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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일일까요?

1년 정도 사귀다 헤어진 남친이 있어요..

이제 헤어진지 10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전 직장인이라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고...

그분은 저보단 나이가 많지만 공부하는 학생이고... 

부모님 힘드시다고 워낙 집에 손벌리기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데이트 비용도 제가 주로 썻죠..

진짜 어려운 상황인걸 제가 알기에 제가 먼저 빌려준다고 생활비로 쓰라고 했습니다..

( 뭐 그리 큰 금액은 아니고...그 금액이면 신상 데크까진 아니더라도 

신상 버튼 이온부츠 정도는 살겁니다...)


헤어지면서 상황이 좋아지는대로 꼭 갚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분....

이제 취업도 하고...(대기업).. 상황도 좋아졌을텐데...

취직한지는 한 4개월정도 된걸로 주변인들에게 들었구요...

헤어진지 10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입금은 안되고 있네요...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고... 같은 과 선배라... 과 모임같은데 가면

마주칠 가능성도 있는데....

문자 보내서 갚으라고 하면 찌질해 보일까 해서 고민이네요...


물음표 없으니 기묻답은 아닙니다..ㅋ

엮인글 :

CABCA

2011.11.03 18:04:21
*.43.209.6

안찌질해보여요...문자에 계좌번호 넣어서 보내주세요..

이대리

2011.11.03 18:04:47
*.60.128.54

소심해서 전화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저처럼 잊으시는게.. 전 장비풀셋정도 되네요;;;

쏘나이스~

2011.11.03 18:05:43
*.40.120.223

같은 과 선배라 언젠가는 마주칠땐데 볼때마다 생각 날듯해요..ㅜㅜ
내돈내놔 이놈!!! 이러면서..ㅋ

알파인~

2011.11.03 18:07:04
*.115.97.70

저는 350이나 빌려주고 못받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말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쪼매 껄쩍지근하져..ㅠㅠ

sailorjk

2011.11.03 18:07:44
*.246.71.223

전 포기했어요 좋은 이월데크값.

Lucky7

2011.11.03 18:08:34
*.125.22.226

연락없으면 '안줘도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사과귤

2011.11.03 18:10:33
*.143.157.70

보자마자 영화 '멋진하루'생각났네요.

전도연이 쌩깠던 옛날 남친 하정우한테 빌려준돈 달라고 찾아가는영화

BONG2

2011.11.03 18:12:22
*.165.102.62

안찌질해보여요..
님이 문자나 연락햇다고해서 욕하는 남자분이 더 찌질한거임;;
갚는다고 했으면 갚아야죠
빌려준사람도 신경안쓰이게ㅡㅡ!!!

헨콕

2011.11.03 18:13:43
*.197.155.29

그냥 안받으시는게... 뒷예기나옴니다..그냥 도움 주었던사람으로남는게 좋치않을까요?

요크숑~~~~

2011.11.03 18:15:28
*.162.154.39

저도 빌려주고 찌질해보여서 달라고는 못하고...

뉴비임다

2011.11.03 18:17:29
*.54.74.42

저같은 경우엔 이렇게 문자를 보냅니다.

입금하세요
계좌 : 000-000000-00000
00은행 ㅋ

(━.━━ㆀ)rightfe

2011.11.03 18:18:04
*.98.117.121

띵동~ 이 진리입니다!

특급자빠링

2011.11.03 18:18:34
*.106.180.63

하아...고민이 많겠습니다

Mighty

2011.11.03 18:21:47
*.94.41.89

싼 값에 대신 받아드립니다................




아.. 이거 아닌가?;;;;

ㅎㅎ 그냥 시원하게 잊으세요~

Urban Pierrot

2011.11.03 18:24:30
*.54.39.4

애정남에... 나오지 않았나요???

10만원 이상 선물 돌려 주는 거라고,....???

더욱이 현금이라면..


그런데.. 참 달라 하기도 어렵겠네요...




쿨하게.... "먹고 떨어져라~~~"

정답일듯... ㅋ

Booh

2011.11.03 18:24:52
*.246.71.226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헤어지고 한참지나 전화번호도 까먹을때쯤 헤어지기 전 여행갔을 때 빌려준 돈을 달라그래서 보내줬었습니다...
사실 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근데 생각해보니 그 여행가서 카드가 되는건 다 제 카드로 긁고 현금 써야되는 곳에서만 돈 빌려쓴 것 같았다는..ㅠ

무이무이

2011.11.03 18:28:04
*.183.85.180

자기가 갚는다고 했으니 문자하나 보내보세요
그때 돈 주기로 한거 줬으면 좋겠다고

가습기랑 악기 저한테 빌려줬었다가 바람나서 헤어지고
지 아는후배 시켜가지고 찾으러 온 놈도 있었는데
그냥 빌린거니 줘야지 하고 별생각 없이 줬었는데...

여튼 그쪽에서 준다고 했으니 문자하나 보내보는건 괜찮을듯해요

유럽피언

2011.11.03 18:30:41
*.236.3.245

원래 돈빌려준사람은 기억해도 돈빌린사람은 기억못합니다. 말씀하세요~ 문자로 ~ 계좌랑 금액 이름 보내면 알지않을까요???

얌얌잉

2011.11.03 18:33:25
*.226.222.152

으으 진짜 열받죠ㅠ
전 계속 닥달해서 조금씩 받아내다가
화딱지나서 욕시원하게 해주고 먹고떨어져라 이그지생키야 해줬습니다...
샤넬백 한개는 샀겠네ㅡ.ㅡ
다시 생각해도 거지같은생키.....

뼈붙는노땅™

2011.11.03 18:33:03
*.233.25.253

헤어진 그남자선배 좋아하나요? 좋아하면 돈 값으라고 때 써요! 별로 호감없고 별관심 없으면..
그냥 냅둬요.. 저는 일케 생각 합니다... 단지 제 의견입니다..

뼈붙는노땅™

2011.11.03 18:36:33
*.233.25.253

난 학과 여자 후배가 내 돈 내놓으라고 하면 엄청 기쁠텐데요...그럼 돈두 값고 정말 찐하게 술도 한잔 사 줄텐데... 옛날 대학 시절 생각하며... 멋지게 하루 놀다 오겠어요...

드리프트턴

2011.11.03 19:03:19
*.142.228.56

돈이란걸 빌려줄때는 못받아도 괜찮은 돈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만큼의 돈만 빌려줍니다.

가족간에라도... ㅡㅅㅡ 전 그런놈이에요.

엉뚱

2011.11.03 19:07:25
*.74.16.31

안찌질해보여요. 헤어질때 갚는다고했으니깐.
그돈갚으라고 하세요.

Aruna

2011.11.03 19:30:32
*.111.179.223

안찌질해보여요. 헤어질때 갚는다고했으니깐.

그돈갚으라고 하세요. (2)

문자나 하나 넣어보세요 'ㅡ'

8번

2011.11.03 19:34:50
*.234.84.58

돈이라는건 부모 자식 사이에도 단 1만원이라도 빌린건 되돌려 줘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뭐 예를들어 데이트 하면서 밥사준게 얼만데 고작 몇만원 빌린거 달라 하냐 이렇게 말한다면
그건 잘못된 교육을 받은 사람 입니다.
전혀 안찌질 하고요 그 돈 얘기 때문에 뭐라 한다면 그 사람이 찌질한 겁니다.

스위터보더

2011.11.03 19:47:18
*.43.60.78

8번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돈관계 확실해야 좋습니다
연인이든. 친구이든. 갖고이든.

끼룩끼룩

2011.11.03 20:07:54
*.17.216.125

받으세요~~

바부

2011.11.03 20:14:55
*.226.220.55

전 몇년동안 학원비며 생활비 현금으로 줬다가 몇 백이십만원 정도만 통장으로 넣는데 천만냥이상날리고 120만냥만 돌려받음이요 ㅠ ㅠ

구웃

2011.11.03 20:57:46
*.246.71.202

근데요 찌질하게 보이고 싶지 않으시면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갑는 놈사람,녀사람이 나쁜 사람이긴 하지만.. 받는분들도 자기가 급할때 필요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빌려준 사람이래요..

차라리 더 기다리시면서 장난으로 오빠 대기업 취직했다면서 축하해 라고 한마디하면 제가 왜러지 저러면서 관심있나 막 잡생각을 하면서 다시 사귀자는 애기인가 요런 식으로 넘어가면서 아~ 하고 깨달을듯... 내가 돈을 입금해야겠구나...

모르면 언젠간 한통오겠죠.. 뭐 그때 말하세요 이자 쳐서 갚아!!!

활주보더

2011.11.03 21:03:41
*.224.180.108

얼마나 된다고.. ㅡㅡ;
몇백이면 이해한다는..
(근데 취업했다니 받아내세요. ㅎ 어짜피 안볼사람)

몰리에르

2011.11.03 21:59:56
*.36.219.20

금전관계는 정말 깔끔하게 해야 합니다 . 1원이라도

날퐁

2011.11.03 22:58:25
*.38.127.129

문자 보내세요. 저도 같이 모았던 통장 예기 나와서 바로 돌려줬습니다. 깔끔한게 최곱니다.

치킨엔맥주

2011.11.04 09:58:48
*.239.231.235

기묻답 맞는데요~ 젤윗줄 물음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엔맥주

2011.11.04 10:01:23
*.239.231.235

달라고하는게 찌질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준다고한놈이 안주고잇는게 찌질한겁니다..
한번 잘생각해보세요 님은 잘못한거 없으니 당당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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