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생맥이 최고죠

병맥이나 캔맥은 따라 올 수가 없습니다.

물론 관리를 잘 한 경우에 한해서지만요

우리나라 생맥은 수도꼭지 절대 세척 안해서 드럽다고 되도록이면 안먹는데 위의 분 말을 들어보면 생맥이 병맥보다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병맥>캔맥>피처(왠만하면안마심 )

캔맥은 컵에 따라마시면 병맥하고 별 차이점을 모르겠는데 캔에 입대고 마시면 쇠냄새 하고 쇠맛이 나서 좀 별로인듯하고 피처는 거품이 용기에서 조금씩 빠져나가서 탄산 함유량이 다른 맥주들보다 좀 부족하다네요. 그래서 맛없음

아.. 의견이 다르네..;; 전 호프집 생맥은 영 싱거워서;;

친구놈중에 인사동 호프집에서 일했다는 놈은 물도 탄다고해서 영 찝찝..

암튼 갠적으론 병맥이 더 맛있다임;

병맥이 맛있는 이유 : 유리잔에 따라마시기때문 (물론~ 개인적인 생각)

병맥을 병째로 마시면 유리잔에 따라마실때 보다는 별로

하지만 역시 생맥이 최고

전 병맥!

친구들은 생맥이 좋다네요

공장에서 바로나온 생맥먹어보면 정말 맛납니다..........

그러나 유통단계거치면 맛이 없어지져......

병맛이 최고~

1~10점 기준으로 순위내려보면..

1. 윗분말씀대로 공장견학 생맥..홍보용이고 공장 직송이라 신선도와 관리가 최곱니다..9~10점

2. 병맥 : 늘 일정한 맛을 보여주죠.. 8점

3. 캔맥 : 맛 자체는 병맥과 큰 차이가 없으나.. 캔째로 마시면 나오는 량도 적고 거품 많고.

               유리컵에 따라도 거품이 너무 많이 나와 맛이 떨어집니다..7점

4. 피처 : 병맥과 피쳐를 따서 잔에 부어보면 확실히 탄산량이 다릅니다.. 제조일 조금만 지나도 탄산 빠지고

               맛이 확확 변하죠....6점.

번외 

생맥 :  공장견학 시음장에서 뽑아내는 10점 만점 생맥부터 김빠지고 청소 안해서 쉰내나고 물탄 1점 생맥까지.

            그때그때 맛 차이가 너무 심하죠..케바케.. 

전 따라 마시는 재미가 있는 병맥이라 생각되는데요..ㅎㅎ

나이드니까 생맥은 배불러서.ㅠㅠ..조금씩 따라먹는 병맥이 더 좋더라구요...

사실...소맥으로 빨리 먹고 빨리 취하고 빨리 들어가자로 바뀌었지만요..ㅎㅎ

저는 캔맥요 ㅋㅋ 생맥은 목구멍 따가워서 ㄷㄷㄷ;;;

참고로 생맥에 물을 타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생맥통을 첨 따면 거품이 좀 나오는데....거품이 피쳐잔으로 2000cc 정도 나와야 그 담에 맥주가 나옵니다.

이 거품을 가만히 한 20분 놔두면 거품이 가라앉아서 김빠진 맥주가 됩니다...양은 뭐 한 5-600cc 되려나..

이 김빠진 맥주를 그냥 버리는 곳도 있는 반면에, 

어떤 호프집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딱 봐서 술취해보이는 테이블에서 피쳐를 시키면, 맥주를 한 1600cc 정도 따르고 나머지는 이걸로 채우죠.

너무 많이 타면 맛이 완전 심심해서 눈치채기때문에 손님들 상태에 따라서 적당히 섞습니다.

뭐 하여튼 이 거품을 주전자에 보관하는 곳도 있어서....이걸 따르는 걸 보고 물을 섞는다..라고 생각하는거죠.

생맥 >> 병맥 > 캔맥 >>>>>>>(넘사벽)>>>>>>>>> 피트병

생맥이 관리만 잘 되면 제일 맛있어요.

병-캔-생....피트병은 맥주같지 않아요.;;;

거품도 없고 김까지 완전히 빠진 맥주를 마신 날 이후로 생맥주가 후순위가 되었네요.

그냥 마실땐...

생맥 > 병맥 > 캔맥 > PET

하지만 소맥타서 마실땐..

병맥 > PET > 캔맥 > 생맥

입니다... 모.. 이건 그냥 개인취향이죠.. ^^

이건 진짜 케바켄데;; ㅎ

제 경우는

1. 생맥: 맥주가 잘 팔려 회전이 빠른 집의 신선한 생맥주

2. 캔맥: 아이스박스에서 방금꺼낸 캔맥

2. 병맥: 완전 차가운 잔에 따른 병맥

당연히 생맥이겠죠...생맥에는 효모가 있으니까요^^

캔맥이나 병맥에는 없구요....

그래서 예전엔 맥주에 알약같은거 넣어서 먹는 맥주도 나왔었을거예여.

아직은 기술이 모자라서 병맥이나. 캔맥이 생맥을 못따라갑니다.

뭐...사람마다 김빠진 맥주가 좋다라는 사람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