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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는 휘팍'이라길래 시즌권 지르고 어제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시즌권 처분하고 싶다는....
장기해외원정과 용평, 하이원, 곤지암, 베어스 다녔는데
눈만 높아졌나...싶기도 하고.
24일 개장된 슬롶을 타면서, 그리고 나머지 미개장 슬로프를
보니까 영.........듣던 바와는 좀 달라서요. 혹시 호텔 하이얀 쪽으로 보이는 높은 산(레이더 기지 같은 게 있는)
에서도 타고 내려오는 가 싶었으나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어제 개방된 슬로프는 전체의 몇 프로로 보면 될까요?
그래도, 악조건에서도 눈 만드는 능력과 열정만큼은 최고인듯~
보더는 휘팍, 보더의 고향 휘팍...뭐 이런말이 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는 말이지요...
전 슬롭 오픈하고 한달 정도 타시다 보면 조금은 수긍이 가실겁니다
글로는 표현하기에는 쫌 길고 어려운 그 뭔가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고 배우고 다치고 즐기게된곳이 휘팍이었습니다...(웃음)
저한테는진짜 고향같은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