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레드리프트대기줄에서 제 뒤에 계신분이 통화하시면서  자꾸 제 데크를 찍으시길래 힐끔 쳐다봤는데


그래도 계속 찍어대는겁니다,

너무 짜증나서 "먼저가세요" 웃으면서 보내드리고 

뒷통수에 큰소리로 한마디 해드렸습니다.

"아이~ C발놈이 눈치를 줬으면 그만해야할꺼아냐 왜 자꾸 데크를 찍고 지랄이야"

리프트타던분들 다 들었을껍니다.

근데 그분께선 뒤를 힐끔보시더니 그냥 가더군요...

지가 무슨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나봅니다.


나중에 보니 테일쪽에 4군데 찍혀있더군요.  ㅠ.ㅠ

그리고 핑크리프트에서.... 제 두번째 앞줄 호서대학교 단체강습생중 한명이 담배를 열심히 흡입하고계시더구요이번에도 아주 큰소리로 외쳐드렸죠. "어떤새끼가 리프트에서 담배피냐??? 그랬더니 바로 앞줄 강습생중 여자학생이 "야 담배피지마" 그랬는데도 피다남은 담배가 아까웠는지, 아님 쌩까고 피는건지 계속 피더군요...


그 외 리프트대기줄에서 새치기,바인딩채우는곳애서 흡연. 정말 꼴볼견들 너무 많더군요. 유독 흡연얘기가 많은듯한데


제가 비 흡연자라 그러는게 아니라 지킬껀 지켰음해요. 저도 한때는 꼴초였기에 흡연자분들맘 이해합니다. 하지만 본인땜에 다른분들 피해본다는걸 조금 인지해줬으면 하네요. 욕을 좀 과하게 했지만 그런인간들은 욕을해도 말귀가 안통하더군요. 헝글분들은 이러지않겠죠??


엮인글 :

용평만세

2011.12.05 11:13:24
*.121.169.112

나름 좋게 눈치줘도 계속 찍어대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ㅠㅠ

땅꼬맹

2011.12.05 11:32:52
*.226.197.162

그러게요.. 전 대기줄에서 스케이팅할때마다 항상 조심조심 다른분들 데크와 부딪칠까봐 노심초사하는데....

서로서로 조심하는분들 계신가하면 그렇지않은분들도 있는거같아요.

마데카솔

2011.12.05 11:13:34
*.91.249.211

쿨남이시네요 굿

땅꼬맹

2011.12.05 11:27:37
*.226.197.162

쿨남은 아니에요... 데크찍은 아저씨 인상 드러웠는데 제 소중한 판떼기가 아파하는걸 못참고 울컥해서;;;;

토스트11

2011.12.05 11:13:36
*.137.28.131

저도 개시날 데크 찍혀서 눈물이 ㅠ

땅꼬맹

2011.12.05 11:25:36
*.226.197.162

저도 어제 5군데 찍혀먹고 왔네요. 그 욕한 한놈한테 4군데 ㅜ.ㅡ

투더뤼

2011.12.05 11:15:44
*.38.144.252

호서대학교 단체 크리........저도 봤습죠 단체로 오신거 ㅋ 담배 피는건 못봤는데
전 낙엽하느라 .....피해본분들께 죄송;;;
전욕하면 데크들고 때릴까봐;

땅꼬맹

2011.12.05 11:18:33
*.226.197.162

호서대단체강습생들 열심히배우고 사이드에서 강사진들 지시 잘 따르시던데 유독 그 학생한명땜에 욕먹는거같아 맘이 안좋군요. 그놈빼고 다른분들은 착한분들이에요 ^^

투더뤼

2011.12.05 11:20:10
*.38.144.252

네네 저도 피해주고 하시는건 못봤어요^^
하이원 학단 크리가 생각나서요 ㅋ

2011.12.05 11:19:16
*.43.180.59

그렇다고 수많은 귀 가있는데
욕하는것도 비매너라죠
직접 타이르는게 신사적이죠

맛스타3

2011.12.05 11:23:01
*.109.197.240

직접 타이르다가 많이 듣는소리가...

"당신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ㅡ,.ㅡ

그러다 싸움나고 막 그러죠.
오히려 대놓고 여러사람 들으라고 버럭하는게 쪽팔려서 싸울확률은 적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욕을 듣는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인건 사실이죠... ^_^

땅꼬맹

2011.12.05 11:40:34
*.226.197.162

맛스타님이 정확하게ㅡ얘기해주셨네요.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욕한 저도 잘못이지만 그래도 한번은 그렇게 호되게 당해봐야 담부턴 생각을 좀 하고 그런짓 안할듯하네요.

땅꼬맹

2011.12.05 11:22:30
*.226.197.162

눈치주고, 손짓하고 해도 들어먹질 않아요. 나긋나긋하게 좋게 얘기해도 그런놈들은 오히려 지가 먼 잘못했냐고 우길껄요. 예전에 애기가 새치기하길래 "아가야 저뒤에 줄서야지" 그랬더니 그애 부모가 와서 하는말 "애가 그럴수도 있지 왜 그러세요??" 그러더군요. 좋은말도 해도 인지못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조조맹덕

2011.12.05 12:06:52
*.129.240.210

그럼 바로 까야죠. 어리면 살인도 해도 되겠다
혹은 제가 잘 써먹는거.. 당신이 부모야? 부모가 어릴때 이런거부터 가르켜야지 대체 집에서 뭘 가르키는 거야 애들 교육책임은 부모가 져야지. 하고 부모에게 시비.

파이다

2011.12.05 12:02:12
*.111.62.112

비매너에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 사람들 들으라고 글쓴이처럼 해야 정신차리죠.
그렇게 해도 저렇게 행동하는 것보면...글쓴이 행동보다 더 해야 할듯합니다만..

리틀진상

2011.12.05 11:18:00
*.140.185.2

정말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쳐먹죠잉~~

땅꼬맹

2011.12.05 11:37:13
*.226.197.162

그러게요. 그냥 얘기안해도 눈치껏 알아서들 비매너행위는 안했으면 해요.

열시이십분

2011.12.05 11:23:19
*.226.142.20

저 예전에 대기줄에서 스케이팅으로 립트 탈려고 하는데
어느 두분이 갑자기 앞으로 훽 나오더니만 새치기 하셔서..제가 뒤로물러나게되면서
바로 뒤에서 기다리던 뒤엣분 데크와 제 데크가 겹치게 되면서 데크를 찍게됐는데.
아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ㅠㅠㅠ 한 5번했는데....
그분 제 목소리가 안들렸나봐요. 인상쓰시면서
들으라고 "아 ㅅㅂㄴ... " 이러시더라구요.
진짜 미안했었구요.. 근데 사과하는데 욕들으니,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였구요. 그 새치기 상황 보셨을텐데도 불구하시고;;;

땅꼬맹

2011.12.05 11:34:53
*.226.197.162

사과까지했는데ㅡ욕한건 좀 그러네요;;; 어제 제 데크찍으신분도 사과한마디만 했으면 될껄.... 오래 살고싶으신가봐요...

마이챈

2011.12.05 11:33:40
*.104.72.22

성우오셨으면 두배는 더 찍히셨을듯ㅋ

땅꼬맹

2011.12.05 11:36:24
*.226.197.162

;;;;; 용평가길 잟한거군요;;;

ㅡ.,ㅡ;;

2011.12.05 11:36:48
*.35.67.224

데크는 원래 찍고 찍히라고 있는 거라서...ㅡ.,ㅡ;;
누가 열심히 찍고, 타넘고 가고 그래도.... 이미 마음을 비운지 오래 입니다.

땅꼬맹

2011.12.05 11:38:00
*.226.197.162

그런건가요? ㅠ.ㅠ 저도 이제 스케이팅 안하고 들고 탈까봐요;;

블랙_1007132

2011.12.05 11:39:35
*.125.183.199

전 개장날 맆트 대기 타고 있었는데 데크 새거였죠
뒤에 꼬마 아가씨가 툭툭 치길래 눈치를 줬습니다.
그래도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봤더니 폴대로 바닥에 두번치고 데크를 사정없이 꽂더라구요
조준하니???????????????어른이었다면 일부로 그러는거라 머라고 하겠지만
꼬마아가씨라서 일부로 그랬어도 악감정은 없다생각들어 그러는거 아니라고 좋게
타이르고 속으로 울었습니다 ㅜㅜ

땅꼬맹

2011.12.05 11:43:45
*.226.197.162

애들이 데크크리는 많이 들어오죠.. 그래도 아직 잘 모르는 미성년이니 좋은 말로 타이르는게 좋겠죠. 저도 조카가 넷이고 애들을 좋아하다보니 애들한테,그리고 노약자분들한테는 약하디약하답니다. 오히려 까불까불하는놈들한티는 딱부러지게ㅡ해야해요.

엉뚱

2011.12.05 11:44:10
*.226.198.193

좋은방법ㅋ 배워갑니다.

땅꼬맹

2011.12.05 11:46:41
*.226.197.162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 사람많은데서 그러니 좀 쪽팔리더군요. 평소엔 욕 한마디 않하는데 ㅜ.ㅡ

무이무이

2011.12.05 12:00:24
*.115.189.132

어제 하이원에서도 슬롭에서 담배 피시는분 많이 봤어요 -ㅅ-
특히 슬롭한가운데 앉아가지고 담배 피시는 분도 봤다는...
맘같아선 눈을 한바가지 퍼붓고 싶은데
몸은 벌벌대는 낙엽이라ㅋ.......;ㅁ;

땅꼬맹

2011.12.05 12:01:58
*.226.197.162

그럼 낙엽을 한바가지;;;; 아... 아닙니다 ㅎㅎ 슬롭 한가운데서 피는건 진짜 양아치네요...

아빠쟤눈먹어

2011.12.05 12:38:22
*.194.243.11

그런 사람이 있다니;;
담에 그런분 보이시면 젖먹던 프레스로 바로 뒤에서 눈보라를 날려
눈사람을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조조맹덕

2011.12.05 12:09:47
*.129.240.210

전 그래서 리프트 줄 길땐 신상데크 스케이팅 안해요. ㅋ

꿈틀이/이휘

2011.12.05 12:23:27
*.232.124.108

전 스케이팅 하면서
눈터는 듯이
팡팡 땅에 때리죠..
그럼 알아서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대신 데크 터실때는 주변에 다른사람 안다치게 눈치 잘 보고 때려야 해요.

SUPER STAR

2011.12.05 12:48:49
*.234.220.8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MC성규

2011.12.05 14:54:34
*.247.149.205

so coooooooooool~

TB_쎄븐

2011.12.05 17:52:11
*.60.135.246

ㅎㅎ^^ 전제데크로 찍어 버렸는데.... ㅎㅎㅎ 눈털때처럼 "꽝"하고..ㅎㅎㅎㅎㅎㅎㅎㅎ

싼타르기니

2011.12.05 18:18:48
*.205.64.104

속이 다 후련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 저녁 좋아지는 기분 후후.,,
잘하셨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9875

으... 톨 후드가 쪼그라들었네요... [5]

보드를 10년을 탔는데 제가 타는 동영상을 한번도 못찍었네요 ㅠㅠ [8]

스키장에 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3]

그리고 이번주 2500명 온다고 호들갑 떠시는데요 [24]

성우 학단 사태는 이해해줘야 할 것 같아요... [5]

에휴...성우....

성우 관련 항의글 말인데요 [3]

*성우사태*에 대해서 끄적여 봅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7]

현대 성우 리프트/시즌권 이렇게 싸도 되는건지... file [5]

  • tlrl
  • 2011-12-05
  • 추천 수 0
  • 조회 수 1178

왜 하루종일 보드타도 별로 안피곤한데 [11]

헝글에서 만나시는분들보면....

  • 소소챠
  • 2011-12-05
  • 추천 수 0
  • 조회 수 371

사고쳤습니다...이번주말 죽을지도 모릅니다...ㅠㅠ [41]

헬멧의 중요성,,,,,,,, file [20]

  • 김니콘
  • 2011-12-05
  • 추천 수 0
  • 조회 수 1339

12월 4일~5일의 일기 [12]

성우가 미쳤나봐요..게시판 막았네요.이런..젠장 [5]

  • 매냑™
  • 2011-12-05
  • 추천 수 0
  • 조회 수 929

이번주말 성우가시는 분들 카메라/캠코더 가져가세요~~ [6]

낮에 온도가 문제일까 경기권 스키장이 너무 부진하네요 [3]

  • 1111
  • 2011-12-05
  • 추천 수 0
  • 조회 수 412

시즌권끊고원정다니려니 [7]

성우 게시판 난리 났습니다.. [4]

저는 보드를 물구나무 서서 탔나봅니다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