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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답변해주시고 걱정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냥 보내주라고 하시구 제 주의 분들도 그러라고 했지만....

전 그럴수없내요.  올바른 인성에 아름다움까지 가추고 있는 그녀를 보낼수가 없내요

 

그래서 회사에 양해를 얻어 일주일동안 칼퇴근 하기로하고 일주일 동안 설득하고자합니다.

어제는 첫날이 였고 만난지 딱 1년되는 날이라  꽃과 편지를 가지고 2시간에 걸쳐

2시간 집앞에서 기달려 편지와 꽃만 전해 주고 왔습니다.

 

제가 왔다는것에 놀라 했지만 꽃과 편지는 받지 않을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마디

너 왜그래... 저는 이것만 주고 갈게하며 그녀의 손에 꽃과 편지를 안겨주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선후 30분가량 그녀의 집을 바라보고 왔네요

오늘도 편지를 썻고 마냥기달려 가져다 줄겁니다. 그동안 내가 머를 잘못했고 원인은 머였다 이런식의...

이번주 매일 갈껍니다 오늘도 꽃을 사다줄까요? 아님 그냥 편지만...?

그녀가 저의 진심과 정성을 안다면 한번만더 기회를 주겠죠?

엮인글 :

숑나간다

2011.03.08 10:52:13
*.214.42.184

안타깝네요...ㅜㅠ

 

여자는 맘 떠나면 가차없더군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네요..

2011.03.08 10:58:48
*.57.185.97

좋은결과가 있길바라지만..여자는 오히려 더 질려한답니다..시간을 좀 두시고 좀 지난다음에 하실려면 하시고..지금은 절대 네버아니랍니다..;;

요이땅

2011.03.08 11:00:11
*.49.84.224

안타깝지만 그만 하시는게.....

 

힘드신겠지만 그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카레맛지티

2011.03.08 11:02:29
*.137.88.45

질려할 수 있습니다.


시간 좀 지난 다음에 연락하는 것이 낫습니다.

(서로 마음 정이하며 이 사람이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다 시 연락 합니다.)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를 매일 찾아가다가는..

여자가 자칫 스토커로 생각하며 더 질려할 수(무서워 할 수) 있습니다.


s아테나s

2011.03.08 11:03:23
*.87.60.234

혹시 가시더라도.. 얼굴보고 전해주고 그러진 마세요..

그냥 보일만한곳에.. 편지만 꼿아두고 오세요..

아니면 꽃한송이와 편지만..

 

얼굴이 마주칠수록 헤어질때의 안좋은 감정이 생길지 모릅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마음이 남아있을때 이야기지요..

 

이미 마음이 정리된 후라면.. 역효과가 맞습니다.

더구나 다른 남자가 생긴거라면..

 

그래도 저도 지금 아픈마음으로 있으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황제보딩원츄

2011.03.08 11:05:54
*.97.149.189

편지 내용에 "내가 뭘 잘못했고 원인은 뭐였다..."라고 쓰는 것보다

그냥 앞으로 더 잘한다고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매일 그렇게 찾아가는 것보다

한 일주일 연락 안하다가 한 번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지꽃보드

2011.03.08 11:18:11
*.137.92.180

케바케긴해도...

 

이미 상대방이 돌아섰다면 예전으로 돌아가긴 힘들지 싶습니다.

^^

2011.03.08 11:36:59
*.228.83.242

아테나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나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변화고 있다고 강조 하지 마시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

루이스킴

2011.03.08 11:59:22
*.43.164.217

더이상 초라해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자는 한번 돌아선 마음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는거 잘 아실텐데 계속 미련을 두시네요. 계속 그러시면 여자는 질려합니다. 글쓴분 나이시면 더 많은 기회 생길텐데 왜그리 무리수를 두시는지.

빵먹고힘내요

2011.03.08 12:02:28
*.203.130.37

현실은 영화와 달라요 ㅠ 이 분 안타깝네요..

 

싸워서 냉전상태라면 그 방법 먹히지만..

 

헤어진 상태면 역효과 날수도 있는데..

돌아와줘

2011.03.08 12:02:44
*.123.71.160

격려와 관심 감사합니다.

한달전에 시간을 가지고 생각보자하여 한달간 연락하지 않고 저번주에

만나서 이야기하니 한달 다되서 결정했다고 안만나는게 좋겠다고 했고

거기서 부터 매달렸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긴거 절대아니구요

자기도 미련이 남아 너를 잊기 힘든 상태인데 너 얼굴 보면 더 힘들다고 하는 상태입니다.

루이스킴

2011.03.08 12:04:13
*.43.164.217

한말씀 더 드리자면 여자분은 결혼을 생각하고 글쓴분은 여자분의 결혼상대가 아니라는걸 느낀거 같습니다. 마음 편히 놔주시고 지금에서야 느낀 본인의 단점을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탈구자

2011.03.08 12:42:02
*.203.125.2

저는 좀 다른 경우였지만...결국 여자는 정말 맘 돌아서면 끝인것 같습니다...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릎도 꿇어봤고...

 

매달려도 봤습니다...처음가서는 매달렸고 두번째 가서는 무릎을 꿇었죠...하지만 안되더군요...100번 1000번 와도 안됩답니다.

 

저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아파하지만...그냥 혼자 아파하고 있어요... ^^ 그래도 돌아와줘님은 꼭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飛스Cat 

2011.03.08 12:52:09
*.8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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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케바케이지만...


먼저 글에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답변을 달았지만..


스스로 결정을 하셨다니...

본인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게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하시기 바랍니다.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잘라봐야죠...


대신 기한과 방법 정하고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아니면 진짜 추해질수도 있습니다..(너무 길고..유치한건 비추)


잘되든 안되든...

인생을 돌아볼때 ...난 할만큼 했다...아..그런 때도 있었지..추억(??)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스러운 기억을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경험

2011.03.08 15:04:11
*.143.65.79

다른 분들은 다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제 경우를 대비하여 긍정적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였는데요

(저는 요 위에 루이스킴님댓글 같은 경우였음)

 

헤어진지 세달정도만에 다시 재결합하여 잘 된 케이스입니다.

그 세달동안 그녀는 맞선도 두번이나 봤었지요.전번도 바꿔 버리고...크흑.

그리고 역시 저도 글 적은 분처럼 한달정도 만나지 않는 기간을 가졌었고요.

매일은 아니고 집앞에 여러차례 찾아 갔었습니다.

단, 저위에 또 아테나님의 댓글처럼 얼굴은 직접 보지 않고

항상 아파트경비원아저씨를 통해서였습니다.^^(경비원 아저씨께 과일이며 선물 많이 바쳤습죠.ㅋ)

편지를 많이 썼습니다.(우리들이 가장 행복했던 때를 집중적으로 썼습니다.이거 효과 만점입니다. 나중에 그녀랑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녀가 말하길 내편지보면서 그 추억들 떠올리며 너무나 행복한 추억에 눈물나서 힘들었다고 했으니까요..)

....아무튼 그런 과정을 반복하기를 세달여만에

어느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 지금 배고프니까 황태칼국수집(우리들이 자주 갔었던 집) 가게 데리러 와." 그렇게 말하고 끊더군요.

아....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환희를 잊을 수 없습니다.

밥 먹으면서 그녀는 업보까지 들먹이며 날 떠날 수 없다고...

오빠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나보다고...

선본 남자 얼굴위에 오빠가 겹쳐보이고 오빠는 친숙한 느낌으로 선본남자는 낯설고 어색한 느낌으로...등등의 말을 하면서

오빠가 정말 날 많이 사랑하는 걸 느꼈다나......

모질게 마음 먹고 오빠랑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그놈의 사랑이 뭔지 도저히 안되겠다고...

우리 그냥 모든 조건 다 내팽개치고 그냥 순수하게 사랑만 해 나아가자고.. 말하면서 끝내 눈물을 흘리더군요.

물론 제 경우와 반대로 나아갈 수도 있겟지만

제 경우도 있으니 정말 죽도록 사랑하신다면 위에 분들 댓글에 연연치 마시고

소신대로 한 번 해 보세요.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 보다. 해 보는데까지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역엣지카빙

2011.03.08 15:08:18
*.92.157.212

뭐 케바케이지만...(2)


별로 다투지도 않았는데 이런 경우


다른 남자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잡지 마세요... 기다리고 하다가 험한꼴 볼 수도 있습니다.

돌아와줘

2011.03.08 15:33:00
*.123.71.160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는 편지를 들고 도봉산으로 갑니다.

 

뒷쩍목뻣뻣

2011.03.08 20:49:24
*.43.164.185

머...대부분 같은 말씀들을...다시 잘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윗분들 말씀처럼 적당한 선을 찾으세요...잘되시길 바랍니다...위에 다시 만난다하시는 분...부럽습니다...그래도 한가지는 분명합니다...헤어진기간동안 님 이외의 다른분과 선도 봤구요..진정 님을 못잊었기에 다시 만난겁니다...만약 다른사람에게 호감생겼다면 안되었겠죠...여자가 아쉬운 마음이 생겨야 스스로 돌아오게 되는건 마찬가지인듯 보입니다.

흑흑

2011.03.09 09:01:01
*.244.218.18

이 글을 1년 지난 후에 읽어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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