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유부남님만 보세요..^^

조회 수 1083 추천 수 0 2011.08.25 19:08:26

 

결혼해도 보드 탈수 있어효~? -_-;

 

제가 결혼해야 될 나이인데 이게 자꾸 맘에 걸리네요.. (더이상 늦출수가 없어요.. 이제 ㅠ)

 

불가능은 없다는 나폴레옹님의 말씀을 되뇌이곤 있는데 어째~~~~~

 

 

유경험자분들의 후기(?) 부탁드려요 -_-;

 

상세하게요( 평일보딩, 주말보딩) 

 

부지런하면 탈수잇다.

 

아니다..애기때문에 못탄다.

 

난 애기 마눌님한티 맡기구 욕먹으면서 타고잇다

 

난 회사 워크샵핑계로 몰래 다닌다.

 

머 등등... 많은 후기 부탁드려요~~~^^

엮인글 :

현준이아빠

2011.08.25 19:28:00
*.71.140.109

애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눈치가 보이고 못가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다섯번 가고 눈치 엄청받았습니다 ㅋㅋ

(━.━━ㆀ)rightfe

2011.08.25 19:55:14
*.98.117.121

아이가 생기면 아무래도 육아문제로 눈치가 보이는게 사실이지요

아이는 혼자 키우는게 아니니까요..

같이타자

2011.08.25 20:05:09
*.196.188.213

아내 보드타라고 아기 봐주시는 남편분은 안계신가요??? ㅎㅎㅎ

ㅂㄹㄱ

2011.08.25 20:13:22
*.253.190.229

마눌이 안타면 못타요
마눌이 타도 애가 생기면 못타요

재원이아빠

2011.08.25 20:27:55
*.226.216.81

안가려하지만
보드장 소식에 눈길이...
데크에눈길이.
절대 안걸리면 돼요. 절대.

포도봉봉

2011.08.25 20:41:53
*.226.220.97

이번시즌 두번 타는게 목표 입니다 ㅡ2년차ㅡ

은경남편

2011.08.25 20:51:06
*.135.1.39

결혼 10년차

결혼해서 같이 다니고
아니 낳고는 안가는날 충성을 다하고 1주일에 하루정도(4년정도)
그 이후 계속 시즌권자였다가
지난시즌부터 다시 같이다니고(시즌권은 없었음.)
지난시즌에 큰넘(현9살)가르키고 이번시즌 같이다닐려고 장비알아보고 있고,
작은넘 가르켜보았는데..아직 조금 무리(현7살) 은경이와 교대로 돌볼예정

내년부터는 가족 모두...

8번

2011.08.25 21:11:36
*.58.120.71

결혼 해서도 늘 같이 탔고 애기 낳고도 계속 탑니다. 영유아땐 당근 힘들죠. 근데 그거 뭐 잠깐임.
어차피 아이들은 밤에 잠 잘 시간인지라 그 타이밍 이용해 곤지암 밤 12시 ~04시 타임 많이 이용
했네여. 올 시즌도 그럴꺼구요. 물론 잘때 엄니에게 잠깐 부탁. 오히려 저희 엄니는 보드 타러 안
가냐고 날리. 부모님과 같이 살지는 않지만 한동네 살기에 가능. 뭐 탈 마음만 서로 있다면 방법은 찾아 보면 이런 방식 말고도 많이 있을겁니다.휘팍엔 리조트에 어린이집 같은 보호소도 생겼다고 하던데... 그러면 주간도 속편히 탈 수 있을것 같네요.

ㅋㅋㅋ

2011.08.25 21:19:43
*.102.194.155

애기 없을때는 같이 아무때나 시간 맞춰서 가리지 않고 거진 당일치기로나 숙박으로 다님!

애기 뱃속에 있을때는 안간다고 버팅기니 눈구경하고 싶다고 졸르면서 자긴 구경할테니 타라고함!
그런식으루 그해는 3번정도 가고 접었심!

나온 첫해 거진 못가고 가면 꼭 콘도 잡아서 갔음!
애기 낮잠 자거나 밤잠 자고난 후에는 와이프가 타고 나머지 시간에 본인이 타던지 걍 아이랑 콘도서
놀아줌! 그런식으루 10번정도 갔심!

나온 둘째해도 마찬가지로 콘도 잡아서 감!
방식은 위와 비슷하나 이젠 제법커서 말귀도 알아들으니 눈있는데서 같이 놀고 엄마 위주로 보드 탐!

이번이 세번째해라 아직 모르겠네요!

결론은 횟수가 줄어들고, 흥미도 조금씩 줄어듬!
같이 타는일은 절대 없음!
타고싶긴하나 와이프가 더 간절해서 걍 타라구 놔둠!ㅋ

티탄(걍타이탄)

2011.08.25 21:37:10
*.94.44.1

15년차..

마눌님은 별로 안좋아하고 애들은 한시간타면 시들시들해져서

한달에 한번정도 근처로 같이 가구 나머진 혼자 다녀요

주말 출격 보장상태구요, 외박은 티켓을 써야 합니다
(착한일 하면 티켓한장, 교회가면 티켓 두장)

제 경우야 대충 저렇지만...

주변 지인들 보면 다들 경우가 다르더라구요

한마디로... 남자하기 나름이에효 ~

슈슈님ⓥm~

2011.08.26 10:14:55
*.8.216.42

워워워 교회가면 티켓 두장이라뇨 ㅎㅎ

착한일이란건 뭔가요?
설거지? 청소? 아이돌보기?
괜찮은거 같아요. 티켓끊어주는거+_+ 나중에 결혼하면 써먹어야짐.

내리막전문가

2011.08.25 22:06:32
*.98.73.239

일단 제목이 눈에 확들어 오네요ㅋㅋㅋㅋ

15년차

5년차쯤에 보드를 이곳 헝글에서 배웠구요.
무조건 같이 타자고 했습니다.

맡길수 있는 꼬꼬마 일때는 양쪽 부모님께 죄송합니다하고,
교대로 맡기고 다녔고...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교대로 베이스에서 아이들 보면서 태웠습니다.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면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애들이 아들 9살, 딸 6살 쯤
아들 녀석 스키를 가르켜 보니 하루 나절 체력은 나오겠더라구요.

그래서 눈 딱감고 딸이 9살 될때까지는 3년간 시즌권 안끊었어요.
시즌에 한두번 가서 눈 냄새만 맞고 왔어요.

그리고 아들 12살, 9살에 다시 가족 시즌권으로 컴백 ㅋ
근래는 겨울에 12월은 당일로 2회, 1,2월은 1박2일 2번, 2박 3일로 1번정도씩 달려요,,,
아이들 방학이 있다보니,,,

이젠 전투력 순으로 아빠 >= 아들(14살) > 딸(11살) > 마나님 -_-;;; 이렇습니다.
타고 내려와서 베이스에서 기다리는 순서는 아빠>=아들>마나님>딸 이렇습니다. ㅋㅋ

세월 참 빠르고,,,아이들 빨리크고,,,
저는 지금도 원칙이 함께 탄다입니다. 가족이니까^^

올겨울도 가족 시즌권으로 달립니다.
어떻게든 열정만 있으면 탈수 있으니 힘내세요. 화이팅!!!

jjum4

2011.08.25 23:49:31
*.117.83.109

저번 시즌에 하이원에서 목격한 충격적 광경....

어떤 남자가 장비 다 차려 갖추고 리프트 밑에서 애기를 안고 있더라구요...
왜 저기 있나, 궁금하던 차에 어디선가 라이딩 하고 나타난 와이프...그리고 교대...

그렇습니다....교대로 아기 보면서 타는 것이었습니다...

헝글 분은 아니실런지.... 존경합니다....ㅎㅎ

망태

2011.08.26 00:37:27
*.109.76.184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결론은 의지겠군요.^^

보드좋아하는 배우자 만나는것두 복이구요..

암튼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몽팔이

2011.08.26 08:05:29
*.246.68.90

보드가 재미없어질듯한데요 저도 십년째되니 재미없어서 작대기질로 바꿨숩니다 뭐 다순서인듯 제주위 같이 보드탄행님들도 같습니다

s(불사조)z

2011.08.26 08:30:09
*.160.98.95

결혼해도, 와이프 허락 하에 탈 수 있죠~~~

근데, 아기 생기면 끝입니다.

아기가 클때까지 기다렸다가 타는 수 밖에....

아기 생긴 후로, 보드타러가면 단 한차례도 못타고 썰매만 끌다 옵니다.

겨울마다 시베리안허스키가되는 처지죠...

몇 년 그랬더니, 요즘은 털갈이도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grippin'

2011.08.26 11:25:44
*.114.2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쌍한데 웃겨요

소소한

2011.08.26 09:29:55
*.108.54.33

작년이 결혼 8년차였구요. 첫 시즌 보냈습니다.
권태기를 보딩으로 극~~뽁!!
이런 저런 이유로 아내가 적극 권장한 관계로 1112시즌도 보장 받았습니다.
대신 애들에게는 미안해서라도 비시즌인 요즘은 꼬~~~~옥 가야할 모임 아니면 일찍 집에 들어가서 놀아주고 주말엔 에버~~~~시즌권 끊어서 놀아주고 주말에 놀러 못 갔으면 실내놀이터라도 델구가고.

토드

2011.08.26 10:37:15
*.117.194.20

결혼 7년찹니다.

시즌권 한번도 빼먹지 않고 시즌방 한번 빼먹지 않았습니다.

우리 와이프만 그런건지 첫애때는 임신 9개월까지 스키장 같이 다녔습니다.

알파 정상에 쇼파놓고 거기 앉아서 저 타는거 보고 그렇게 보낸다음 그다음해에는 양가 부모님들이 봐주셔서 다니고 그다음해에는 스키장 데려와서 유모차 태워주고 교대로 한시간씩 타고는 했죠.

그리고 첫애는 4살될때부터 보드 태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둘째 생겨서 와이프는 못타고 올해 5월 출산했는데 올겨울에는 첫애는 데리고 다니고 둘째는 양가 부모님이 또 봐주셔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grippin'

2011.08.26 11:20:06
*.114.22.88

아기는 유모랑 집사에게 맡기세요~

^^

2011.08.26 11:56:23
*.246.72.203

3년차 유부 입니다 서울근교 평일에 보드장 출근부 찍습니다
처음엔 못다니게 했는데 많은 노력으로 얻어냈습니다
참고로 알파인 타는데 이번에 신상 200만원짜리 데크도 마눌님께서 사주시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273
27898 내일 비올까요~? [2] 싼쵸이 2011-08-27   404
27897 하이원 용평 시즌권소식 올라오는데 우리의휘팍님은.... [4] 지알탄장민 2011-08-27   1088
27896 미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세르난데 2011-08-27   478
27895 기상청은 작년이나 올해나 똑같내요. 구라청... ㅡㅅㅡ file [12] 드리프트턴 2011-08-27   882
27894 히어로영화에 나오는 쉴드라는 [5] 일이 2011-08-27   497
27893 주말에 박주영 아스날 이적 확정될수도.? @_@! [9] 웽거교주님 2011-08-27   760
27892 겨울냄새 다큐영화 보러 왔어요 [7] 불타는고구마™ 2011-08-27   548
27891 11/12 하이원시즌권 판매일정 [18] 황매력♪ 2011-08-27   3522
27890 하악하악하악하악 [2] 세르난데 2011-08-27   516
27889 어이없는 상황 ㅡㅡㅋ [2] Kick 2011-08-27   554
27888 소녀들이 단체로 뛰어다녀요....옷도별로 안걸치고.. [11] 마른개구리 2011-08-27   1184
27887 이월제품은 구하기 어렵겠지요? [2] Scarlet 2011-08-27   695
27886 여성분들 해외 나갈때 멋부리고 가지마세요.... [11] ㅋㅋㅋㅋ 2011-08-27   1681
27885 금초하러들 가셨나요~ [6] 방군 2011-08-27   488
27884 오홍홍홍 리쌍 앨범이 나왔내요~~ ^0^ [4] 드리프트턴 2011-08-27   492
27883 9/5부터 하이원도 1차 시즌권 판매한다는데 [8] 불타는고구마™ 2011-08-27   1224
27882 그래도 5세훈이 덕분에 눈호강 한거;;; [10] Houser-J 2011-08-26   1296
27881 오래도록 찾은 그녀석... [6] 힛팍 2011-08-26   766
27880 낼 신촌 프리마켓 [12] 8번 2011-08-26   1117
27879 하;;; 정말 이제는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ㅜ.ㅜ 어찌해야할까요? [47] 유령보드 2011-08-26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