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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는게 참....ㅠㅠ
박수도 손벽이 마주 쳐야 소리가 나는거처럼요..
서로가 다가갔어야 했는대...ㅠ
;;;;;
그냥 오늘 어쩌다가 회사.. 그녀랑 단둘이 엘레베이터 기다리고.
같이 타긴 했는대.. 역시 그녀 반응 이제는 없내요....
이전엔 먼저 인사해주고 웃어주고.. 했는대...
오늘 진짜 얼마만에 같이 퇴근을 했는대도... 그녀 저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고..
뭐 몇주전에도 그렇게 했지만요.. 지난 봄엔 먼저 인사 해주고 말걸어주고. 뭐 하던 그녀가..
이젠 .... 완전....히.....
아니 그래서 생각나는게 서로가 좋아하긴 했나보더라고요..
그녀도 지난봄엔... 저 지나갈때 좋아해 라는말 얼핏 하고 매일 서로 쳐다보고 그녀가 먼저 인사 해주고 했는대
한두달전 긴머리가 짧으머리로 스타일이 바뀌나자마자
그녀가 이런말 하더라고요 「먼저 다가 갔어야 했는대 」 라고요.
서로가 좋아했다고해도 남자인 제가.. 말을 먼저 제대로 못한 제 잘못이죠..
어차피 그녀 마음속에서 지운지 오래전이였지만..
단둘이 엘레베이터에서 있으니.. 다시 지난봄 생각 나서 그냥 적어봐서요...
이젠 다른사람을 찾는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