는건 정말 아리라고 봅니다.

역시 양아치 SK

225

2011.08.18 20:11:45
*.200.133.17

재대로된 FA한번없이 타팀에서 내다버린 선수, 부상선수,

2군선수들 잘 훈현시켜 우승 맣이 가져다

주었는데 말이죠...

김친절

2011.08.18 23:50:33
*.138.46.65

성근 할배ㅠㅡㅠ

한화로 간다는 얘기도 잇던데 ㅠㅡㅠ

어딜가시든 슼 이겨주세요ㅠㅠ

아주 예전엔 야구팬

2011.08.19 01:33:23
*.234.205.131

원문 마지막 문장의 "역사는 LG의 2002년과 SK의 2011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이게 무슨 의미에요? 2002년에 뭔일이 있었나요?

ㅇㅇ

2011.08.19 01:55:25
*.143.178.59

2001년 시즌 도중에 LG 1군 감독인 이광은 감독을 해임하고 LG 2군 감독이였던 김성근 감독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되시면서 2002년 그지 같은 전력을 가진 LG를 가지고 리그 4위에 겨우 턱걸이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그냥 거기서 끝날줄 알았던 팀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리하고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삼성이랑 붙습니다. 삼성이 압도적으로 승리할줄 알았는데 6차전까지 끌고 갔고 6차전에서도 9회말까지 3점차로 이기고 있었는데 이승엽의 3점홈런 마해영의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맞고 준우승에 머물죠
김성근 감독의 야신이라는 별명은 여기서 나왔습니다. 삼성의 김응룡 감독이 야구의 신과 대결하는거 같았다 라고 인터뷰 하시면서 생겼죠 (야구의 신을 이긴.. 김응룡 감독은..ㅋㅋㅋ)

그런데 준우승까지 시킨 감독을 잘라버리죠 당신의 야구는 LG의 야구와 맞지 않는다면서.
그러면서 LG는 암흑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당시 없는 전력 끌어내다보니 투수들이 많이 혹사를 당했죠
근래의 SK야구를 보면 정우람선수 전병두선수 허구헌날 올라와도 안퍼집니다. 김성근감독만의 관리법이 있겠죠 2003년에는 2002년에 고생했던 투수들 관리해주면서 회복 시키려고 했는데 그만 짤려버린거죠
그담 감독은.. 관리고 뭐고 그냥 선수들 막 돌려버려서 이동현선수는 토미존 수술을 세번이나 받게되지만 아직도 선수생활 합니다. 이동현선수는 김성근 감독님을 한번도 원망한적 없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원망했던 감독은 그뒤에 부임했던 사람이라고..

여튼.. 그래서 김성근 감독은 일본으로 가고 엘지는 DTD DTD 신나는노래~~를 부르면 9년째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엘지팬들 사이에서는 김성근의 저주라고도 불리우는....암흑기죠 ㅋ

1234

2011.08.19 08:42:21
*.246.77.228

어제 야구프로그램에서 박동희 기자 울먹이더군요..

칠성★사이다

2011.08.19 09:00:50
*.46.40.15

끝없는 암흑기죠.. 맨날 fa로만 어찌 해볼려고 하고... 한때 네임벨류없는 선수들은 엘지에서 절대 뛸수 없다는 소리도 있었죠.. 우승은 바라지도 않아요..제발4강만이라도.. 징글징글한 닉넴 꼴쥐~ T_T

그냥 아는오빠...

2011.08.19 09:48:43
*.38.152.52

김성근 감독님은 사퇴의사를 밝히면 구단에서 짜를거라 예상을 하셨을것입니다. 12번째 해고이니 당연히 판이 어떻게 돌아갈지 아셨겠죠

사퇴를 하면 분명 sk는 우왕좌왕하고 어느정도 혼란에 빠질것도 예상했을것이고 현재 상황에서 아무리 sk가 개판을 쳐도 기본 전력이 갖추어져 있으니 플레이오프는 무난히 진출할정도의 성적과 시기를 조절 해서 발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사퇴 하면서 핵심인 가토 투수코치와 김정준 코치는 남겨놨습니다.
가토 코치는 김성근 감독이 설득해서 남게 했다고 합니다. 핵심 코칭스텝은 남은 경기를 위해서 어떻게든 남겨놓으시고 사퇴 한것입니다.

가토코치는 자진해서 2군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 선수 투구폼 수정해줘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그거 때문에 김성근 감독이 가토코치에게 남아있어달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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