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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입장도 되어 봤었고 지금은 집주인 입장 입니다.
안타깝지만 집주인이 내는게 맞습니다.
2년 만기후 2년 재계약한후에 만기전 나간다면 세입자가 내야하지만 묵시적갱신후 나가면 그 나가는 시점이 계약만기 입니다.
만기 도래시 전세금 조정이 없어도 집주인이 굳이 세입자와 계약서 다시쓰려는 이유가 바로 위와같은일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묵시적갱신을 발생 시키면 안되구요. 세입자입장에서는 묵시적갱신이 상당히 좋은겁니다.
간혹보면 2년만기 도래시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전세금 올릴꺼냐 물어보시는분들 있는데...집주인한테 좋은일 시키는 겁니다.
근데, 참 세상 각박하네요. 나갈거면 전화해서 나갑니다. 하면 될것을... 내용증명 보내고...
한,두달 전에도 재개발지역 원룸인가 사는 헝글 세입자분이 내용증명 먼저 보내고 당장 돈내놔라...어쩌고 한다고 글 올렸던데.... 그런 사람 좀 있군요.
12월 30일까지 전세금 못줄수 법적 모든비용 물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