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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분이 있는데,


개신교로 개종하겠다.까지 제가 한다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이젠 주례가 목사여야 한다고 까지 그러네요.

저희집이 천주교라 내가 개종해서 양보하는 정도면 안되겠냐고 하니,

확답을 줄 수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첨엔 이해해준다며,, 말 바뀌고 기억 안난다고 ㅋㅋㅋ

이건 진실로 원하는 거여도 fail.

그냥 어쩌나 테스트 해보는 거여도. fail.





아오!! 진짜 때려치고 싶은데,,




보면 너무 이뻐요 ㅠㅠ 얼굴말고 그냥 다른 부분 맘씨가요.

저한테 너무 잘하고 ㅡㅡ




아오!!!!!

답답한 밤입니다 ㅠㅠ
엮인글 :

응급실

2011.11.01 19:31:44
*.149.56.65

좋으면 해야죠.!

전 종교가 없어서;;;;;;;;팻스;;;;;;

드리프트턴

2011.11.01 19:36:05
*.5.201.124

종교... 이것도 무시못할 부분중 하나죠...

ㅡㅅㅡ;;; 주말에도 보드타고 싶은데... 으음...

맛스타3

2011.11.01 19:51:58
*.219.165.190

갑자기 그생각을 하니 숨이 턱~~~하고 막히네요...
주말에 교회안나간다고 엄청 혼나고 야단맞는 친구도 있던데...
학생때 교회안나가면 부모님이 용돈을 안준다고 하시더니
그 친구 나이들고 결혼하고나니 교회 안다니면 유산을 송두리째
교회에 헌납하신다고 하시더라는...ㄷㄷㄷㄷ

종교는 믿음에 관련된 문제이기에 끼어들 부분은 아니겠지만
강압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물론 위의 경우는 극단적인 경우였고 제 친구중에는 정말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면서 강제선교 하지않는
기독교인 친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파이다

2011.11.01 19:36:58
*.71.230.170

교회는 좀 그렇죠.

살기힘들어요.
그바닥사람들은 귀와 눈이 다 막혔어요.
그들만 따로 살아야헌다고 봐요.

힘네세요.
더 조은 사람이올겁니다.

칼리오페

2011.11.01 19:38:13
*.53.16.52

전 이뻐도 패스..

트리플하트

2011.11.01 19:41:38
*.70.45.108

저두 천주교인데..제 사촌동생이 교회(뼛속까지 개신교)집안 남자랑 결혼했어요.
결국 결혼식을 두번했다능...-_-;;;;;;;
교회에서 한번...성당에서 한번...
그래도 서로 사랑하니 별 문제 안되나보더라구요..

몰리에르

2011.11.01 19:42:13
*.226.222.141

종교문제 그거 심각합니다 ㅡㅡ

맛스타3

2011.11.01 19:43:10
*.219.165.190

어려운 문제죠...
종교...
인류 역사상 그리고 아직도 종교적인 이유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질 않죠.

위에 몰리에르님도 말씀하셨지만 양가의 경제적인 격차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에
비하면 종교의 문제는 차원이 다릅니다.
경제적인 격차가 그냥 동네 뒷산이라면 종교문제는 히말라야 등반하는거...

그래도 기독교 천주교는 친척지간이니 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기독교/천주교와 불교는....히말라야 14좌 완등하는 수준?

젊었을때 정말 첫눈에 반하고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사람이 생각나네요.
직장동료였는데...
기독교적인 신앙심이 넘흐 깊어서...기도하다 막 울고 그러더군요...
부응회인가 머시기도 따라갔다가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무서워서...ㄷㄷㄷㄷㄷ
제가 종교가 없는걸알고 막 선교를 하려고 정말 열심히 저를 교회에 데리고 다녔지만...
결국 포기...

저희집은 집안 대대로 뼈속부터 토속 불교...
친할머니께서 절에서 사시다가 입적하시고 어머니는 찜질방보다 절을 더 많이 다니심.

그래서 결론은 저는 종교가 없다는..ㅋㅋㅋ

제복냥

2011.11.01 19:52:37
*.34.136.141

종교는 답이 없어요;; 그거 말고도 결혼하시면 부딪히실 일이 많으실텐데...

때려칠래요

2011.11.01 19:53:09
*.132.5.14

이성적으론 백번도 넘게 때려쳤어요.
아오!! 근데 그게 안되네요.
저 연애 참 많이해보고, 사랑도 해봤는데,, 이번엔 다 참고 안고 가야하는건지ㅠㅠ
저 한시간 후에 끝나는데, 밖에서 또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

제복냥

2011.11.01 19:57:32
*.34.136.141

연애만 하신다면 참고 가시라고 하겠는데..
결혼은 100% 맞추고 시작해도 어긋나는 일이 많아지는게 결혼이에요. 분명 지금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실겁니다...

나얼

2011.11.01 20:12:06
*.253.109.250

이런 말씀드리긴 머하지만 저는 처음에 종교물어보고 교회 다닌다고하면 무조건 pass~

리틀 피플

2011.11.01 20:14:21
*.32.102.178

안 다니는 사람에게 한번만 나와. 다음은 매주 나와.
그 다음은 새벽에도 나와. 그 외에도 매주 헌금을 해.
최고는 월급에서 1/10은 십일조야. 전도도 꼭 해야 해.

아니 한번만 나오라매!!!
저도 다녔었지만...너무 힘들어요;;

끼룩끼룩

2011.11.01 20:15:13
*.17.216.1

교회다니면 전 패스~~~그 무서움을
알기에..

bobos301

2011.11.01 20:25:02
*.34.188.61

요즘엔 교회 얘기만 들어도 꼼수가 떠오른다는...
방통심의위에서 뉴미디어심의팀을 연말께 만든다는데 음...

aerai-ne

2011.11.01 20:34:17
*.203.225.130

종교...매우 큰 문제입니다...쉽게 넘어갈 부분 절대 아닙니다..

히구리

2011.11.01 20:43:31
*.144.113.187

종교가 인간에게 득이될까요? 아니면 해가 많을까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로운점: 마음의 안식,공동체 형성, 죽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쇄, 봉사활동 정도...

해로운점: 역사이래로 끊임없는 전쟁과 반목을 조장, 사이비 종교단체에 근거를 제공, 많은 인력자원의
비생산적 활동, 등등..

여현정

2011.11.01 20:55:57
*.77.104.124

어럽다...종교.... 난 종교는 다양하게 접하고 자기가 편한것 또는 땡기는것 해야한다는 나름의 철학이.. 울집은 아버지는 기독교 어머니는 불교 그래서 어릴때 부활절엔 계란을 석가탄신일엔 절에 등올리려.... 종교의 좋은점 나쁜점 다 알고 나니 종교가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지금 현재는 불교쪽에 가까운것 같아요... 두분이 잘 이야기하셔야 해요 어찌봄 젤 민감한 문제라...나중에 큰 문제 생기는 것보다 지금 정확히 이야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시간의기적

2011.11.01 21:19:33
*.43.226.47

교회 쟁이들 엄청 무서버요~요(전 무교ㅋㅋ)
교회 쟁이님들 한태는 ㅈㅅ

특급자빠링

2011.11.01 23:25:19
*.185.68.43

전 교회다니는 사람 한번도 안만나봤음
글고 교회보다는 절에가면 더 장엄하고 웅장한기운이 느껴짐...
그러나 난 무교임..
둘중 택하라면 교회오빠 없는 절을 택하겠음

푸~우

2011.11.02 11:53:03
*.35.130.165

종교 문제면....

같은 하나님인데...

그렇게 광신도 적이라면....

저라면 땔치움..

작은이슬11

2011.11.02 13:33:36
*.91.44.254

절에도 오빠 있데요 ㅋㅋ 네이버에 절오빠 검색 해보니까 나오네요 ㅎ

아 참고로 전 천주교 신자 입니다

겨울단풍

2011.11.02 14:40:34
*.234.216.85

에긍... 힘내세요..

근데 당연히 결혼식도 교회에서 하자고 하실텐데... 주례야 당연한거구요...

저도 예전에 제 첫사랑

결혼식장 문제로 다툰적있습니다

전 기독교 다 받아들이지만 결혼은
식장에서... 종교없는 하객들도 편하게 오시라고...
그 사람은 교회...
이유는?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 밖에 본적이 없어서.. -_-;;

전 모태신앙인지라 교인들 생각
습관 다 이해는 하지만....

제발 다른 사람들 배려도 좀하고 살았으면... 그리고 주말에 교회만 가니까 인생 경험이나 인간관계가 너무 얕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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