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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심리

조회 수 1987 추천 수 0 2010.12.27 17:30:02

소개팅을 했어요.

 

5살차이네요..(여자분은 20대중반)

 

전화통화는 싫어하는것 같아 하루에 한통정도 합니다.만난건 5번 (약2시간씩)

 

문자는 여자쪽에서 늘 먼저 옵니다.

 

전 관심표현을 했구요..그쪽도 얼버부리긴 했지만 싫지않은 내색입니다.

 

1. 술을 간단히 하는와중에 '마음에 드는데 내가 지금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냐' 라고 물어봤는데..

'매너가 아니지 않냐..여태 매너 정말 좋다가 내마음 떠보는거 같다....' 상심 해서 집에 들어가서 문자로..

'미안했다 담에 기대 해도 좋다.....' 하니 '바보' 라고 오네요... 정말 바보였을까요?

 

2. 자기는 통금도 있다... 술은 정말 친하지 않은 남자에겐 절대 따르지 않는다.(아버지 교육)

    손을 잡으려 하니 안된다... 이거 뭔가요..--;;

 

3. 마지막 만남에 꽃을 선물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페이스북 친추 해달라 하데요...(가입하고 왔네요)

 여튼 사진을 올렸길래...사진이 뒤집혀서 보기 힘들다고 했더니...

 '좋아할줄 알고 올렸는데....페이스북 복잡한거 가입하고 왔는데..' 뭔가요..?

 

4. 미용실을 간다길래..잘 다녀오세요~ 했더니.. "어떤 머리 싫어해요?" 라고 오네요..

 

 

위 내용을 종합했을때 그녀는 절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헌데...도통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뭔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영화도 먼저 보자고 하는데...먼지 모르게 사귀자 못할거 같고..해도 안될거 같고...

 

답답하네요..ㅠㅠ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2.27 17:31:25
*.153.95.195

남주긴 아깝고

 

내가 가지자니 좀 그렇고

 

대략 간보는거 같은데요..

 

적극적인거 같아도

 

남자가 다가가면 배척하는거같은..

 

뭔가 확신을 바랄지도 모르겠으나

 

개인적ㅇ론 간보는거같아요

똥딱은 휴지

2010.12.27 17:38:15
*.121.169.149

질질 끄는게 싫으면 제대로 한번 질러보면 되요
중요한건 안되면 그냥 다른 여자 찾아보세요

앨리스양♥

2010.12.27 17:39:29
*.145.104.24

어리버리님말이딱맞는듯

쎄션.

2010.12.27 17:41:41
*.161.26.139

연애에 대해 환상을 갖고계시나...;

'사귀는사이'가 안됐으니 손잡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것같구요.

통금은.. 뭐 사겨보시면 알것같고, 술은 친하지않은 사람에게 안따르는건 모든여자 공통사항일겁니다-_-;

 

좀 더 예쁘게 사귀자고 말해주길 바라는것같애요~

 

미남이십니다

2010.12.27 17:42:19
*.173.9.76

몰라몰라헤어져

크르르

2010.12.27 17:44:20
*.149.175.162

아오 보는 내가 막 답답....ㅡㅡ;; 밀당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눈에 콩깍지가 확 씌어지신게 아니면

한번 확 남자답게 지르고 아니면 끝내시는게 건강상 좋으실지 않을까 합니다....

 

제파

2010.12.27 17:45:38
*.97.253.105

조금만 더 인내를 가지고 관심가져 주시면 잘될거 같은데요?

보드타는찌릉

2010.12.27 17:49:03
*.66.226.254

통금시간은 있는데 .. 바다는 보고 싶다 .. 라는 여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

가까운 서해는 필요없고 .. 꼭 동해나 남해로 봐야겠다는 ...


개나리

2010.12.27 17:52:39
*.110.230.1

손님 되신듯,...그냥 안달나서  쩔쩔매는 모습보고 즐기는 거죠 뭐...

 

그런여자..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이상한 핑계 데면서  질질질 끌고 다니기만 하는데 지칠때 까지..

 

쩝...

kukihaus

2010.12.27 18:01:24
*.181.225.205

** 여자의 속마음 **

 

1. 남자답게 우리 사귀자 라고 말해라 바보야.

 

2.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다. 진도는 천천히

 

3. 너땜에 귀찮게 가입까지 했는데 고작 한다는 말이 그거냐.

 

4. 난 너가 싫어하는 머리 신경 쓸 정도로 마음 표현했다.

 

 

사귀자고 하세요.

 

여자분이 싫다고 하면 나도 연구를 해봐야겠음;;

ㅁㅁㅁ

2010.12.27 18:36:18
*.226.201.33

윗분말씀이 정답. 질러요

♡꽃허밍♡

2010.12.27 19:03:02
*.137.237.26

'미안했다 담에 기대 해도 좋다.....' 하니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귀엽고오글려서 한참웃엇.... 네요 죄송해요 ;

kukihaus < 님의 말씀에 동감.

ㅁㄴㄹㅇㅁㄶㅇ

2010.12.27 19:03:25
*.122.176.16

** 여자의 속마음 ** x(2)

 1. 남자답게 우리 사귀자 라고 말해라 바보야.

 2.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다. 진도는 천천히

 3. 너땜에 귀찮게 가입까지 했는데 고작 한다는 말이 그거냐.

 4. 난 너가 싫어하는 머리 신경 쓸 정도로 마음 표현했다.

 

남자분 좀 박력있게 나가세요~~!!

보는 여자1인도 답답~~~~

 

Brotha_J

2010.12.27 19:12:55
*.54.157.180

밀당도 할 줄 알고 진도를 느리게 진행하고 싶은 여자

 

간본다기 보다는 마음을 이미 표현했으니 조금 더 여유를 가져보심이.

불꽃싸닥션

2010.12.27 19:22:27
*.138.40.124

시크릿가든을 정주행하시고

현빈을 빙의하신 후

내가 지금 그쪽을 대놓고 쫓아다니는거라구 라고 드립을 날리세요

아 그건 현빈이구나...

녹차라떼

2010.12.27 20:16:22
*.125.46.157

간보는 거 에 한표겁니다..

한달정도 데이트 하시면서 지켜보다가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들이대보고 걍 쫑내세요.. 아닌사람은 후딱 치우고

새로 소개팅 받아야죠..^^

요새 시크릿가든 때문에 남자들 자신감 충만이네요...

저도 최근에 들이댔다가 여자가 팅기길래 나 함부러 팅기면 안되는 남자라는등 ..이런식으로 말장난했는데

후회하고 있음..;;;;;;;

여우

2010.12.27 20:25:13
*.199.173.14

여시네 여시!! ㅋㅋㅋㅋ

김무라탁구야

2010.12.27 20:38:10
*.151.73.92

남자의속을태워재를만들여자....

SugerSoul

2010.12.27 22:50:28
*.142.201.253

때마침 티비에서 노래가 나오네요.

 

"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

 

아, 죄송합니다;;

장센~+_+

2010.12.27 23:45:16
*.201.26.243

쿠키님 말에 한표 추가..

 

꽃받아서    ' 봐바  나 너가 준 꽃  사진 올렸어'  이런 건데.... 

 

그렇게 좋았어?  담에 기회되면 또 사줄께~   이런 류의 반응을 원하신듯 한데   ...

 

그여자분 소심하고 약간은 보수적인 분같아요... 

 

자기 마음 겉으로 표현 안 해도..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스타일...  ?

 

그래도 님 마음을 받아들이면 어떤 여자보다 화끈해질꺼임...

 

맘에 들면 쎄션님 말처럼   좀 더 이쁘게(?)  고백 타임 가져보세요..

♂IRON BABY♀

2010.12.28 00:28:26
*.128.20.84

저는 당당하게 사귀자고 지르시면 성사될것 같은데요??

 

남걱정 할때가 아니다.. 잘되면 새끼좀 -.-;;

힐링터치

2010.12.28 03:34:32
*.222.38.136

정말 한심하시네요
거절당할까봐 두려우신가요?
여자가 저정도까지 해주면 이젠 자신있게 밀어붙이시면 되겠네요

여자입장에서 그 여자분 님한테 관심있는거 맞구요
진도가 안나가는건 님이 밍기적거려서 그래요
정식으로 사귀자고도 안하고 손잡는 스킨쉽하려고 그랬어요?
그 여자분 기분이 어땠을거 같아요?
님이 좋아하는여자를 그렇게밖에 못대하나요?

남자답게 당당히 고백하세요

어이구 답답해
마음이 이끄는 그대로 진실하게 사세요
님이 솔직함에있어 게으른거같아서 자극을 주려고
이렇게 말하는거니까 제 좋은 동기를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좋은결과있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마음만20대

2010.12.28 07:03:22
*.226.203.16

내가 사귀자고하면 사귈꺼냐?? 이게 고백인가요? 자기 방어용 멘트는 삭제하시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CABCA

2010.12.28 10:28:33
*.43.209.6

아..깝깝해...

팔짜

2010.12.28 11:34:15
*.133.55.66

내 살다살다 저렇게 반응 잘 해주시는 여자분 아직 못봤습니다... ㅜㅠ

아 나 결혼 했구나...

 

그냥 질르세요...

한번에 될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 몇번 질를거라고 생각하고 들이대세요...

연초에는 따뜻하시겠네요 ㅎㅎ

그냥 막 부럽

ㅋㅋ

2010.12.28 12:43:33
*.103.68.32

이것저것 고민하지 마세요
여자분이 호감있어여

님이 강하게 나가면 바로 잡힐스타일!

주말에 근사한데가서 이벤트성 프로포즈 하면서 손잡으면 끝!!!

여자분은?

2010.12.28 14:28:23
*.107.37.152

그 여자분은 지금쯤 어디에선가 소개팅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더니만

그 남자가 한다는 소리가 이렇고, 저렇고, 요렇고, 그렇더이다... 에효~ 내 팔자야~ 하며...

"첫인상도 좋고 매너도 좋고 저를 좋아도 하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제 맘을 잘 눈치도 못채고 확~리드하진 못하는 모습이 속상해요~ㅠㅠ"라고

속앓이 글을 올리고 있으실수도.ㅋ~


여자가 뭘 한다거나 어딜 간다거나 하면, 그것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애정의 표현이랍니다.

미용실에 간다면, 어떤 머리 스타일이 잘 어울릴 것 같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표현해 주거나... 등~

'잘 다녀오세요'... 이건 아니죵~;

기술명장

2010.12.28 16:42:58
*.101.98.40

댓글봐도 헷갈려.. 몰라몰라헤어져(2)

고든소리

2010.12.29 15:04:28
*.164.20.27

위에 남자들이 간보네 어쩌네 이른말들은 생각지마시고,

 정말 용감하게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세요. 여자분은 나름 당신한테 호감이 있어요.라는 표현을 햇습니다.

지금같이 답답하게 말구요 T.T   진실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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