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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이트에 동국대에서 기독교 포교와 전쟁을 선포한다는 기사를 보고
헝글에 오니 따블K 님도 비슷한 일을 겪으셨네요
뭐.... 저도 하나 겪은게 있습니다.
전... 예전에 양재역에서 맥X 마시면서 친구들 기다리다가
성경책 들고 지나가던 아줌마한테 뺨맞았습니다.
정말 성난 황소처럼 뛰어오시길래 저 아줌마 어딜 저렇게 가시나 하고 쳐다보는데
정말 바인딩각도 +30 셋팅처럼 어깨를 활짝 여시더니
제 뺨을 풀파워로 파워스윙~~
그리고는 큰소리로 젊은 청년이 멀쩡하게 생겨서 악마놈들이 만든 음료를 마신다며
정말 쌍욕을 하시고는 얼른 자기랑 교회에 가서 회개하자고...
또 하나 에피소드는
제 친구의 어머님도 독실한 신자이신데... 어느날 집에 도를 아십니까 분들이 찾아오셨나 봅니다.
반갑게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시고 따뜻한 커피를 내주시며
그분들을 설교해서 교회로 끌고 가셨다는 아름다운 얘기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