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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뒤,
문자로, 지금까지 먹은거 랑 사준거 계산해서 계좌로 보내달라고 매일새벽문자옵니다..
2년간 제가 힘들때 많이힘되주고 도와주고 정말 고맙고,
많이 미안하고 하지만..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ㅠ-ㅠ
데이트비용을 남자쪽에서 많이 부담했어요, 식사나 영화. 선물은 몇번 악세사리 받았구요.
저도 선물 많이 줬구요,
본의아니게 먹고 튀는여자 되버렸고,
그렇다고 계좌로 보내주는건 좀 아닌거 같구요,
좋은대처법있으면 좀 알려주셔요 .
제3자
토킹 뭐뭐뭐 도 같은편들은 편들어주었지만
3자 입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남자가 주는게 좋아서 준게 아니라
주지 않으면 안만나주고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걸 무기 삼아서
남자가 줄 수 밖에 없게 만들었었죠.
더이상 받는게 힘들어지기 시작할때 남자에게 자꾸 짜증을 내고 싸움을 걸고 작별을 고합니다.
마치 여자가 피해자인양 작별을 하죠.
남자는 억울하고 너무 분하게 되죠. 여자들 사이에서 찌질하다는 말을 들을걸 알면서도 분한 마음
보상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반대가 되었을땐 다수의 여자들은 선물 준 거 다 돌려받으려고 합니다.
요즘 세상 험하고 진짜 2년전 돈까지 달라고 할정도면은(2년동안무슨일이...) 남자가 좀 많이 화난 상태인거 같구요
요즘 세상에 1만원, 집앞 주차 문제로도 살인 당하는 세상입니다..
그냥 돈 주시고 깔끔하게 끝내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괜히 해코지로 (집안 차 박살, 밤길 조심..이런상황)
오기 전에 그냥 돈 보내주시면은
그 남자도 속으로 " 아 진짜 이여자는 나한테 이제 사랑이란 감정 없고 좋아하는 감정 없구나 내가 깨끗히
잊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돈 다시 보낼수도 있고 그냥 자기가 가질수도 있겠찌만..
그래도 요즘 너무 위험한 세상입니다
님이 얻어먹은게 더 많다면은 어차피 그지같이 남에게 얻어먹어서 머하겠습니까..
뭐 통상 안주고 끝나기는 하지만 저렇게 달라고하는데 새벽에 매일 문자오는데
돈 그남자가 쓴만큼 전부는 아니라도 돈 어느정도 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잖아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헤어지게 된 이유는 뭔가요?
남자가 저렇게 나오는 걸 봐서는.....님한테 다른 남자가 생겨서 헤어진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깔끔하게 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