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소개팅.. 저녁 9시에 하기로 해놓고 10시에 나왔어요.

 

사업가 이며 .. 일한다고 너무 바쁘대요.. 미안하다면서 부랴부랴 음식점 가서 맛난거 먹구...

 

이야기좀 하다가..  저보고 정말 러블리 하다는둥. ㅇ날씬하다는둥.. 정말 동안이라는둥..

 

그런 관심의 표현을 해놓고선;;;

 

데려다 주겠다면서 차를 탔죠. 근데 잠깐 사무실 올라 가보겠다며 10분만 기다리라 해놓고...

 

내려서 기다리고 있는데.. 20분 뒤 전화와서 진짜 못빠져나올 상황이라며 집에 택시 타고 가면 안되겠냐는거있쬬..

 

그래요 그 사람 누가 봐도 정말 잘났죠..

 

근데.. 저보고 담주 수욜 전에 한번더 봤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그떈 꼭 데려다 줄게요.

 

라고 하고..

 

하루에 하나씩 문자가 오는데 이상하게 나한테 온게 아니라 무슨 자기네 직원들 단체 문자 보낸거 처럼 그렇게 와요.

 

그래서 앵 이게 뭐얘요? 오늘 날씨가 춥네요..

 

이렇게 하면 답장도 없고 새벽 4시쯤 이제 끝났다며

 

ㅡ,.ㅡ;  당신에게 뭐 잠깐 안부를 드립니다. 이렇게 오고;;

 

그게 뭐죠;; 무슨 심리 인거죠;;

 

흠.. 이상하네요..

 

 

쩝.. 제가 소개팅을 한번 해봐서.. 참.. 모르겠네요.

엮인글 :

델모나코

2011.01.07 23:33:51
*.138.167.171

상식적인 수준에서 볼 때는 조금 결례의 행동을 하셨지만...

 

사업하면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기도 하고..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니...

 

일단 좀더 지켜보심이... 너무 싫지 않다면 말이죠.....

 

한번 더 만나보시고 그때도 그러면 정리하세요....

왼손

2011.01.07 23:34:42
*.130.129.210

레알 바쁘거나.....물고기가 되신듯하네요....

근데 저 같은경우 진짜 바빠도...맘에 드는사람이라면 밀당을한다쳐도 1시간안에는 답장이나 전화 꼭 합니다

뭐 사람마다 틀리겠죠;

2011.01.07 23:36:25
*.32.101.178

1. 진짜로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

2. 일에 열심히 몰두하는 모습을 어필하려는 허세?

3. 관심이 딱 그정도이다.

2011.01.08 00:02:30
*.216.185.84

사촌형이 사업하는데 형수가 돈좀 덜벌고 좀 못살아도 월급쟁이하던 시절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바쁘고 여자 못챙겨줘요
사업하는 남자의 반려자는 외롭습니다
사업하다가 힘들어지면 월급쟁이 돈 못보는것보다더 더 어려워지고요 잘생각해보고 만나셔요

은수달

2011.01.08 00:25:37
*.122.51.238

문자 내용 보고 뿜을뻔했네요;;

 

그정도로 여유가 없는 분(남자분) 이 소개팅은 왜 하셨대요..

따랑해

2011.01.08 00:39:42
*.206.118.110

허세... 잘나가는것처럼 보이기 위해,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飛스Cat 

2011.01.08 01:39:57
*.86.155.40

이왕 한거 3번 정도는 만나보세요....아닌거 같다 그러면.. 그 때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ㅇㅇ

2011.01.08 01:50:26
*.234.146.225

바빠 죽겠는데 소개팅은 왜 하는거야 ㅎ

옹헤야~

2011.01.08 09:30:42
*.210.118.1

그냥 좀 바쁜사람같은데......나쁜거 같진 않고..

마음만20대

2011.01.08 10:14:29
*.226.205.32

그분은 이미 회사와 열애중 입니다...다른사람 연애에 끼지마세요...

제파

2011.01.08 11:07:39
*.58.23.230

정말... 소개팅은 대체 뭐하러 한거여...-_-

김지

2011.01.08 13:31:44
*.240.26.173

연애 조작단이 개입되어 있는듯.. ^^

즈타

2011.01.08 14:37:55
*.140.184.118

ㅋㅋㅋㅋ 머지..ㅋㅋ

채소

2011.01.11 19:23:59
*.37.60.219

진짜...그정도로 바쁘신분이 소개팅은 왜하셨대;;;

 

전 뭐 그렇던데..보면 아무리 바빠도 첨에 관심과 호기심충만할때는

 

화장실가서 일보면서라도 문자한통하고..

 

점심에 밥먹으러 가서 음식기다리는동안 문자한통하고.. 뭐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답장없이..새벽에 일끝났다고 하는건.. 어쩌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좀 별루인듯.

 

바쁜것때문에 못만나고 연락못하는거 감수해야할듯해요.. 감수하실수 있으면 만나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75
4414 ㅁㅈㅈ??? 이거 무슨뜻??? [7] ㅁㅈㅈ 2011-01-08 7156
4413 시즌권 양도 ? [2] 개골골 2011-01-08 792
4412 전화번호 획득하는 좋은 방법없나요? [5] 우왕!!@# 2011-01-08 924
4411 서울에 회전초밥 추천좀 해주세요! [7] 델모나코 2011-01-07 2118
» 정말 황당한 소개팅.... [14] LODY 2011-01-07 1581
4409 여자친구 있는 분들! 연애초반에 활활 타오르셨어요?ㅋㅋ... [5] 로리 2011-01-07 1502
4408 핸드폰 사진 대리점에서 옮길때요~ [2] 광케 2011-01-07 2050
4407 초보운전인데요~ 오늘 긁었어요ㅠ (사진有) file [8] 초보운전인 2011-01-07 1466
4406 성우 너굴이?? [5] 아우배야 2011-01-07 1290
4405 휘팍 셔틀 탑승권 문자를 다시받을 수 있나요? [2] 랄라라~ 2011-01-07 678
4404 상봉에서 의정부까지 택시비.. 어느정도 나올까요 [4] 2011-01-07 1597
4403 달마도 기타등등 그림 구입문의드립니다. [2] 발업한헝글링 2011-01-07 1456
4402 개명하신분 없으세요?? [8] 재슈옴서 2011-01-07 1572
4401 간단 일본어 3줄 번역- [2] 1234 2011-01-07 717
4400 왜 2011년형 k5는 안나오는 거죠? [6] ++++ 2011-01-07 2005
4399 둔내IC - 성우리조트.. 구제역 방역 하나요? [11] GooDLiFE.W 2011-01-07 1055
4398 그란투리스모 하시는분 [2] 그란 2011-01-07 655
4397 결혼할때 궁금증 (남자분들 대답 부탁드립니다) [30] 슈슈님ⓥm~ 2011-01-07 2868
4396 숭실대 다니시는분?? [1] 열공열공 2011-01-07 1635
4395 결혼하면 부부가 얼마나 벌어야 보통으로 살 수 있을까요? [22] 슈슈님ⓥm~ 2011-01-0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