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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과 이야기 할 때 시선처리

조회 수 6062 추천 수 0 2012.08.13 11:45:18

 

저는 중간간부 총각이고 여직원은 말단 처녀입니다.

 

얼마 전에

여직원이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을 입고왔던 적이 있는데

여직원과 이야기하다가 정말 무심결에 시선이 0.001초 그 가슴골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그게 또 더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나는 앉아 있고 여직원은 제 책상옆에 서서 제 지시를 듣고 있다가

책상의 서류를 보면서 살짝 허리를 숙이는 바람에..

 

근데 여직원이 제 시선을 순간적으로 의식했던지 제 시선을 피하면서 가슴부위를 손으로 가리더라고요.

그 순간 속으로 얼마나 민망하고 난감했던지....

 

그녀의 가슴발육상태가 남다르게 발달되긴 하였지만

저는 그녀에게 눈꼽만치의 관심조차 없으며

또 여자로서의 매력같은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여자라서

맹세컨대 절대 보고싶지도 않았고요.정말 전혀 본의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

이 여직원과  이야기 할 일이 있으면 제 스스로 시선처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다가도

자꾸 예전 일이 의식이 되어서인지 이상하게 시선이 자꾸 가슴쪽으로 옮겨가려고 해서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괜히 눈은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면서 그녀에게 업무지시를 하고는 합니다.

 

다들 피식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일이 저에겐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엮인글 :

chocojun

2012.08.13 11:57:47
*.243.13.12

한쪽 눈이나.. 미간에 시선을 고정시키심이.... 으흐.......

탁탁탁탁

2012.08.13 12:04:58
*.161.212.151

시선처리는 데크가 갈방향으로.....(죄송합니다)...

남자들 본능이 다그렇죠..멀.....걍 아무일 없이 하던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심이...

 

초보보더힝

2012.08.13 12:55:37
*.192.70.230

보통 대화 할때 시선처리는 상대방의 눈을보면서 말을하면 제 눈이 아프더라구요 뭔가 ㅡ,ㅡ; 눈이 양쪽에 달려서 그런갘ㅋㅋ..

사람은 대화할때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말을 해줘야 신뢰감,, 기타등등 좋은효과가 있지요

 

 제 여친이 알려준 방법인데.. 상대방 인중을 쳐다보고 말을 하라더군요 그러면 괜히 보면서 말하다가 민망하지도않고

계속 뚫어지게 보면서 말을 할수가 있더군요~  너무 가까이 얼굴을 댔을때는 쓰면안되요~ㅎㅎ

시선처리

2012.08.13 14:50:52
*.53.57.183

감사합니다~~~

2012.08.13 13:02:07
*.1.11.186

저는 중간간부 총각이고 여직원은 말단 처녀입니다. <- 이글을 굳이 적은 이유가. .   아주 맘에 없진 않나보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냥 대화하지마세요.


뭐 물어볼때만 쳐다보지말고 대답만 간단히. (제가 자주쓰는방법)



시선처리

2012.08.13 14:48:43
*.53.57.183

ㅎㅎ 나는 앉아있고 그녀는 서서 제 지시를 듣는상황을

이해시키려다보니....간부와 말단을 적은거고요.ㅋ

또 제가 유부남이면서 아가씨를 훔쳐보는 음흉한 간부는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총각이란 표현을...ㅎㅎ

암튼 그래서 중간간부총각 말단처녀란 표현을 했을 분 전혀전혀 눈꼽만치도 마음에 없습니다. 꿈에라도...

코피한잔

2012.08.13 13:07:10
*.142.180.204

사랑입니다~ㅋㅋㅋ

시선처리

2012.08.13 14:49:29
*.53.57.183

하이구...절대 아닙니다요~ㅋ

코피한잔

2012.08.13 15:09:57
*.142.180.204

아니시라면 저 소개 좀 굽신굽신~^^~

ㅁㄹㅍ

2012.08.13 13:55:48
*.234.201.169

사랑입니다~ㅋㅋㅋ(2)

poorie™♨

2012.08.13 14:52:07
*.255.194.2

한 번 사귀어 보심이.. 사귀시면 시선처리가 자연스러워 질 듯 합니다.

720도전

2012.08.13 15:19:46
*.192.182.16

추천
2
비추천
0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슴파인 옷 입고 출근해보심이 +_+~ㅋ

Linccc

2012.08.13 15:52:13
*.95.97.252

ㅎㅎ 전 치마입은 직원 때문에 고생한적이 있는데..

 

얼굴 위쪽만 보고 말했습니다.

 

님도 얼굴 위쪽만 보고 짧고 간단하게 할말만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영통주민김씨

2012.08.13 15:52:13
*.90.97.91

지긋이 바라보면서 사랑한다고 하세요

저승사자™

2012.08.13 15:56:53
*.42.219.108

이쁘진 않은가 보네요

백번김구운선생

2012.08.13 16:11:54
*.34.245.205

일부러 의식하는게 더 부자연스럽구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습니다.

 

대화시 상대방의 눈을 보기 힘드시다면 인중(코와 입술 사이)을 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노출을 의도치 않게 보았을땐 당황하지 마시고(침을 삼킨다거나 긁적거린다거나 두리번거린다거나 등)

다시 인중을 바라보세요

ㅇㄴㄹ

2012.08.13 16:18:30
*.95.14.28

그런거에 신경쓸 여유가 있으니 그런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잊게 되거나(장기간)

 

바뻐서 그럴 정신이 없거나(단기간)

 

해결되는 건 둘 중 하나 겠네요

 

그 외에는 대놓고 볼수있는 사이가 되기(축하합니다)

ㅠㅠㅠㅠ

2012.08.13 16:52:12
*.6.1.2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즈타

2012.08.13 16:43:26
*.107.92.11

연습하세요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아이컨택 만렙

아이컨~1.JPG

첨부

드리프트턴

2012.08.13 19:39:58
*.5.202.99

-_-;;; 여자들은 이상해요.

 

저렇게 입어놓고 보면 뭐라해요...

세비~★

2012.08.13 18:03:35
*.45.7.254

사랑입니다~(3)

드리프트턴

2012.08.13 19:40:37
*.5.202.99

그래서 보셨나요? ㅎ0ㅎ

드리프트턴

2012.08.13 19:40:41
*.5.202.99

그래서 보셨나요? ㅎ0ㅎ

The One 0.5

2012.08.13 20:10:53
*.226.215.97

ㅋㅋㅋㅋㅋ 결론은 봤냐 안봤냐 ㅋㅋㅋ

곽진호

2012.08.13 21:45:29
*.246.68.129

시선처리에 정답은 가슴골입니다.
열어놨다면.... 보라는 겁니다
굳이 안볼필요 있겠습니까????

부자가될꺼야

2012.08.13 23:51:13
*.214.189.66

보라고 열고 다니면서 그걸 가리는 여자는 뭘까 ㅎㅎ

 

저라면...여직원을 불러놓고

 

내가 자네 눈을 계속 쳐다보면서 업무지시하기엔 좀 힘드네

 

그렇다고 눈을 살짝 아래로 깔자니 성추행의혹이 생길수 있고

 

앞으로 나랑 업무를 진행할때는 단정히 해서 나좀 편하게 해주겠나...

 

나랑 업무이야기 할때만 지키면 되... 나머지시간에는 내가 뭐라고 하지 않겠네

덜렁이

2012.08.14 01:47:53
*.135.30.238

일단 아침에 출근하면,  근처의 여직원들을 한번 둘러봅니다. 

헤어스타일 변화나,  새로 산 옷은 반드시 알아보고 칭찬 해주고요.  - 가능하면 화장법의 미세한 변화까지도..

 

특별한 변화 없이 맨 날 똑같이 차려 입는 여직원들도 한달에 한번 씩은 칭찬해 줍니다.

"000씨 스타일이 참 멋져요.."    "000씨는 성격이 참 좋아요..." 

 

그리고 보여주면 당당히 보시고요  -  흘끔거리고 뒤에서 쑥덕 거리지 말고. 

앞에서 칭찬 한마디 해주세요.  " 000씨  멋져요."   

 

 

님이 그들에게 관심이 있건 없건, 유부남이건 총각이건 이런건 아무 관련이 없어요. 그걸 의식한다면 이미 헛다리 짚으신거.

 

직장 생활을 훨씬 부드럽고 활기차게.   영화한편 추천합니다. "What women want"

맥심아이스

2012.08.14 10:00:13
*.116.82.81

눈이 정답일듯 ㅋㅋ

맥심아이스

2012.08.14 10:00:13
*.116.82.81

눈이 정답일듯 ㅋㅋ

로드니☆

2012.08.14 11:55:20
*.183.101.5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자연스러운 시선처리~

자연스러운 관계형성~ 굿~

채소

2012.08.14 11:55:20
*.15.103.143

ㅋㅋㅋㅋ 눈 마치주며 얘기하시다 먼산 한번 보세요;;ㅋㅋ

 

진짜 피식 웃게되는 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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