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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혹시나 사귀던여자친구를 임신시키신적있나요?아님친구들 경험담이라두 좋아요

뜻밖의임신이구 낳을상황못되서 아기지운경험이있으신분들.. 그여자랑헤어지고나면 어떠신가요?
평생생각나나요?여자들은 평생못잊을거같은데 남자들은어떤가요? 다른사랑하는 사람을만나고 결혼하고 그렇게 되더라두 마음한구석에 그여자에 대한마음은 끝까지남아있을까요?

비로긴으로라두 정말..진실되고 솔직한이야기 부탁드려요...
엮인글 :

빵먹고힘내요

2010.12.27 11:15:24
*.203.130.212

제아는 동생넘이 나이트가서 원나잇했는데..

여자가 임신을 했더라구요...

확인후 바로 병원가서 처리해버리던데..

여자분은 병원가서도 막 울고 상당히 힘들어했었답니다..

그놈은 그냥 그러려니 별 신경안쓰더라구요..

(물론 병원에서 여자가 울고 그러니 자기도 좀 맘아프고했는데 그때뿐이라고..)

  

2010.12.28 02:04:42
*.247.240.103

결과야 어찌되었던...

 

참 거지같은 상황이군요....

 

상황도 모르고 댓글 달지마라.... 이런 댓글은 차라리 달지 말아주시구요.....

어리버리_945656

2010.12.27 11:32:10
*.153.95.195

그냥 주위 살암 이야기 들어보면

 

고민하긴 하는데

 

결정하곤 그저..지나간일이라 하더군요

...

2010.12.27 11:46:01
*.37.134.212

전 남자구요.

원치않은 임신으로 지워봣습니다.낳을수 없는상황..

한땐 정말 사랑하는 여자였구요. 지금은 이별하게 된..

얼마나 미안하고 또 미안하던지요..

그래도 지금은 기억은 가끔 나긴 합니다만...저 또한 그저 지나간일이라 생각하고 지냅니다..

약 8년전이야기네요..

 

그 여자에대한 추억과 미안함 그런게 남아있긴해도. 그 여자에 대한 미련은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저 지나간 사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일뿐입니다..

카레맛지티

2010.12.27 11:46:02
*.137.88.45

울지마시고, ㅠ

 

정말 둘이 함께 할 수 있다면 낳으시고

아니라면.. 과감히 지우세요. ;;

 

생명의 존엄성은 부정할 수 없지만, 탄생보다 잘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m

2010.12.27 11:47:19
*.181.225.205

아주 철이 없을 나이도 아니었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뜻밖의 임신인데다 둘다 학생 신분이라 고민고민 끝에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평생

 

생각 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죄책감에 계속 후회하고 미안해하는 그런 감정이라기 보다는

 

가끔 돌이켜보거나 소식 듣거나 했을때

 

그런일도 있었지 하며 가끔 아련해지는 그런 기분이죠.. 

 

평생 그 일을 못잊는다고 해서

 

평생 그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는건 아닙니다.

즈타

2010.12.27 12:25:37
*.107.195.163

그니깐 피임을.!!!!!!!!!!!!! ㅡ,.ㅡ;

청출어람

2010.12.27 12:40:01
*.64.178.24

잊고 살다가도.. 관련된 대화나 상황나오면 바로 생각나죠

 

죄책감 입니다.. 평생 갈듯...

바디 팝

2010.12.27 12:48:49
*.154.208.232

지우고.. 그 후..  몸조리 잘해야함.. 애 낳은것과 같아요....

 

아는 후배늠은..  잠시 그 때뿐이지..  금새 잊져 버린는데... 나름 사람마다.. 다 틀리죠..

보솜이

2010.12.27 12:49:03
*.241.100.106

지나간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남자분들이 참 대단한거같네요...

여자인 저로써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는거같은데...

아기 울음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거같네요.

한여자의 인생을 생각하셔서 평생잘못을 한때의 실수로 포장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치즈샌드_966855

2010.12.27 12:53:00
*.118.116.194

그 여자에대한 마음은 끝까지 남아있는게 아니라 아기에대한 미안함이 남아있는거 겠지요....

깨빈꿀롸인

2010.12.27 12:59:59
*.237.74.138

대체 못 낳을 상황이란게 뭔가요?

똑같은 생명인데 어쩜 그렇게들 쉽게 생각하나요?

제발 뱃속의 아기라고 지워버리는 짓 하지 마세요.

아기가 굶기라도 할 만큼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면 제가 적은 도움이라도 보탤게요.

진심입니다.

그리고 부탁입니다.

 

 

 

눈샤람

2010.12.27 13:24:54
*.10.82.135

경험은 없지만 저같으면 여자분과 아이 둘다 기억할듯합니다.....

 

 

애니랭쓰

2010.12.27 15:12:16
*.139.164.249

남자임

 

 

평생 생각납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생각나는건 아니고

 

주기적으로 불쑥불쑥 생각납니다

(저같은경우는 아직 그여자를 잊지못해서 더더욱 그런걸수도있구요..)                       

 

음..

2010.12.27 17:08:11
*.201.53.192

사람마다 틀리겠죠.. 친한 사이는 아니나.. 한때 자주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취미를 가져서. 그냥 안면만 트고 지내던 남자가 있었는데... 여자가 참 수시로 바뀌었거든요.. 오죽하면 1년동안 여친 12번 바뀐다고 맨날 뒤에서 사람들이 수근.. 당연히 낙태하는 횟수도.. 여러번..

자기 여친 임신했다면서 조심해야한다고 설레발 친 적도 몇 번 봤고요..

그때마다 낳는다 어쩐다 했지만.. 나중에 보면 다 헤어져있고.. 낙태했고.. 심지어는 쌍둥이를 낙태한 적도 있고요..

어쩜 그렇게 여친은 잘도 만드는지.. 참.. 또라이같아요..

 

그나마 요즘은 돈 좀 잘 버는 아가씨 만나면서 정착하는 듯 싶긴한데.. 암튼.. 죄받을 껴...

나중에 자기 자식 낳아서 키우다보면 생각날까...

여자몸 생각안하고 자기 자식 죽는거 생각 안하고.. 지 즐기는대로.. 그런 놈들도 있긴 하더이다..

근데 그 놈이 특이한 놈인거겠죠..

러브이즈

2010.12.27 17:22:34
*.187.239.184

뭐 딴소리긴 합니다만..

 

피임 좀 합시다!!!!!!!!!!!!

 

대한민국은 정말 성에 대한 정체성 및 개념이 부족해요

 

남자고 여자고 피임할 생각들이 없으니...이런 결과가 생기네요

 

제발!!!!!!!!!!!!!!!! 피임 좀 합시다!!!!!!!!!!!!

SugerSoul

2010.12.28 01:38:35
*.142.201.253

저희 어머니가 사랑의 전화 상담사로 꾸준히 활동을 하시고 계셔서

익명으로 걸려오는 별별 전화를 다 받으시는데요,

살인자들이나 진짜 말도 안되는 내용도 많지만 미혼모들의 상담도 수두룩 합니다..

 

겪어보진 않았지만 지나고보니 별 일 아니다 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은 농담이 지나치신듯;;; 

낙태는 엄연한 살인이며 현실적으로도 그저 금방 끝나는 수술로 생각치 말아야 합니다.

낙태는 남과여 모두에게 평생 지울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처가 됩니다.

물론 생각과 판단은 당사자들에게 달려있지만 성인이시라면 무책임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몸을 내가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임신이 두렵다면 잠자리를 가질 자격도 없다고 봐야죠.

단지,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정말 건강하고 확실한 피임만이 답입니다.

 

피임법은 다들 알고 계시듯 먹는 피임약(여성)보다는 남성(CD) 피임법이 제일입니다.

판단이야 당사자 분들이 하시겠지만 원하지 않으셨더라도 임신을 하셨다면

제 생각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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