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엄마: 상열아~ 작은방에 있는 옷 버리는거니?
상열: 읭? 무슨옷요?
엄마: 청바지랑 겨울후드 걸려있는거 말야
상열: 아~ 그거...입을꺼에요..쌔삥이에요
엄마: 니가 입을꺼라고? 겨울후드는 3XL에..또 무슨 청바지가 그렇게 무거워? 니같은애 두명은 들어가겠더라
상열: 싸게 팔길래 작업복 할려고 산거란말이에요~
엄마: 아무리 그래도 절대 밖에 입고 다니지 말아라~..사람들이 '우장바우'같다고 욕해..
요즘젊은애들 슬림하게 이쁘게 입고 다니더라...너도 그런것 보고 배우고..니가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없...
네 어머니~ 작업복 맞아요~
그 옷입고 스키장에서 여자사람 작업해서 데리고 갈께요ㅠㅠ
라고... 차마 그말은 할 수가 없....
덧, 똥싼바지처럼 청바지 내려입고 여자사람한테 작업하면....아;; 올해도 망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