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곤지암에서 리프트 탈려고 있는데...
정신을 놓았는지... 리프트 오기전에 앉어 버림....ㅜㅜ
저는 바닥에 철푸덕... 리프트는 내 뒷통수를 강타... ㅜㅜ
저는 죽겠다 싶어 몸을 숙이는데....
옆에 친구놈은 나를 끌어 올리려고 내 뒷덜미를 잡아 올리려 하고...
나는 계속 자세 낮추려고 하면서...
이제 나 죽는구나... 하는 찰나 리프트는 멈추고...
정신을 차리고 나니 창피함감이 몰려오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면서도 피식 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