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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러 아파트에서 나오면 저를 따라다니는 6마리의 어린 길냥이들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고양이처럼 생긴 주제에 고양이만 보면 도망가지만,
전 한번이라도 만저보겠다고 꿋꿋이 그녀석들을 쫒아다닙니다.
분명 저를 쫒아다니지만 제가 손을 뻗으면 도망갑니다.
제일 이쁘게 생긴 한마리만 빼구요. 그녀석은
안는데까지 성공 ^^
암튼 녀석들과 친해질 수 있던 이유는 제가 종종 참치캔을 상납해서이지요.
근데 구정과 추석때 받은 동원참취 선물세트를 거의다 상납해서
며칠전 마트에서 고냥이 밥을 샀습니다.
여럿이서 안싸우면서 먹게 큰 밥그릇도 사구요.
....암튼 엊그제 녀석들에게 첨 먹였는데....
녀석들이 킁킁 냄새만 맡아보고 안먹더군요.
내가 먹어야 하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