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 너무너무 활달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그리고...어딘가 모르게 맹~하고 허술한(?)면이 있는데 그점또한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쉴세없이 재잘재잘.. 참새처럼 말이 많은것도 좋고.. 비음이 살짝섞인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마저 매력적이네요..
화려하거나 뛰어날만큼 특별한 외모는 아니지만.. 눈코입 모두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구석이..
가만히 보고있으면 정말 뽀뽀라도 해주고 싶을만큼 귀엽고 예쁘네요..
꿍해있거나 내숭이 있는 성격이 아닌것 같아서 친해지면 앞으로 참 좋은 동생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죠..
처음부터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있었기에..
또한 저역시 만나고있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특별한 감정이 생길거라고는 생각을 안했었죠..
그런데..아직 몇번 본건 아니지만... 헤어진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자꾸만 그사람 생각이 나네요..
아무래도 그사람을 좋아하게 된것 같아요.........
그사람이 만나는 사람이 없고.. 저역시 그랬다면 고백이라도 해볼텐데.. 둘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네요..
그리고.. 저는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그사람은 저한테 호감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런생각을 하고있는 자체만으로도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고.....
저 나쁜거 맞죠?
뭐하나 내세울것 없고 능력도 부족한 저인지라.. 설령 만난다해도 만족할만큼 잘해줄 처지도 못돼면서...
만나고 있는 사람한테나 더 잘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고있고...
전 정말 나쁜사람이죠??
본인의상대랑 안좋아집니다.
지금 현재에 충실하세요 잠깐의 흔들림으로 인해 오랜시간 asky 가되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