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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Etc&page=2&document_srl=7864574
위에 이모부 얘기 썼던 사람입니다.
아우~ 어제 아내 와이프 이모부집 갔다가
죽을뻔 했네요.
와이프 이모부가 술을 잘드십니다.
저는 최고 많이 먹어봐야 반병 정도.
1병 마시면 그 이상은 안마셔요 절대로...
뭐 그건 와이프도 알고 장모님도 알고...
이모부와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제 위에 첫째 사위는 잘 찾아온다고 엄청 추켜 세우면서
(첫째 사위가 술을 엄청 잘마십니다.)
저는 무지 나무라면서 제가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자꾸 먹이시네요.
거진 소주 2병 맥주 2병 정도 먹은거 같습니다.
다행히 그 앞에서는 괜찮은척 정말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집에 오는길에 오바이트 다 하고 밤새 고생했네요.
지금도 속이 너무 안좋습니다.
머리는 깨질꺼 같구요.
술 잘 마시는 분들 못마시는 사람한테는
어른이란 이유로 일부러 먹이지 마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