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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8분 경 오렌지 슬로프에 직원들 세 명이 나타났다. 도대체 저기 서서 왔다갔다 뭐 하는 걸까 싶었는데...(오랜만에 사람 봐서 반가웠다!!)
근데..눈싸움을 한다..
9시 31분 경 블루 슬로프에 직원들 7명이 나타나서 눈발을 거닐다 사라진다.
9시 33분 경 오렌지 슬로프에 나왔던 직원들이 사라진다. 눈 싸움 하다 지쳤나보다.
9시 35분 경 옐로우 슬로프에 직원들 두 명이 제설기 앞에서 서성거리다 사라진다.
9시 48분 경 옐로우 슬로프 방호벽 뒤로 직원들 두 명이 광고 현수막을 치고 있다.. 다 치더니 남녀 직원이 이야기한다. 남자는 담배 핀다..
결론.. 제설은 없다.. ㅠㅠ 그냥 '우리 안 놀아요' 하러 나왔나보다....
정말 8일날 개장은 아니겠지 ;;; 슬로프 세 개 다 열고 셔틀 버스 다닐 시기에 개장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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