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데 아이가 좀 여기저기 아파서 동물병원에 자주갑니다. 근데 어느날부턴가 진료후 강아지 약잘먹었냐? 고객님 감기는 어떠시냐? 전화가 한번씩옵니다. 병원오랄때 안갓더니 오라그 전화오고....주변인들은 의사가 개인적으로 전화하는것이 그냥 친절한 의사이기때문은 아닐거라고 분명 제가 무언갈 흘렸을테고 그래서 이 여자 어떻게 한번 해볼까 하고 연락하는걸거랍니다. 난 그냥 친절한 의사샘으로만 생각하다가 주변인들 말을 듣고보니 진짜 그런가??하고 저도 의사샘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전 남편있는 여자. 그분도 결혼하신분. 여러분들도 진정 그냥 전화까지해서 물어봐주시는친절한 의사샘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주변인들이 저보고 말투좀 고치라고 하두해서요. 넌 편하게 얘기하더라도 남자들은 도끼병이있어서 여자가 재잘재잘 얘기 잘하면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한다고.....진짜 그런가여? 전 원래 버스정거장 할머니. 머 누구든하고 재잘재잘 얘기잘하거든요. 도와주세요. 제가 문제인가요? 뭔가요?
흠.....
어쩌면 순수한 마음으로 바부걸님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변분들이 괜히 배아파서 안좋은쪽으로만 말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