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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보더인 저에게 셔틀은 유일한 이동수단입니다.
근데 3일날 새벽출발 셔틀에서 어떤분이 삼각김밥을 드시더군요.
히터도는데 냄새가 캐쩔어서 제가 뒷자리에 앉은지라 시원하게 창문열고 갔습니다.
뭐.. 삼각김밥정도는 셔틀오기전에 ★3분★이면 또는 편의점에서 셔틀탑승장소까지 이동중에
먹을수있지만 손이 시려우니 약간은 이해할수 있을수 있지만..
충격적인것은..
오늘 복귀 버스에서 어떤 남녀 커플 두분이
봉지만두(데운것) 에 각종 과자와 캔맥을 드시더군요 -ㅁ-;;;
ㅎㅎ헣핳햏하하ㅏ하하하하ㅏ......
저같은경우는 술냄새만 맡아도 속이 안좋아지는 타입이라 더 심하게 느껴졌던걸까요...
못먹다 돌아가신 영혼이라도 접신하셧나...
정말 심하게 먹고싶었다면.. 탑승시간 1시간전 못해도 30분전에 준비해서 얌냠먹고 타면 될것을..
아니믄 도착해서 여친이랑 깔끔하게 술집가서 술먹어도 됬을텐데..
그 두분덕에 셔틀타고 복귀하는동안 배는 안고파서 좋았네요. 속뒤집어질뻔해서
무튼 그랬습니다. 쩝...
오늘의 일기 끗 -
p.s 근데 두분 진짜 없어보였어요 -ㅁ-;;
그냥 밥먹는시간까지 아껴서 보드를 타고싶어하시는 ~ 두커플보더분들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