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시즌이 돌아왔다.
아직 날씨는 예년보다 따뜻해 겨울을 느낄 수 없는 날씨이지만
작년 이맘때쯤엔 우리는 스키장 개장 소식에 가슴이 콩딱콩딱했었다.

11/12 시즌 신상품 장비들이 스노보드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요즘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이 그 장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없다는 부분이다.
한국의 스노보드 씬은 이제 양보다 질인 수준으로 올라와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그 수준은 더욱더 올라가리라 예상된다.
물론
스노보드, 스키
특히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스키에 있어서는 어떤 이론과 테크놀러지보다는 그 프리스타일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즐기는 재미' 라는 요소가 더욱더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 즐거움을 가져다주는데 필수적인 요소들인 장비에 대한 이야기들은 예전보다 오히려 없어지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안타깝기만 하다.
'이 장비가 좋고 저 장비는 나쁘다' 라는 것이 아닌 브랜드와 장비 모델에 부여되는 '감성'적인 요소들이 없다고 해야할까?
늦은 새벽 본 리뷰를 작성하다보니 필자가 잠시 감상에 빠졌나보다.
제 정신으로 돌아와서...!!

11/12 시즌 신상품들이 출시되면서 스노보드의 장비 중 대표적인 파트인 데크들 중
한국 스노보드 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대했던 모델이
바로 본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살로몬 오피셜 (Salomon Official)' 이 아닐까 싶다.



11/12 시즌이다.
작년 10/11 Official 리뷰의 인트로에서도 이야기했던 내용이지만
'살로몬 스노보드 데크는 한국에서만 인기가 많다' 라는 이야기들이 있다고했다.
그 포스팅에서는 그 이야기에 대해서 Transworldsnowboarding Good Wood 에 Official 이 선정되었던 이야기로
그 이야기를 반문했었는데
11/12 시즌 지금에는 그냥 이런게 이야기 하고 싶다.
이제 살로몬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데크는 시작하는 단계가 아닌 제대로 자리 잡고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이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고쳐서 따라가고 앞지르려고 노력하는자만이 발전 가능성이 있을것이다.
"Official 데크 타봤어? 안 타봤으면 말을 말어~"

리버스 캠퍼의 홍수속에서 전통적인 캠버 방식으로 Transworldsnowboarding Good Wood 에 3년이나 선정되었던
살로몬 Official 스노보드 데크의 11/12 시즌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 제품명 : 11/12 Salomon Official
2 . 제작사 : Salomon Snowboard ( http://www.salomonsnowbaord.com/ )
3 . 수입처 : 살로몬 코리아 ( 02-508-8815 http://www.salomonkorea.net/ )


Size : 144, 148, 152, 155, 158, 161







탑과 베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11/12 살로몬 오피셜 (Official) 은 딱 봐도 오피셜같이 보인다.
심플하면서도 알록달록한 임펙트가 들어가있는 탑의 그래픽 디자인
화려하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 베이스의 디자인
'오피셜 스럽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탑에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흰색 스트라이프와 노즈에서 테일로 물감이 흘러내리는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보다 화려하고 보다 귀여워진 베이스의 칼라와 폰트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Salomon Official 탑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데크 노즈쪽의 모습이다.
앞에서 이이기했듯이 물감이 흘러내리는 느낌이다.



좀 더 가까이 살펴보았다.
누군가가 연상되는 인물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장난스러움이 안 어울리지만 장난스러운 표정의 위인
그런 의외성을 지녔으면서 최고인 역사에 길이 남을 그 위인
오피셜은 그런 의미를 11/12 시즌 그래픽에서 말하고자 한것같다.
재미있다.
그리고 최고이다.
그 사람처럼
필자의 과장된 해석일수도 있겠지만 오피셜 디자이너에게 물어보시기 바란다.
필자가 맞을 것이다!
아니 말고 -_-;;;



데크 허리 부분의 모습이다.
뭔가 보이시는가?
보이신다면 당신은 정말 최고의 센스쟁이!!
필자도 안보이는데;;;



데크 테일쪽의 모습이다.
노즈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다.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다.
데크의 사이즈가 표기되어져 있고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EAT MORE - FIGHT LESS'
뭐라고?
더 먹고 덜 싸우라고? -_-;;;
참 독특한 문구이다.





노즈와 테일쪽 인서트 홀 (Insert Hole) 의 모습이다.
4홀 방식이며 4x2 방식이다.



좀 더 가까이 살펴보면
인서트 홀의 마감이 상당히 깔끔한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깔끔한 마감은 막연한 신뢰감을 가져다주는 부분이다.



데크 허리쪽 한켠에는 위와 같이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있다.



앞에서 인서트 홀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4홀 방식 / 4x2 방식이라는 말을 했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인서트 홀의 종류]

어려운 말들을 쉽게 풀어보고 기본적인 상식들은 알고 넘어가는 '여기서 잠깐 코너'

인서트 홀 (Insert Hole) 은 말 그대로 바인딩과 데크를 결합할때 나사가 들어가는 구멍을 말한다.
인서트 홀은 크게 4홀 방식 , 3홀 방식 , 2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3홀 / 2홀 방식은 버튼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서트 홀 방식이고
90% 이상의 대부분 브랜드들은 4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4 , 3 , 2 같은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바인딩과 데크를 결할할때 사용되는 나사의 숫자로 이해하면 되겠다.

4홀 방식은 다시
4x4 방식 / 4x2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4x2 방식은 인서트 홀 간의 간격이 위의 사진에서 표시하듯이 4cm / 2cm 인 방식을 말한다.
4x4 방식은 인서트 홀 간의 간격이 4cm / 4cm 인 방식을 말한다.





사이트 컷의 모습이다.
우리는 보통 스노보드 데크의 사이드 컷이라 하면
원 모양의 곡선을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사진을 보면 파란색 선으로 표시한것과 같이
사이드 컷이 각이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이드 컷이 바로 살로몬 데크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Equalizer 시스템이다.
Equalizer 시스템에 대해서는 뒷 부분에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이드 컷 말고도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또 하나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눈을 ㅡ.ㅡ 요렇게 뜨고 살펴보시길 바란다.



자~ 보이시는가?



친절한 필자가 그림까지 올려봤다.
이젠 정말 보이시는가?

요게 바로!
Official 의 또 다른 비밀이다~
이 비밀은 60초 후에 공개하겠다.



캠버 (Camber) 의 모습이다.
단순히 참고만 하시길~

스노보드 데크들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리버스 캠버 (Reversr Camber) 이다.
정답과 진리는 없지만
캠버는 단순한 참고 자료라는 이야기가 더더욱 확실해 진게 아닐지...
필자는 그냥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캠버는 이제
'리버스 캠버이냐 or 전통적인 캠버이냐' 라는 차이일뿐이라고~



Official 의 잘록한 허리와 사이드 월의 모습이다.
좀 더 가까이 살펴보겠다.



사이드 월 사이에 검정색의 무엇인가가 들어가 있는것이 보인다.



앞에서 봤던 사이드 월 사이 핑크의 정체는?
파란색 선으로 표시한만큼 검정색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Rubber 이다.
즉, 사이드 월 사이에 고무 (Rubber) 가 삽입되어져있다.
이는 충격 흡수를 위한 살로몬의 기술 중 하나인데 자세한 내용은 뒤쪽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베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탑이 깔끔한 디자인이었지만 베이스는 제대로~ 화려하다.



베이스 노즈쪽의 모습이다.



베이스 허리쪽의 모습이다.



베이스 테일쪽의 모습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하얀 눈으로 덮혀있는 슬로프 위라면 더더욱 눈에 확 들어올것같다.



노즈쪽에는 위 사진과 같이 데크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있다.



아래쪽에 Edge 의 마감 부분이 보이는데
Full warp Edge 방식이다.

[여기서 잠깐]

Full warp Edge 란?

하나의 Edge 이음새로만 데크에 Edge 를 만든것을 말한다.

스노보드 데크의 Edge 는 하나의 Edge 이음새로만 데크에 Edge 를 만든 Full warp Edge 방식과
두개의 Edge 이음새로 데크에 Edge 를 만든 Half warp Edge 방식이있다.



위의 사진을 보고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노즈와 테일의 Edge 는 날이 날카롭지가 않다.
이는 스노보드 데크 포장을 뜯고 바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양쪽의 Edge 가 디튠이 되어있는것이다.



필자가 나름
5년 이상 스노보드에 관련된 리뷰들을 포스팅하면서 항상 지키고자 하는것이 있다.
'리뷰는 쉽게!' 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멋있는 말들과 각종 어려운 단어들로 글을 쓴다면
리뷰라는 글의 본래 의미에 어긋나는것이라 생각하기에
조금은 고급스럽지 못하고 조금은 전문적이지 못하더라도 쉬운 표현들로 설명해보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본 리뷰에서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그게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11/12 살로몬 Official 은 10/11 시즌 Official 과 크게 다른점은 없다.
본 포스팅에서는 세부적인 Official 의 설명은 패스하고 포인트만 다뤄보도록 하겠다.
혹시 세부적인 Spec 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시길~

10/11 Salomon Official 리뷰 보러 가기



위의 그림들에서 이야기하는것들이 Official 데크의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위의 6개 항목들 중 다시 한번 핵심을 추려보자면
첫번째 , 두번째 , 여섯번째 항목이 되겠다.

세번째 3.5 Flex 라는것은 Official 의 플렉스를 표시해주는 항목이고
콧수염 모양의 Camber 는 전통적인 캠버 모양의 스노보드 데크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섯번째 외계인 얼굴 모양의 마크는
Allen Light Core 일반적으로 사용된 나무보다
더욱 선별한 나무를 코어로 사용해 가벼움과 일관된 플렉스를 가져다주는 코어를 말한다.

그럼 첫번째 , 두번째 , 여섯번째 항목에 대해서 이 부분에서 자세히 살펴보겠다.

순서는 필자 마음~





그림 하나로 모든 설명 끝!~
그림은 참 좋은 설명 수단이다.

위에서 살펴봤었던 사이드 월 사이에 보인 검정색 부분 (고무) 의 설명이다.
위의 그림과 같이 고무가 삽입되어 충격 흡수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말씀~!

벌써 08/09 시즌때부터 살로몬에 밀고 있던 기술이니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은 10/11 Salomon Official 리뷰 에서 참고하시길 바란다.





NEVER SLIP - ALWAYS GRIP 이라는 문구로 Equalizer Sidecut 에 대해서 살로몬은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How can a kinkly sidecut ride better?
Our proven Equalizer sidecut is making straight edges turn by distributing the pressure more evenly along the edge,
and giving more power to your feet. This constantly extended edge contact generates smooth and reliable traction,
even on concretehard runs with the softest board. You`ll never feel beaten by your board again.

이 몇줄의 문구로 Equalizer Sidecut 에 대해 있어뵈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있어뵈게 이야기하는 이야기가 뭔가 좀 더 친숙한 한국말로 최대한 알기 쉽게 이야기 해보겠다.



Equalizer Sidecut 을 채택한 보드의 압력 범위를 보여주는 그림을 보면
Equalizer Sidecut 의 압력 분포는 상당히 고르게 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이 Equalizer Sidecut 의 장점인 것이다.
라이딩을 하면서 턴을 만드는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더가 데크를 통해 눈까지 전하는 힘을
얼마나 효과적이고 고르게 전달하느냐 하는 것이다.
사실상 라이딩시 엣지를 눈에 박는 행위에 있어서 곡선과 면의 형태에 따른 힘의 전달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딱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면의 형태인 사이트 컷이 곡선 형태 보다 골고루 힘을 전달 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데이터 상의 자료들이고 직접 보드를 느껴보지는 못 했지만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아닌가 싶다.
'곡선의 사이드 컷에 비해 아무래도 각이 진 사이드 컷이라하면 그 부드러움과 매끄러움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상 생각해보면 반지름이 몇미터가 되는 원에서 그 작은 곡률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자! 정리해보겠다.

Equalizer Sidecut 이란?

사이드 컷이 기존의 사이드 컷과 다른 곡선의 모양이 아닌 꺾여지는 모양으로 되어있어
라이딩을 하면서 턴을 할 때 데크를 통해 눈에 힘을 전달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해주는 사이드 컷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10/11 시즌 오피셜 (Official) 은 보다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다.
그것은 바로 3D 에서 5D 로의 진화~!



3D (Dimension) 에서 5D (Dimension) 으로 진화해 보다 세밀하고 안정적인 컨트롤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Official 과 Crip 모델에만 적용된 특성이다.



처음 저 마크를 보고 뭔가 새로운것이 나타났나 했다.
'오~ 더구나 슈퍼맨 마크다!!!'
하지만
사실 이전의 PopSter 와 비슷한 것이었다.



Salomon Japan 홈페이지를 찾아가보면
위와 같은 그림들이 있는데 이런저런 그림들도 뭔가를 설명하고 있다.
근데
복잡하다;;;

간단히 설명해드리겠다.
위에서 말하는 SuperStar 라는 테크놀러지는
기존의 PopSter 굴곡을 살짝 변형해 그 효과를 향상 시킨것이 되겠다.

그럼
PopSter 는 뭔데? 라고 물으시는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이 질문 마저 옛날 리뷰보시라고 하면 리뷰어로써 너무 불친절하기에
다시 Popster 에 대해 설명해드리겠다.



그림으로 보시겠다.
위 그림이 설명하는것이 바로 Popster 이다.

즉, 데크를 굴곡이 생기게 만든것 그것이 Popster 이다.
그럼 데크에 굴곡을 주면 뭐가 좋은가?
Popster 는 보드로부터 팝을 더욱 쉽게 이끌어낸다고 한다.
쉬운 팝을 끌어내는 목표를 위해 제작 비용이 더 든것도 , 무게를 늘 것도, 어떤 물질을 첨가한 것도 아닌
Popster Core Profile의 기술력으로 목표를 이루었다고 한다.

How?

살로몬사에서는 POPSTER CORE PROFILE 을 데크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 있길래? 특별한 것일까?



위의 그림을 보자.
POPSTER CORE PROFILE 이 적용된 데크는 옆에서 보면 위의 그림과 같은 모양이라고 한다.
양쪽 발과 center 부분의 세 곳을 두껍게하고 그 사이의 두 곳을 얇게함으로
관성이 발생되고 플렉스가 3단계로 작용하는것이다.
그 결과, 작은 힘으로도 데크가 쉽게 휘어 테일쪽으로 라이더의 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데크의 반발력을 간단하게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작은 발상의 전환! '데크의 굵기를 약간 다르게 해볼까?' 하는 전환으로
또 하나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또 다른 참고 이미지이다.

정리한다.
SuperStar 라는 테크놀러지는 기존의 PopSter 굴곡을 살짝 변형해 그 효과를 향상 시킨것이다.





11/12 Salomon Official 158 의 무게이다.

사이즈 140~149

08/09 SABRINA HEATHER RUSTY 141 2204g
06/07 SABRINA POP 142 2268g
08/09 SABRINA HEATHER 144 2276g
08/09 SALOMON LILY 144 2404g
09/10 SALOMON POPSTAR 146 2534g
08/09 BURTON KOREA SMU SECRET 149 2574g
08/09 TECHNINE MFM CLASSIC 149 2646g
08/09 SALOMON IVY ERA 149 2664g
07/08 FORECASTSNOWBOARDS COLOR 148 2864g

사이즈 150~159

09/10 AMPLID HiDef 155 2408g
08/09 SALOMON OFFICIAL 152 2594g
08/09 MONUMENT LOVELESS 153 2610g
08/09 TECHNINE TEAM GOON TOWN 152 2626g
08/09 ROME ANTHEM 150 2640g
08/09 K2 DARKSTAR 152 2670g
08/09 SALOMON SICK STICK 156 2672g
08/09 MONUMENT BLACKBLACK 153 2676g
08/09 TECHNINE STREET 153 2676g
09/10 ROME ARTIFACT 1985 153 2696g
06/07 SAPIENT LOTUS 153 2698g
05/06 F2 RANDOM 154 2700g
08/09 DRAKE EMPIRE 155 2712g
0809 TECHNINE MASS APPEAL 153 2714g
08/09 ROME ARTIFACT 153 2726g
08/09 SALOMON ACID 151 2734g
05/06 SAPIENT PNB1 153 2738g
09/10 TECHNINE MASS APPEAL 153 2752g
08/09 SALOMON SANCHEZ 154 2776g
08/09 O-MATIC EXTR-EMO 154 2784g
08/09 O-MATIC CELEBRITY 152 2794g
08/09 BURTON KOREA SMU VERDICT 151 2798g
07/08 SALOMON SANCHEZ 154 2816g
11/12 SALOMON OFFICIAL 158 2828g
05/06 BURTON UNINC 156 2832g
06/07 SAPIENT EVOLUTION 151 2842g
09/10 ROME ARTIFACT 156 2876g
05/06 F2 SPIN AIR 154 2890g
08/09 ROSSIGNOL WORKS DECOY 156 2892g
07/08 SALOMON ACID 151 2900g
07/08 FORECASTSNOWBOARDS SKETCH 148 2906g
07/08 FORECASTSNOWBOARDS WEATHERMAN 148 2914g
05/06 NITRO NATURAL 158 2916g
05/06 F2 REVO AIR-BASE 155 2935g
08/09 SALOMON ARNIE 5000 154 2936g
08/09 NEVERSUMMER EVO-R 154 2936g
06/07 BATALEON ENEMY 153 2950g
08/09 BURTON KOREA SMU INDIE 152 2950g
07/08 ATOMIC ALIBI 156 2952g
08/09 ROME MOD 156 2968g
08/09 OPTION LEE DUK MOON (FORECAST LIMITED) 153 2998g
10/11 SALOMON OFFICIAL 155 3000g
08/09 DRAKE URBAN 153 3014g
0809 ROME POSTERMANIA 156 3020g
08/09 SANTACRUZ FUSION TRIP OUT 154 3052g
08/09 SANTACRUZ FUSION PARK 154 3064g
07/08 FORECASTSNOWBOARDS ROUGH DRAFT 152 3096g
08/09 ROME AGENT 156 3112g
05/06 GNU DANNY KASS 158 3120g
08/09 ROSSIGNOL JDUB MA9 154 3128g
05/06 BTM TRUST SPOON 157 3294g

158 사이즈임에도 상당히 가벼운 무게였다.





11/12 Salomon Official 은 10/11 Salomon Official 과 비교했을때
크게 다른점은 딱 3가지가 되겠다.

1 . 그래픽
당연한것 아니겠는가;;;

2 . 무게
10/11 Official 은 다소 무거운 무게였지만 11/12 Official 은 가벼워져서 돌아왔다.

3 . SuperStar
기존의 Popster 가 SuperStar 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어떻게 보면 작은 변화 같이 보이지만
필자는 위의 변화를 큰 변화라 생각한다.

한국 스노보드 씬에서 살로몬이 차지하는 비중은 반 이상이다.
살로몬 본사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스노보드 씬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더구나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인 Official 은 더욱더 그러하리라~

가장 인기있고
가장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한번 변화시키고 발전 시킨다는것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차라리 바닥에서 위로 끌어올리는게 쉬울 것이다.
'이 정도면 됬어' 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변화하고 발전하는것 만큼 어려운것은 없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가.
'최고가 되는것보다 최고를 지키는것이 더 어렵다'

11/12 시즌 Salomon Official 은 다시한번 그 자리를 지킬것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