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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씁쓸하네요.. 저와 10년지기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이성간이지만 서로 고민도 많이 털어주고 하는 친한사이인데..

이 친구가 두달전쯤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관계를 가진 모양입니다. 원래 그런친구는 아닌데 자기도 원나있은 처음이었다고하더군요. 암튼관계를 가지고 서로 쿨하게 지내려고 연락처도 안받았다네요

2달이나 생리를 건너뛰어서 불안해서 검사받아보니
임신이라네요..

애 아빠 연락도 모르고 혼자 끙끙 앓다가어제 전화와서 막 울더군요. 낙태를 해야 할것 같은데 요새 낙태금지법이 강화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1.11.22 11:20:57
*.146.96.148

산부인과가면다될걸요?!

어리버리_945656

2011.11.22 11:22:37
*.146.96.148

병원가면...아마도해줄거에요

여우버들

2011.11.22 11:22:37
*.57.116.150

산부인과 114물어서 전화해보세요 수술해줍니다 거의..ㅠㅠ 비용읜 링거 좋은걸로해서 60정도요

아케론

2011.11.22 11:24:39
*.167.119.215

쿨하게 지낼려면 장화나 좀 착용하고 노시지 ;;;;;

아마사랑

2011.11.22 11:25:23
*.56.99.208

하아...본인잘못도 있겠지만...씁쓸하네요 ㅠ_ㅠ;

부자가될꺼야

2011.11.22 11:24:26
*.54.14.117

여기 말고

여자들 많이 들어오는 커뮤니티 있어요

거기 물어보면 답 나올듯 하네요

케팡이

2011.11.22 11:24:29
*.39.183.48

역시 남자동물이란.. ㅠㅠ

Zety

2011.11.22 11:26:12
*.165.73.1

이건 남자만 문제가 아니죠... -_-;;;
쿨하게 노실려고 일부러 안 하신거 같은데... -ㅅ-

못생긴품절남™

2011.11.22 14:16:28
*.232.30.110

이러지맙시다~ 저급합니다.

Mulan86

2011.11.22 11:25:36
*.66.97.36

씁쓸한 소식이네요 ㅠㅠ

해일로

2011.11.22 11:25:45
*.44.98.242

그러길래 피임을......그놈에 욕구가 문제...

김산부인과

2011.11.22 11:25:52
*.126.8.15

우리나라 산부인과 절반이상이 그걸로 먹고사는데.. 설마 안해줄까요..

김니콘

2011.11.22 11:27:11
*.168.1.147

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시20분

2011.11.22 11:28:51
*.226.142.20

으......이거슨 옳지않아요.ㅠ_ㅠ
옳지않아 옳지않아 옳지않아 .. 새...생명을 죽이다니요..ㅠㅠ
그렇다고 애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키우기도 ...ㅠ_ㅠ
아 제가 좀 보수적이라;;ㅠㅠ죄송합니다.

구웃

2011.11.22 11:28:54
*.52.11.88

고놈 찾아야 할텐데..말이죠... 뿌린고놈 책임도 질줄알아야.. 될텐데.. 말이죠...

tOtO♥

2011.11.22 11:28:21
*.162.55.20

안타깝네요ㅠㅠ

ㅜㅜ

2011.11.22 11:31:54
*.91.137.39

대체 왜 콘돔을 안 쓰는건지...
아무리 원1나잇이라도 그렇지...
안타깝네요... 내여자가 과거가 아무리 복잡해도 나만 사랑하면 상관없지만
낙태 경험있는 여자는 절대로 싫어요
어떤 변명으로도 싫어요 ㅠ _ㅠ
뻘댓글 죄송합니다;;
미즈넷?? 같은 여초 사이트에 여쭤보시는게 빠를것 같아요

뉴비임다

2011.11.22 11:40:38
*.54.74.42

아아아아.. ㅠㅠ

라이딩마왕

2011.11.22 11:41:39
*.231.196.1

사정은 나가서 하세요....헛;; 에헴;;*^^*

겨울밤함박눈

2011.11.22 11:53:51
*.80.142.69

절때 걱정하지마세요 ^^ 잘알아보시고 빨리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그리고 당연 수술하시고 ~ 몸조리잘하시고 먹을거 잘챙겨드시고요

지난일이니 ..우울해하지마세요 ..

bluemen4

2011.11.22 11:54:44
*.132.146.96

아...ㅠㅠ 안타깝습니다 ㅜㅜ

돌아다니면서 수술해주는 곳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거의 안해주려고 할꺼에요....

제 친구의 경험을 빌리자면 8군데인가 돌아다녀서 겨우 찾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사후임신

2011.11.22 11:56:28
*.204.203.62

추천
0
비추천
-1
결국 임신문제보다 훨씬 중요한 성병관련해선 완전 무신경했다는거네요. ㅋ

이런식이니 성병이 대대손손 자손만대로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후손들한테 전해지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역시나 알콜은 막연한 두려움과 각종 걱정들을 순식간에 싹,,

아니 알콜+성욕인건가? ㅎㅎ

그러니 음주운전도 하는거겠지만,,

암튼 태어나면 어쩌면 한국의 노벨상감이 될 수도 있을 새생명이 또 가위 같은 도구로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겠네요. 애가 본능적으로 무서워서 자궁속에서 막 피하고 개난리를 친다던데..

참고로,, 이런 거 한 번 시술받기 시작하면 두 번째부턴 쉬워집니다.

어떤 사람은 습관성이 되버리기도 한다는.. ㅋㅋ

결국 불임의 길이 되기도 한다는..

둘이 눈이 맞았다면 남자쪽 유전자가 맘에 들었다는 얘기고..
어쩌면 좋은 유전자를 지닌 애를 하나 생산할 수도 있는 기회라는... ㅎㅎ

미친댓글

2011.11.22 12:50:49
*.243.13.160

이 ㅂ ㅅ 은 뭐야? 아무리 남일이라지만 뚫린 입이라고 글 막쓰는거 아니여~

저 여자분이 정말 좋게 말하면 순진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해서 그런거다.

여우같은 애들이 임신같은거 할 것 같냐? 그리고 여기서 성병 운운하는 미친넘들은 뭐냐?

아잉만취

2011.11.22 11:56:39
*.234.204.37

몸 막굴리면 안된다는거 쿨하게 배웠네요.

조조맹덕

2011.11.22 12:03:06
*.129.240.210

10년 아는 친구면... 저도 이성으로선 안느껴지고 그냥 이성인..10년..아니구나 11년 알고 지낸 저보다 어린 동생 있는데.. 적어도 나이가 20대후반 아닌가요?
20후반에 그렇게 놀면 안되는데.. 적어도 20대초에;;
여튼 그 친구가 저한테 임신했다고 연락하면 저도 기분이 씁쓸할거 같긴하네요

깔트

2011.11.22 12:22:32
*.192.182.16

에이즈 예방~~합시다 ㅋㄷㅅㅇㅍㅅ....

지산호랭이-_-

2011.11.22 12:59:51
*.234.209.247

코도사요피수 ㅜㅜ

ZUNI카페

2011.11.22 12:30:00
*.210.193.19

그늠들 참 건강들하네

cpu400mhz

2011.11.22 13:21:49
*.188.28.152

남자 욕할 그런 종류의 상황은 아닌거같은데요? 둘다 잘못이죠~ 완만하게 처리되길 바랍니다~

파파푸아

2011.11.22 13:41:26
*.145.9.25

어찌됐는 여자분한테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는 많은 고통이 따르실꺼에요..
요즘 해주는 병원 찾기힘들어요..
저도 석달전 병원 알아봐준다고 산부인과에일하는 친구한테물어서 겨우찾았어요,,
근데 결국 해주는데는 해줘요.. 빨리 병원에서 도움받으세요..

Riki★

2011.11.22 15:04:31
*.193.168.117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하고 난뒤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할거냐구...
저희 이모도 어쩔수 없이 ㅠ ㅠ 자궁이 안좋아서 수술하셨는데 해준다하더라구요...
언제나 피임은 필수...
그나저나 10년지기 친구시면 수술하실때 같이가주세요 지인분 경험담의 의하면 엄청 울고 나온다 하더라구요... 몸조리 잘하시길..

*Access*

2011.11.22 16:17:08
*.248.117.225

남자나 여자나 씁쓸하네요.....내여자가 이랬다면 참.....ㅠㅠ

이럴때는 ASKY인게 왜 좋아보이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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