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011년 2월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의견 좀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지금 살고있는 곳은 집 주인이 비워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30대 미혼이고, 지하철 4호선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이용가능한 지하철노선은 아래와 같구요.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을지로3가역

지하철 4호선 명동역, 회현역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가능하고 30-40분 내외의 거리였으면 하는 희망사항입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안맞으면 더 멀리 나가야겠죠 ㅡㅡ;;

전세자금은 2억이 기준이고, 추가로 2천만원정도까지는  조달가능합니다.

20평대 아파트 전세 생각하고 있구요(지금까지는 주거용(?)오피스텔에서 생활)

헝글분들 살고 계신 동네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대중교통 이용한 출퇴근 괜찮고, 나름(?) 깔끔한 동네여서 정착(?)해서 살아도 나쁘지 않다라고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 폐끼치는 행동은 거의 하지않는 얌전한 사람입니다.

추가로 저 자금에 대출일으켜서 매매를 생각한다면 적당한 동네도 혹시 있을까요?

이 경우 지역은 위에서 언급한 곳과 무관합니다.(출퇴근 거리 등)

현재 대출은 전혀 없고 1억 대출한다고 하면 3억2천...20평대 아파트 매매는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물론 연식이 너무 오래되었거나 세대수가 너무 적은 아파트는 제외한 기준으로요.

1억정도까지는 장기로 상환능력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외곽도 살기는 좋지만 출퇴근이 힘들어서 이젠 가능하면 안쪽으로 좀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구요.

동네 자랑 한번씩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