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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였던것 같아요.. 그냥 전같지가 않았습니다. 착한 여자친구는 그런저에게도 변함없이 대해주었는데..
이렇게 헤어지게되었네요.
그런데 왜이리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 여자친구는 어디 빠지는 곳이 없거든요.. 외모도 그렇고 능력도 그렇구요.
놓치면 후회할거란 생각도 들고... 막상 이렇게 되고보니..허전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여자친구도 미련이 남은것 처럼 보이긴했지만(제 느낌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더군요.
아마도 저보다 좋은 사람 금방만날것 같아요.. 그런데 또 다른 사람 금방 만날까봐 걱정이구요..
아 정말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게, 나와 맞는 이성을 만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기가 늦어 지면 늦어질수록 ..후회 할거 같은데요....
술한잔하시면 더 생각나구... 술먹고 전화할수도 있구....
헤어지신 여자분은 생각보다 훌훌 잘 털어버리고 새로운 좋은 사람 만나구...
새로운 사람 만나도 전에 만났던 분이랑 비교할거 같기도 하구...
- 제경우가 그랬어요 ㅠㅠ ... 그떈 바보같이 그걸 몰랐네요..
권태기라구 느끼구 감정이 마음이 식었구나 했는데 좀 지나보니.... 엄청나게 후회 되드라구여..
또 다시 이런 여자 만날수 있을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더 사람 만나기 힘들어지니..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