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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주의 진실..

조회 수 4109 추천 수 0 2011.09.19 11:48:46

맥주란 뭔가.

간단하다.

싹튀운 맥아(보리싹)을 물을 부어 발효시켜 알콜을 얻은 음료이다.

끝.


그런데 고민이 발생한다.

맥주와 소주가 주세가 다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맥주' 의 법적인 정의이다.

독일은 맥아 / 물 / 효모 /호프(HOP) 만을 사용하여 발효한 것

을 맥주 라고 정의하는

그 유명한 순수령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양조재료의 구성비중

맥아가 67.7%를 넘으면 그걸 맥주로 정의하여

맥주주세를 때린다.

적어도 1999년 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흉내내오던 일본의 맥주업계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즉, 우리에게 67.7% 라는 법령근거를 제공하던 일본이

좀 법을 비튼것이다.


즉, 67.7%이상 : 맥주

50 ~67.7% : 제1발포주

25~50% : 제2 발포주

0~25% : 제3발포주

0 : 리큐르

로서 주세의 차등을 준것이다.

당근 각 제조업체는 '맥주'라는 표기를 포기하는대신

주세가 싼 제2,3 발포주 제조에 나서게 된것이다.

물론 연구와 연구를 거듭해

맥주에 가까운 맛을 내게된것도 중요팩트이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한국에서는 맥주라고 부르지않는

67.7% 이하의 발포주들이 상륙하거나 제조되면

기존 맥주 공룡들은 타격을 받게된다.

주세도 걱정이다.

그래서 겨우 생각한다고 한게 맥아비율

1999년 12월 주세법 개정안인것이다.


즉, 한국의 맥주는 2000년부터는

이론적으로 맥아를 10%이상만 쓰면 '맥주' 이다.

세계 맥주 역사 2000년에 이런맥주는 처음본다.


배추김치에 배추 10%, 양배추90%면

일단 배추김치로 보겠다는 것과 같다.

나머지 재료는?

당근 가격이 싼 옥수수, 타피오카, 쌀 등이다.


문제는 맥아만큼 풍부한 당질을 가진 곡류가 없기때문에

이들 곡물로는 충분한 발효도 어렵거니와

보리 특유의 아로마가 생길리 만무이다.

대신 제조원가는 매우 떨어진다.

(맥아 대비 쌀이 1/4정도)


그대신 제조업체들은 식품첨가물을 넣게 된다.

주로 당분 위주가 되겠지만.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잔당은

맥아에서 와야하지만 이런 저질의 재료에서는 불가능하므로

인위적인 당분 첨가가 필요한것이다.

어떤 첨가물을 쓰는지는 이역시 표기의무가 없으므로 알길이 없다.


그럼 이게 다인가.


이런 저질의 재료로 좋은 맛이 날리가 만무다.

그래서 한국맥주는 강한 인위적 탄산을 주입하게 된다.

탄산이 쎄면 입안자극과 강한 목넘김때문에

맛과 향을 느낄 겨를 자체가 없어진다.

한국맥주의 광고 포인트가 '톡쏘는맛' 인 이유가 여기있다.


두번재 하이그래비티 공법의 채용이다.

이 또한 미국저가 맥주업체들이 사용하는 공법인데

한국맥주는 100% 사용으로 알고있다.

즉, 발효프로세스를 인위적으로 강화시켜 9-10%까지

고 알콜 발효를 시킨후

마지막 공정에 50%의 물을 섞어 4.5-5%의 맥주를 만드는것으로서

공정코스트 저감효과가 좋다고 한다.

물론 미국맥주는 이를 병에 표기 해야한다.

과거 일본 아사히가 실시했다가 그만두었다고한다.

이러니 한국맥주에서 물맛이 날수밖에 없는것이다.


세번째는 홉사용량의 자제이다.

HOP 은 필스너 맥주에서는 필수불가결의 재료이다.

쓴맛과 보존성, 그리고 아로마를 결정짓는다.

BTR(BITTERNESS RATE)가 독일은 18-19,

일본맥주들이 14-15정도,

한국은 10언저리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HOP은 전량수입인데다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유통의 문제이다.

일부 맛집블로거들이 주장하듯이

한국은 생맥주통(KEG)의 이동차량이 오픈되어

햇볕에 노풀된다던가 상온에 방치한다던가 하는 문제,

병맥주를 실외에 그냥 방치한다던가하는 무개념 유통이 판친다.

최근에는 주변온도를 그대로 맥주에 전달해주는 페트병 맥주도 유행중이라

아연실색중이다.


또하나는 시중업소의 케그 손질/청소 여부이다.

TV에서도 조명되었듯이 가뜩이나 엉터리 맥주를 더 망가뜨리는 주범은

1년내내 닦지않는 생맥주 꼭지. 에 있는것이다.

그리고 청결하지 않은 잔 손질도 문제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가서

한국맥주 회사들은 한국인의 맥주 음용을 무조건 '톡 쏘는' 맛으로

'원샷' 하는 방향으로 몰아간다.

더더구나 잔을 얼려서 내놓는 걸 장려한다.

맥주가 순간 얼어 결정이 생기면 목을 마찰 하므로

'목넘김' 이 좋게된다.

과거 영국의 저질 맥주회사가 사기치던 방식이다.


맥주는 무조건 차게,

탄산이 강하게,

원샷에 마신다를 주입시키고 있는것이다.


최근에 나오는 MAX 는 맥아 100%라고 광고한다.

확실히 맛도 좀 좋다.

그러나 여전히 하이그래비티 공법이다.

홉도 적다.


적어도 우리가 1999년이전에는 67.7 이상의 맥아맥주를 마셨었다는 반증인데

확실히 많은 한국장기 체류 외국인들이

지난 10년간의 한국맥주가 급작스럽게 질이 떨어졌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http://beerasia.blogspot.com/search/label/Korean Beer


한 외국인의 맥주블로그에는

한국맥주를 세계 최악의 맥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일부 댓글에는 차게한 오줌보다 약간 좋은정도,

그 밑에는 오줌 마셔봤는데

한국맥주보다 맛있었다는 기가찬 내용이 있습니다.


어쨌건 한국의 맥주 두공룡들은 어떤 로비를 하기에

하우스맥주도 20만리터인지 200만리터인지

대규모 시설을 의무화 하여 다양성을 막고 판매도 배장안으로만 제한하는등

지역맥주의 등장을 그다지도 꺼려하는지 잘 모르겠으며

자신들 또한 실험적으로나마 100% 맥아의 고급 맥주들을

일부 생산 해보는 그런 최소한의 노력을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조선맥주가 그나마 예전부터 흑맥주를 생산해 오고

최근엔 맥스나 D 같은 좀 색다른 라인업을 내는것을 제외하면

O사나 C 사는 그야말로

'보리향가미 알콜탄산음료'만 계속 생산해서

도대체 뭐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다.


일본만 봐도 에비스나 산토리프리미엄등

다 메이저급 회사에서 기획하는 고급 맥주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필스너 뿐 아니라 스타우트(기네스류) 나 에일(영국식), 밀맥주(독일)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것으로도 전해진다.

부러울 따름이다.


그건 그렇고 묘한것은 소주와 맥주만이

우리나라 모든 식음료중 유일하게

성분표시 의무를 면제 받고 있다는것이다.

의심되면 당장 병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이러니 언제부터인가 한국인들은

맥주에 소주를 첨가해서 마시는 유행이 생기게 되엇다.

내 기억으로도 최근 수년간이 아닌가 한다.

폭탄주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소주를 붓는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맥주만 마시면 싱겁다. 라는

의식이 자리잡은것이다.


룸살롱에 가면 한국맥주는 '공짜'다.

즉 양주시키면 '서비스'로 마담이 넣어주는 그런것이고

용도도 '위스키폭탄주용'으로 한정된다.

'맥주' 라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그리고 가장 역사가 깊은 이 '문화의 산물' 이 유감스럽게도

한국에서는 저급 위스키의 폭탄주제조용으로나 쓰인다니

개탄안할수가 없는것이다.


그렇다고 이 맥주가 과연 저렴한가 하는문제가 역시 남는다.

마트에 가면 한캔에(500CC) 1600-1700선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병은 좀 싸다.

둘마트라는 곳에 가면

요즘엔 독일이나 벨기에에서 직수입한 염가 맥주가

1700-2000원에 팔리는걸 항시 목격한다.

수입맥주는 주세 관세가 붙으므로 한국맥주보다 훨씬 불리한 가격조건인데도

이가격으로 팔린다.

맛은 상대가 되지않을 정도이다.


도대체 물섞어 만든 이 보리착향음료의 원가는

얼마인지가 진심으로 궁금하다.


참고

수입 맥주 중에서도 피할 것은

**버드와이저, 호가든(병) - 국내 맥주업체 위탁생산

*아사히(병), 기린(병) - 중국공장생산

*하이네켄(가끔) - 동남아시아 공장생산


아사히 생맥주도 롯데가 수입하면서

물타고 팔고

호가든도 국내 생산하면서 오가든이 되어버렸죠

웃대펌

 

이거 근거 있는 이야기 인가요??

 

한국 맥주 찾아 먹는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먹어왔던게 그냥 맥주향 물이였다니..-.-;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09.19 11:59:50
*.54.14.117

등산하게 되면

산에서 온갖 국내 수입맥주는 다 먹게 되는데

맥주라는게 별의 별맛이 다 있지만

확실히 어떤맛이던 한국맥주는 싱겁다는;;;

크르르

2011.09.19 12:05:11
*.237.107.160

국내 모 맥주, 소주회사 하고 잠시 일을 진행 할 뻔 했던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회사분위기가 맥주의 질 보다는 마케팅에 신경을 더 쓰는 분위기...

ㅇㅇ

2011.09.19 12:32:11
*.251.37.7

외국 사람들 한국 맥주가 그냥 오줌에 가깝다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ROCK ★

2011.09.19 12:38:47
*.155.187.210

확실히....

많이 떨어져요 ...!!

이마트 가서 그냥 수입 병맥을 사먹는게 좋죠...

독일꺼나 체코제품들....정말 맛있다능..

圖弧鬼

2011.09.19 12:54:52
*.80.124.34

맞습니다. 체코...최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도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입니다.
그리고 벨기에 맥주도 추천합니다.
특히 레페브라운은 족발과 같이 먹으면...캬~

ROCK ★

2011.09.19 13:14:59
*.155.187.210

ㅋ 김치냉장고에 필스너 우르켈 쟁여뒀어요 ..ㅋㅋ

전 코젤 둔켈을 참 좋아라 하는디...!!

둔켈은 한국에 없는듯 .ㅋ

圖弧鬼

2011.09.19 14:30:06
*.80.124.34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코젤 둔켈 사서 먹어봤습니다.
한 번 가보시길.

CABCA

2011.09.19 13:10:00
*.43.209.6

영국 출장가서 맥주마시다가 맛에 푹 빠져버렸다는..켁..맥주 확실히 맛나더군요..

근데, 한국 맥주 좋아하는 양놈들도 꽤 있던걸요..

덧) 맥주 도매가격을 어쩌다 알게되었는데..그 가격...정말 후덜덜 하더군요..ㅎㅎ 그 가격 알고나니 맥주 돈주고 못사먹겠다는...컥...

ㅅ ㅅ

2011.09.19 13:46:32
*.246.68.211

거의맞는듯요

특히나 탄산이 너무 강해서 많이먹으면 전 100%설사합니다

맛도 천천히먹다보면 탄산빼면 맹물비스므리하고

마트에 캔당1000원대의 수입맥주가 훨맛있다는걸 생각하믄 대체 얼마나 남겨먹는건지...농약소금에 양잿물김에 국산이라도 알고보면 먹을만한게 하나도 없음

맥주건은 100% 조세정책실패같음

유대

2011.09.19 14:24:19
*.217.135.116

정말 맛업죠 한국맥주... 그나마 맥스가 낫다고 해서 맥스만 먹지만 그닥 큰맛의 차이는...

圖弧鬼

2011.09.19 14:30:57
*.80.124.34

여름에 나오는 맥스 스페셜 호프는 먹을만 해요.
가성비 아주 좋음.

부자가될꺼야

2011.09.19 15:24:40
*.54.14.117

그러게요 맥스도 별로에요

100%라고 해도 기술과 물이 안좋으면 걍 카스먹는게 낫더군요;;;

ㅇㅇ

2011.09.19 14:32:10
*.217.77.53

코스트코에서 파는 버드와이저 병맥주도 이상한건가요??

이거는 국산보다 맛나서 자주 사먹는데...ㅜㅜ

DOMS_ZIN WOO

2011.09.19 15:29:47
*.21.97.212

제가 먹어본 맥주로는

싼토리 프리미엄이 최고...!!!!!!!!!!!!!!!!!!!!!!!!!!!1

국내가격 싼토리프리미엄 생맥주 330ML 1만6천원.....도저히 마실 엄두가 안납니다

그나마 일본에 사는 동생이 요번에 사다 줘서

진짜 느끼고 싶을때 1캔씨만 느낍니다....ㅠㅠ

Rh

2011.09.19 18:42:40
*.23.255.173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죽음임.
마셔보지 못했으면 말들을 마.

CABCA

2011.09.19 20:21:05
*.43.209.6

인정...근데 제가 가는 이자카야는 1만 5천원 하던데요..

BIL_보더

2011.09.19 15:35:26
*.108.140.84

제작년인가... 용평에서 힙합공연을 한적이있는데

공연동안 기네스캔맥주 무료시음행사를 하더군요

다수의사람들이 시음후 " 어우 맥주맛이 왜이래 " , " 어우써 이게뭐야 "

라는 반응들을 보이더군요..

기네스가 어떤맥주인지 아시죠?

대한민국의 현실;;

초록눈사람

2011.09.19 15:49:15
*.67.112.193

불편한 진실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의 입맛이 길들여저버린듯하네요;;

카X같은 맥주만 찾는 분도 꽤 되는걸 보니;;

apple

2011.09.19 16:00:25
*.244.220.254

송충이는 솔잎.
다른 잎 먹으면 죽음... ㅋㅋ
다른 잎 먹다보면 솔잎 못먹는데
오히려 못먹게 되는 놈을 이상한 놈 취급 하는게 현실. ㅋ

JAYCH

2011.09.19 16:08:28
*.9.11.85

맥주는 체코가 최고죠...

땅그지턴

2011.09.19 16:14:37
*.160.133.44

새로 알게된 내용이네요 ㄷㄷ..

마이

2011.09.19 16:22:03
*.84.246.150

20년 째 집에서 마시는 맥주는
칼스버그만 구입하는데 한동안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얼마전부터 *마트에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ㅡ.,ㅡ;;

2011.09.19 16:27:13
*.46.181.4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맥주(국산 외산 포함) 중에 가장 괜찮은 맥주는 단연
기네스 입니다.
축구 보면서 전반에 한캔, 후반에 한캔...
이렇게 두캔 천천히 음미하면서 까고 나면, 더이살 바랄게 없죠.
당췌 맥주 원샷은 무엇을 위해 하는건지..ㅡ.,ㅡa
개인적으로 여테까지 먹었던 다양한 종류의 맥주 중에 최고는...
런던 동남쪽 흑인 동네에 있던, Pub에서 마신 가장 저렴한 에일 이었습니다..
에일이 다 그런가 싶어서 테스코벨류 에일 사먹었다가 똥맛나서 좌절 했지만,
펍에서 펌프질 해서 꿀럭꿀럭 넘치게 담아주는 상온의 에일은 정말 먹을만 합니다.

7878

2011.09.19 16:56:40
*.67.9.113

맥주원샷이요 여름에 축구하고 나서 맥주한캔 벌컥벌컥 들이키고 트림한번 하는 시원한 맛도있어서 합니다. 세상에 원래가 그런게 어디있고고 정답이 어디있습니까?
윗글대로 다 사실이건 아니건 각자취향에 맡는 술을 먹으면 됩니다....

한국사람들의 특징은 뭐만 먹으면 야 그게 최고야~~~아니야 이게 최고야~~~~
다 각자취향인데요~~~~

..

2011.09.19 17:00:48
*.143.189.33

프리마토 맛있음ㅋ

칵테일

2011.09.19 17:33:13
*.92.243.49

후치/코로나만 먹는 1人......;;;;;;

휘청보더

2011.09.19 18:27:57
*.255.200.130

러시아 맥주에 요즘 빠져사는데..

특히 발티가 6... 포터계열인데.. 기네스와는 다른 맛이..

Ricky!

2011.09.19 18:29:16
*.211.56.43

홋카이도에 원정가시면...

꼭!!!!

Sapporo Classic 을 마셔보세요~ 생맥주가 젤 좋고.. 캔맥주도 괜찮습니다.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하는 삿뽀로맥주입니다.

루스츠에서 열렸던 기선전기간내내 하루일정 끝나고나면 입에달고 살았네요~ ^^ㅋㅋ

2011.09.19 18:31:48
*.39.179.163

자기 입맛에 맛이 있고 안전한 음식이면 장땡 이라는게 정답.
취향에 맞으면 되는거지 맥주의 진실이라는 거창한 말을 쓸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보리 보리~ 이걸 말하는 글쓴 사람의 입에는 밀맥주는 짜가의 극치이려나..... 밀맥 얼마나 맛있는디. ㅋ
한국 맥주도 나름 한국식의 특징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내입을 순식간에 싸구려로 만들어 주시네요.

한국맥주도 좋다고 잘 마시고 있습니다
다 나름 특징이 있는데
뭘 그리 퍼센트까지 따지면서 분석을 하시는지.
수입산 맥주를 마시다가 한국 맥주를 마시면 또 나름 색다른 맛이 있어요.

Jangs

2011.09.19 18:38:38
*.167.60.223

칼스버그, 필스너 우르겔 , 기네스 최고죠~!

산토리

2011.09.19 22:22:21
*.7.142.233

세계 여러나라 맥주를 골고루 마셔봤지만 일본에서 먹어본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가 최곱니다.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일본 다녀올때마다 프리미엄 몰츠 캔을 항상 가져와서 마시곤 합니다.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맥주를 만들었으면......

같이타는형

2011.09.19 23:25:29
*.234.210.40

저는 샤무엘 아담스 와 썸머웰 이 가장 맛나더라고요...파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ㅠ.ㅠ

치명적인미소

2011.09.20 03:39:42
*.130.72.139

유럽여행하다 잠시 들렀던 짤츠부르크에서 먹은 이름 모를 흑맥주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그 맛을 못잊겠어요~

그 고장에서 밖에 안판다던데.. 그 주점이었는지 그 지역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

queen

2011.09.20 04:44:43
*.70.2.179

저는 음식점운영하는데 산토리몰츠생 그냥 만원에팝니다 많이들 드시라고...

몰츠가최고!!

CABCA

2011.09.20 09:53:26
*.43.209.6

님..가게 좌표를 좀 찍어주셔야...

-0-

2011.09.20 12:01:27
*.220.65.242

진짜 좌표 간절하게 원함 !!

느티그늘

2011.09.20 10:45:51
*.117.130.240

국내에서 유통되는것중엔 사무엘 아담스가 젤 맛있었던것 같애요 ㅋㅋ

queen

2011.09.21 04:09:48
*.7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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