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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사무실 여직원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친하지는 않고요 업무상 대화만 합니다..도저희 기회가 안생기는 그런 자리배정이고요 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큰맘 먹고 저녁이나 같이 하실래요 라고 물어보니

 

둘이 밥먹는거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이건 제가 싫단 말인가요?? 아니면 아직 그런 관계까지는 아니라서 진짜 부담스럽단 말인가요?

엮인글 :

SKDHAJY

2011.10.29 13:43:57
*.246.70.188

싫타는 말이죠....ㅠㅠ

자니

2011.10.29 13:57:32
*.250.115.94

글쓴분에게 마음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 입에 또는 눈에

 

오르내리기 싫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다른 직원을 포함시키는 식사자리를 몇번 하시고 들이대시지 그러셨어요..ㅎ

 

때론 은근히 들이대는게 필요해요

더치베어

2011.10.29 13:57:34
*.121.178.51

케바케인데.. 싫다는 것일수도 있고, 정말 회사사람이라 부담스럽다는것일수도..

 

정황을 더 말씀해주셔야.. ㅎㅎ

201보더

2011.10.29 14:09:00
*.175.114.158

싫다가 95%

부담스럽다 5% 입니다.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으면 밥한번 먹자는데 그런식으로 대답안하지요...

스팬서

2011.10.29 14:19:45
*.142.192.8

여성의 마음은 결과론 입니다. 인연이 되면 좋아는 하는데 부담스러운거고

인연이 아니면 같이 밥먹는게 싫어서 부담스러운거죠.


글쓴분이 그 마음을 확실히 알수 있으셔서 좋겠네요. 같은 사무실이기에 자연스럽게 계속 만날수 있거든요.

거절을 당했어도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두사람사이의 느낌을 가져보세요. 

착각이 아닌한 둘만의 느낌은 중요한 단서 입니다. 


저도 30살 초반때 많은 인연이 될 수 있는 여자들이 있었는데  좀더 인연이 될려고 하면 부담스럽다고 

거절 하더군요. 세월이 흘러 그 여자들중 반수정도에게서 반대의 말을 들었습니다. 베프가 " 좋아했다면 좀 강하게 잡지. 그애가 그러는데 날 안좋아하는것 같아서 먼저 포기했다고 하던데요" 혹은 당사자가 직접 " 부담스러웠던거지 싫어한건 아니었다"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모두 바쁘다 혹은 부담스럽다 제일 최악은 약속시간에 안나오는것이었죠.

그러나 결과적으론 절 싫어한것과 같은거죠. 즉 이여자 마음이 어떨까라는 고민은 결과에 귀결시키면 그만입니다.


두사람이 사람들과 같이 만나고 추억쌓고 해서 친근하고 편안한 사이가 아닌이상, 소개팅이 아닌이상 둘이 약속을 잡아서 1대1로 만나는게 여성들에겐  매우 부담스럽나봅니다. 

그 여성들 대부분이 회사동료, 동호회, 교회오빠, 같은동네 초등학교동창 등등 주변남자중

가장 괜찬을것 같은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이유는 편안해서 겠지요.   글쓴분은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으니 좀더 시간을 가지고 진심을 담은 감정교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되면 사내연애를 할만큼 좋아하지 않기에 부담스러운것이죠.

여자

2011.10.29 14:40:39
*.143.65.79

부담스럽다는말은남의입에오르내리기싫다
또는 너랑단둘이만나는건싫다
또는 아직은너랑둘이만날사이는아니다
정도로생각됩니다
그분을얻고싶다면진심을보여주시고천천히때론화끈히들이대세요^^

자몽에이드

2011.10.30 18:06:46
*.196.116.22

동감!

웃지마아퍼

2011.10.29 15:00:32
*.168.136.187

호감이 아니어도 둘이 밥먹는거 싫다고 할정도면

그분 성격도 그리 좋은건 아닌듯..

너무 남자 입장만 생각했나요? ;;

여자분이 싱글이라면 식사한번 하는거 어려운일 아니지 않나요.....?

오리왕자

2011.10.29 16:20:46
*.207.216.195

ㅠㅠ

제파

2011.10.29 16:31:34
*.58.23.230

식사에 응한다는건 나도 당신에게 호감이 (조금이라도)있으니 대화를 나눠보자꾸나... 일때나 되는거죠.

싫다 뭐다의 감정이 아니라 그냥 글쓴이를 남자로써의 관심 대상으로 보질 않는 상태 같습니다.

그러니 같은 사무실 직원으로써 남들 눈을 의식해야 하는거고요.

좀 더 강하게 나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단둘이 얘기 나눌 시간을 만드는것보다 그 시간에 자신을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중요할듯...

호감도를 올리지 못한다면 두번째 시간은 만들기 무척이나 힘들어질테니까요.

뭉치 

2011.10.29 17:26:09
*.70.11.114

싫다는 애기죠 모

JAYCH

2011.10.29 17:48:15
*.9.11.85

싫다는건 아니져....안친하니깐 불편할수도 있고...친구지만 둘이 술마시기 불편한 친구도 있잖아요...

 

하지만 확실한건 좋아하는건 아닌듯^^

일이

2011.10.29 17:51:15
*.213.17.141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부담스럽다는 말입니다.

미리 성향을 파악하시지 그러셨어영.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식사분위기 만들었으면 콜 했다는 말입니다.

소금나무

2011.10.29 18:51:12
*.17.37.160

싫다는 이야깁니다. 전여자.

^^

2011.10.29 19:45:49
*.254.227.227

밥먹자는 거 사실 데이트 신청이란 거 뻔히 아는데.. 밥 한번 같이 먹음.. 자기도 뭐.. 마음을 좋든 싫던 보여줘야 하잖아요.. 그게 부담스런거죠.. 

 

나는 이성으로 감정이 없는데.. 이 사람은 나한테 이성의 감정이 있는 걸 뻔히 알면서.. 밥 못먹죠..^^

YongKStyle

2011.10.29 20:20:30
*.71.215.90

확실히 싫다는 얘기죠,~

 

전략적으로 다가설..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밀당의달인

2011.10.29 20:59:58
*.234.217.32

아니 도대체 싫다는게 아닐수도 있다는 분들은 다른세상 사람들이신지...ㅡㅡ그럼 대놓고 나 님 싫어서 안먹을래요 이렇게 해야 아~이건 싫어하는거구나 라고 생각 하실건가요...부담스럽다=너랑 먹을 이유 없다 싫다

Aruna

2011.10.29 21:03:52
*.111.179.206

난 너님이 싫어..

 

대놓고 말했네요...

Nieve5552

2011.10.29 22:09:17
*.118.173.182

밥먹으러 가는것에 대해 승낙을 하면 잘못된 인상 (자기도 마음이 있다는)을 주고싶지 않아서 부담스럽다고 한게 아닌지 살짝....

제 생각엔 그냥 그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거 같네요..

힘내세요! ^^

TeamFreecs - 배신자

2011.10.29 22:37:44
*.11.184.177

밥을 몇인분 먹는것도 아닌데 부담스럽다는건 ㅈㅈ

아아하압

2011.10.30 01:14:39
*.171.151.182

흐음......

10시20분

2011.10.30 02:49:58
*.168.85.77

싫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도 여잔데,

회사사람이라도 호감 있으면 밥 먹습니다.

그래도 전 사내연애는 절대로 싫음 -_-;

특급자빠링

2011.10.30 22:29:20
*.185.68.43

싫다는말을 승화시켜한겁니다

휴~~~

2011.10.31 12:43:41
*.200.187.103

싫다는말을 승화시켜한겁니다(2)

Loki™

2011.10.31 13:00:16
*.55.137.39

싫다는말을 승화시켜한겁니다(3)

즈타

2011.10.31 13:24:27
*.107.195.13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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