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씁쓸하네요.. 저와 10년지기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이성간이지만 서로 고민도 많이 털어주고 하는 친한사이인데..
이 친구가 두달전쯤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관계를 가진 모양입니다. 원래 그런친구는 아닌데 자기도 원나있은 처음이었다고하더군요. 암튼관계를 가지고 서로 쿨하게 지내려고 연락처도 안받았다네요
2달이나 생리를 건너뛰어서 불안해서 검사받아보니
임신이라네요..
애 아빠 연락도 모르고 혼자 끙끙 앓다가어제 전화와서 막 울더군요. 낙태를 해야 할것 같은데 요새 낙태금지법이 강화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