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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땐 한시간거리 우리집에 매일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결혼하고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늦게 마치는날 지하주차장까지만 데리러올래?? 라고 했더니

 

데리러 오지도 않고 되려 자기가 왜 데리러 가야하냐며.... 이유를 대라고 ㅋㅋㅋㅋㅋ

 

이유는 뻔하지않나요??  연애할땐 조금이라도 더빨리 더 오래볼려고 그랬던거같은데 지금은 그럴이유가 없는지..

 

남들은 지하주차장 위험하고 홀몸아니니 모시러온다던데 했더니 (꼭 지하주차장이 위험하다는건 아닙니다)

 

지하주차장이 위험하냐고 그럼도대체 어디서 살아야 하냐고 ㅋㅋㅋㅋ

 

결혼하면 바뀐다지만 결혼하면 남자들 이정도로 싹 바뀌나요???

 

결혼에대한 환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결혼해서 어느정도의 사랑과 애정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데리러 올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말할필요도 없지않나요??

 

제발 결혼전에 공들여서 얻은부인 결혼해서도 공들여주세요..ㅜㅜ

 

 

엮인글 :

Huskeys

2011.01.20 10:08:09
*.253.35.244

잡은 물고기엔 떡밥을 주지 않는 법..

 

신혼남

2011.01.20 10:08:06
*.76.191.5

님은 결혼 후에 전혀 안 바뀌셨는지요?

눈샤람

2011.01.20 10:11:18
*.10.82.135

아.. 왜 이생각을 ㅡㅡ+ 못했지... 그럴수도

유부녀

2011.01.20 10:49:15
*.130.151.59

바꼈겠죠 ㅋㅋㅋ 만삭에 배불뚝이 뚱녀로 ㅋㅋㅋ

눈샤람

2011.01.20 10:09:20
*.10.82.135

홀몸이 아니니 좀 조심은 하셔야겠죠 ^^;;

 

저는 독거노인이라 그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 바가지를 좀 긁어서... ㅡㅡ+

 

아니면 용돈 삭감 ㅎㅎ

 

여튼 날씨도 추운도 길바닥조심하세요~

히 바

2011.01.20 10:13:23
*.158.16.7

결혼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뒷발차기신공

2011.01.20 10:18:33
*.124.97.12

 

윗분들이 말씀드린 그대로인거 같네요;;;

 

솔로라 패스~!!!ㅠㅠ

서울 한량

2011.01.20 10:19:15
*.87.63.233

그래도 남편분이 좀 너무 하셨네~

개암

2011.01.20 10:19:47
*.139.14.86

동물의 세계나 인간들 세계나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비슷한 것들이 많죠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숫컷들의 치열한 경쟁...때로는 몸숨을 건...

혹은 적극적인 애정공세...

이런 심각한 스트레스의 상황을 구애 이후에도 쭉 유지하길 바라는건

그냥 쳐 죽으라는 소리

상식선에서 본인집에서 한시간거리에 있는사람을 매일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님

쉬워보이나요???매일 저러는게?

 

뭐 적절한 비유는 아니였지만... 연애때와 다르다고 투정부리기전에 상대방을 먼저 배려해보는건 어떠신지

The One 0.5

2011.01.20 20:53:58
*.200.175.74

동감합니다..

간지꽃보드

2011.01.20 10:21:09
*.114.78.21

아직 안 해 봐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연애도 결혼도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이 변했다면 나 역시 변했겠죠.

 

p.s. 제게 제 배우자가 데리러 나가야하는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응 ~ 서방이 안 데리러 오면 니 허리를 꺽어버릴거니까~"라고 대답할텐데..ㅡㅡ

 

유키쪼꼬

2011.01.20 10:46:31
*.194.25.147

아놔!!

저도 담에 써먹야겠네요....

근데 써먹을 일이 있을까요..ㅠㅠ

간지꽃보드

2011.01.20 10:58:34
*.114.78.21

제가 쓰긴 했지만..ㅡㅡ 저도 쓸 일이 없어요. 앞으로도 쭈욱...

 

괜찮아요. ㅌㄷㅌㄷ

경희야~♡

2011.01.20 18:57:04
*.68.65.236

허리꺽으면 결과적으론 여자가 더 손해;;;;

January

2011.01.20 10:24:48
*.127.187.2

케바케 입니다...

안좋게 변하는 사람도 있고

좋게 변하는 사람도 있고

안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나가다

2011.01.20 10:30:36
*.234.93.89

남자 진짜 단순합니다

남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남자 탓맘 마시고 본인이 남자분께 어떻게 하는가...한번 돌이켜 보세요

은수달

2011.01.20 10:31:16
*.141.102.105

케바케.

론리보더

2011.01.20 10:34:18
*.63.64.10

용감한 남편분이시네요

일단 밥을 좀 굶겨보세요;;


농담이구요;

집주차장이라면 저도 좀 그럴 듯 해요

그거 한번 내려가면 매일 내려가지 않을 명분이 없으니까요


남자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한창즐기는 와중에

앞으로 매일 해야 할 지도 모를 요구? 가 들어온다면

조금 윽;; 하지 않을까요

TankGunner

2011.01.20 10:38:35
*.129.243.109

좀 그런감이 있지만 남편분을 바꿔보세요....ㅎㅎ

후니^^!

2011.01.20 11:18:45
*.231.18.38

유부남으로서 말씀드리면 처음 윗글들 보고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만삭이시라면 저러면 안되죠.

시부모님한테 일르세요. 가장 빠릅니다 ㅡㅡ;

아로나민골드

2011.01.20 11:24:00
*.219.211.147

인생 휘로하구나!~

ITMAN

2011.01.20 11:23:48
*.6.1.2

잘해줬던게 진심으로 님을 아껴서 잘해주는건지 아니면 님을 꼬시려고 그랬던건지

지금 무심한거는 원래 4가지인지 마음이 변해서 그런건지 다 케바케겠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님이 남편복이 좀 없으신거에요;

믹스♬

2011.01.20 11:25:26
*.113.128.154

홀몸이 아닌데........에이~~ 남편분 너무하시다......

 

참고로 지하주차장 위험한건 사실이에요..

넘어지고 다치게 되면 관리사무소 청구하면 되지만.. 그대로 안다치는게 안전하죠.

Tom

2011.01.20 11:26:02
*.170.49.253

저는 데리러 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남녀 사이에 서로를 돌보는 방법은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제 아내를 돌보는 방식 중의 하나지요.

 

★드래곤★

2011.01.20 11:47:06
*.109.178.9

빨리 현실로 내려오셔야 편해집니다.

 

오메낭

2011.01.20 12:01:22
*.81.91.134

음 유부남 입장에서 그럴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전 그리 하지 못합니다. ㅡ;ㅡ///////

 

 결혼전과 결혼후는 다릅니다.....거울도 보시고 남편도 보세요....

 

  두분다 모습이 바뀌었죠?? 바뀌지 않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바디 팝

2011.01.20 12:31:40
*.173.66.58

안되겠네....남편..  일단 밥 + 김치+ 풀반찬만..주세요........

...

2011.01.20 12:49:24
*.199.175.175

웰컴 투 더 현실.......

 

뭉치 

2011.01.20 13:17:43
*.241.147.32

변하긴 하죠 ㅎㅎㅎㅎ...... 근데 저럴때 안가면.. 두고두고. 계속 괴롭힌다는 ㅎ

치즈샌드_966855

2011.01.20 13:25:05
*.118.116.194

남편인 제가 밥을 차려주는 경우는 어떻게해요?

상어형님

2011.01.20 13:32:35
*.247.158.7

유해진이 찍은 CF가 생각나네요

 

여보~~

 

왜에!!!!!!!!!!!

똥싸는꼬마

2011.01.20 13:34:59
*.182.4.113

저희 신랑은 연예할때 집에 데려다 준적 한번도 없었는뎅....

결혼하고 나니 언제건,  어디건,  데리러 오더군요~!! ㅋㅋ~*^^*

길보

2011.01.20 14:32:24
*.59.42.144

전 이제4년차인데요....
아직 안변했나 보내요
델러내려가는걸보니...

호잇

2011.01.20 16:17:28
*.137.123.102

유해진이 찍은 CF가 생각나네요

 

여보~~

 

왜에!!!!!!!!!!!(2)

Cynical

2011.01.20 20:43:36
*.24.1.143

남편분이 술먹고 늦게 귀가하셨을때 다음날 해장국 끓여 두시고 속은좀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분이시라면 남편분께서

 

당연히 나가야죠.. 암요...

얼러려

2011.01.21 21:22:06
*.122.214.107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에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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