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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에 있는 쿠미라고 합니다..
지산개장때까지 원정 안다니려 했는데.. 급 개장소식을 접하고.. 첫날은 참고 버텼는데
둘째날 아는 형이 함께 가자는 말에 부랴부랴 짐싸서 목요일날 잠시 다녀왔습니다.
시간 : 12시 30분 부터 4시 20분
온도 : 온도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눈보니 눈이 돌아가더군요...
대기시간 : 도착시부터 3시정도까지는 5분 내외 / 3시이후로는 대기시간 별로 없었습니다.
설질 : 설질이 좋지는 않았지만 타는것만으로도 씐나씐나... 설질 같은거 따지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차후 가시는분들 참고하라고 말씀드리면... 오후1시 넘어가면서 군데군데 웅덩이 처럼 껌자국들이 나타났습니다.
폭은 전체슬롭을 가로지를 정도 길이는 5미터에서 10미터 정도씩
전체 슬롭기준으로 3군데 정도 위와같은 껌자국들이 등장... 하지만 중간중간 껌자국들 사이로는 설질이 그나마
양호한 편이었구요. 하단부분은 설질 괜찮았습니다.
오후 3시 넘어가면서 날이 흐리고 온도도 떨어지기 시작해서인지 설질이 조금이나마 양호해지기 시작하며 꼬들꼬들한
느낌이 나는곳도 생기더군요... 데크 왁싱 안하신분들은 왁싱해주고 가시면 더 재미있게 타실수 있을거에요.
작년에 되던게 아무것도 안되며 급좌절하였지만... 주위분들 다들 그러셨을거라 위안해봅니다..ㅜㅜㅎ
아니라면... 아니되옵니다....;;;;;;ㅎ
저번시즌 다친 발목이 약간만 찌릿거릴뿐 크게 아프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었습니다.ㅎ
신나게 뒹굴고 왔더니 여기저기 욱신거리네요...;;;;.
1112시즌 시작....!ㅎ
쿠미님 휘팍 다녀오셨군요...
저는 올해 성우에서 서식합니다.. ㅎㅎㅎ
저도 그제 오픈날 다녀왔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