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솔로보더로 냄새나는 남자들만 주구장창 다녔습니다.ㅋ

그런데 슬슬 이게 입소문이 났는지 (주위에 보드타는 친구들이 별로없네요..;;)

졸업하고 연락한번 없던 여자사람 후배들(!!)이 이번시즌에는 자기 꼭 데리고 가라고!!

그래서 니녀석 혼자오면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 어여쁜 여자들과 함께 오면 친절히 알려주마~

이렇게 해서 서너팀 예약을 해두고 이번 시즌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생겨버렸네요....;;;

ㅠㅠ 모르는 여자사람들과 보드에서의 로망은 끝이구나 했지만...

여자친구님 스키장은 죽어도 싫답니다!!!!!!!!!!!

그럼 원래 계획대로 스키장에서는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현실에서는 여친님 사랑을 실천하면 되겠네요~~~ㅎㅎ

뭐 지금까지 스키장에서  많은 여자사람들 알려주었지만 정말 깔끔하게 보드만 알려주었던것처럼

이번에도 그러겠죠뭐..ㅋㅋ 흑심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스키장 갈 때는 전화기를 안가져가는게 맞죠?????

스키장의 낮은 온도와 습도때문에 스마트폰에는 치명적이라면서요??? 그래서 전화기는 안가져 가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랑글입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