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조회 수 1394 추천 수 0 2011.10.25 09:04:11

권태기였던것 같아요.. 그냥 전같지가 않았습니다. 착한 여자친구는 그런저에게도 변함없이 대해주었는데..

이렇게 헤어지게되었네요.

 

그런데 왜이리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 여자친구는 어디 빠지는 곳이 없거든요.. 외모도 그렇고 능력도 그렇구요.

놓치면 후회할거란 생각도 들고... 막상 이렇게 되고보니..허전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여자친구도 미련이 남은것 처럼 보이긴했지만(제 느낌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더군요.

아마도 저보다 좋은 사람 금방만날것 같아요.. 그런데 또 다른 사람 금방 만날까봐 걱정이구요..

아 정말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게, 나와 맞는 이성을 만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10.25 09:07:41
*.54.14.117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2011.10.25 09:12:27
*.246.70.188

님 혹시 지금 코미디티비보고계심..?

부자가될꺼야

2011.10.25 09:23:01
*.54.14.117

아뇨 

 

근데 먼저 차놓고 미련이 남는다는게 코미디 아님???

2011.10.25 09:35:04
*.246.70.188

댓글본 순간에 티비에서 구창모씨가 노래부르는거랑 묘하게 겹쳐서.. 에..;;

파라다이스

2011.10.25 09:25:04
*.209.102.184

헤어지면 누구나 미련을 갖는거라 생각됩니다.


님도 금방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뭉치 

2011.10.25 09:39:00
*.241.147.32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2011.10.25 09:39:47
*.246.70.188

근데 보통 나보다 좋은사람만났으면 하지 않나요? 그게 걱정이시라니... 흠
글만보는 입장에선 간절히 붙잡고 싶으신것 같진 않은데.. 어서 미련을 떨쳐내시길 바랍니다..

이대리

2011.10.25 09:46:43
*.60.128.54

아니다 싶어 헤어지신거 같은데.. 빨리 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한 2~3달은 힘드실듯;;; 힘내세요~!

아빠쟤눈먹어

2011.10.25 09:49:18
*.194.243.11

다른 좋은분 얼른 만나세요^^

Zety

2011.10.25 09:58:13
*.165.73.1

오래 만나서 권태기였겠죠.

그래서 헤어져보니 아쉬운거고.

조금만 지나면 다시 연락하시거나 술로 지새우실듯

휴~~~

2011.10.25 10:16:28
*.226.202.101

생가나면 생각나는데로 눈물나면 눈무나는데시간에 앚기세요!
애써 잊으려하면 더아프고 더생각나더라구요

201보더

2011.10.25 10:22:19
*.175.114.158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노래...

조금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거고 더 좋은 사람 나타날겁니다.

미련같은건 개나줘버리고 술한잔 하고 툴툴 털고 힘내세요...

이긍

2011.10.25 10:23:39
*.158.250.170

겉궁합보다 다른 궁합이 안맞았던듯...

 

그것도 아니라면..서로 연인정을 넘어서 부부정으로 돌아갔으나

 

결혼시기를 놓쳐서...

 

 

soup7777

2011.10.25 10:39:29
*.233.119.247

후회할꺼 같은 마음 내키는 대로 하세요~

저는 이사람이잘못을 해도 못보면 내가 더 힘들것 같다 하면 만나요,

 

그리고 여자는 진짜 어디하나 모자라지 않는이상 남자 금방만나요,,,,,,,,,,,,,,,,,

 

맘에 안들뿐ㅇㅣ지............

 

일촌치킨

2011.10.25 10:42:38
*.227.120.159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기가 늦어 지면 늦어질수록 ..후회 할거 같은데요....

 

술한잔하시면 더 생각나구... 술먹고 전화할수도 있구....

 

헤어지신 여자분은 생각보다 훌훌 잘 털어버리고 새로운 좋은 사람 만나구...

 

새로운 사람 만나도 전에 만났던 분이랑 비교할거 같기도 하구...

 

- 제경우가 그랬어요 ㅠㅠ ... 그떈 바보같이 그걸 몰랐네요..

권태기라구 느끼구 감정이  마음이 식었구나 했는데 좀 지나보니.... 엄청나게 후회 되드라구여..

또 다시 이런 여자 만날수 있을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더 사람 만나기 힘들어지니..

 

 

 

 

즈타

2011.10.25 11:27:45
*.107.195.139

겪어 내야죠 ㅡㅡ;

좀 힘들다고 헤어지다니

눈꽃

2011.10.25 11:49:31
*.216.82.132

헤어질만한 이유가 없는것 같네요
저는 다시 시작 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손난로

2011.10.25 11:59:54
*.149.0.21

꽃이 피면 지는 법이고

 

만남이 있음 헤어짐도 있는것이고

 

헤어짐이 있음 또 다른 인연이 올것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술먹고 전화하지 마세요~!!!)

고박사

2011.10.25 14:50:40
*.243.5.156

술먹고 전화 하실꺼 같네요..

M_Bro

2011.10.25 19:22:57
*.168.35.244

다시 만나실것 같은데........

제친구는 맨날 헤어집니다.......맨날술먹습니다.......

다음날 다시 사귑니다.......

이건 뭐 쩝 ;;

ㅇㅁㄻㄹ

2011.10.25 22:15:35
*.105.139.45

잡으실려면 빨리 잡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덤덤히 받아들이셨다는거 보면

권태기를 예감하고 전부터 준비해왔을거 같거든요. 시간 가면 갈수록 마음 돌리기는힘들거 같은데..

얼마나 만나셨는지 모르지만 조금의 노력도 없이 권태기라고 티내고... 여자분께 상처주고..

그건 좀 아닌것 같네요.. 착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괜찮은 여자분들은 금방 다른남자분 만납니다.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와 이런식으로 헤어졌었는데..여자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그건 끝인듯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24
36003 동해안 해수욕장 추천 [7] 당일피서 2018-07-14 1395
36002 현금 영수증 왜 하는건가요 [11] 개편한세상 2018-01-25 1395
36001 블랙베리 쓰시는분 계신가요. [10] 달님짱 2016-03-22 1395
36000 이제 3학년 공대생이 여러 공학 선배님들께 조언좀 구합니다. [24] 일레기 2016-01-08 1395
35999 이사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39] 년째낙엽만 2015-10-14 1395
35998 몇년이 지난 교통사고 보상건 전화왔어요 [10] 비구르 2014-10-31 1395
35997 소개팅 후... 감을 못잡고 있어요 [25] 이럴땐비로거 2012-08-22 1395
35996 인터넷 접속하면 자꾸 다른 창도 같이 떠요 [5] 몰라 2012-03-13 1395
35995 투스카니 중고차 가격 [7] ★드래곤★ 2011-12-12 1395
35994 한국에서 호주로 외장하드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3] 셜록홈준 2011-05-27 1395
35993 구리시 헬스클럽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annuit 2010-12-20 1395
35992 근데 헝글보더 카풀하시는 분들은 모두 자가용이 [16] coolndre 2010-12-04 1395
35991 직업에 대한 회의감.. [20] 이웃집또털어 2018-12-07 1394
35990 유아들 스키, 보드 보통 몇살부터 시작할수있을까요~ [30] 조선의식모다 2017-12-02 1394
35989 컴타 잘아시는분?? [23] 보드짱~! 2016-05-23 1394
35988 스케이팅하다가 넘어져서 [21] ㅅㅌㅍㄷ 2016-03-11 1394
35987 이런곳 있을까요? [10] 달팽이 2015-05-29 1394
35986 보험공단인데 피부양자 자격상실예정문이 집으로날라왔네요ㅜ [8] 늘어나는세금 2011-11-22 1394
»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1] 춥다 2011-10-25 1394
35984 하이원에 스파 있던데 어때요.. [3] 5:19 2011-10-16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