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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적령기를 맞이해서 주위에 하나 둘씩 결혼하는 친구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파혼도 허다하더군요.

결혼 얘기 나오기 전까진 오냐오냐 잘 해주다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이런저런 잣대를 들이대가며 안어울린다고 파혼시키는 부모들 보면... 닶없는거 같네요.

 

주위에 약간 이해불능 케이스를 하나 보았는데,

여자는 중상위급 대학 졸, 교육대학원 재학중인데 (졸업하면 교사되겠죠)

집안이 뭐 남자쪽과 비교해서 좀 많이 모자르다고 하네요.(부모 직업이나 경제적능력)

그러는 남자쪽은 그저그런 대학을 재수해서 나와 친족회사에 들어가 일하고 있는중이구요

 

개인적으로 친구지만 이자식 능력없습니다. 그 흔한 토익점수 따놓은것도 없고..

근데 부모 잘만나서 취업걱정없이 사는거죠.

그런데 이놈 부모가 집안이 안좋다며 파혼하라고 난리라죠.

여친 얼굴도 이쁘고 제대로 박힌 사람 같던데...

제가 데리고 올까봐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ㅡ,.ㅡ (마지막에 막장이군)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0.12.13 03:02:20
*.138.40.124

우리나라 사회에선 잘태어나는것도 능력이죠... 으읭?

그 남자여자분의 마음은 잘 모르지만

집에서 반대한다면

그것도 경제적 배경적인 문제로 반대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남자분도 그냥 친족회사라는데 들어가고 토익도 없다는건 열심히 살기보단 편하게 살길 선호하는데

과연 그런 마인드의 남편이 있는 시집에 여자혼자 가서 온갖 굴욕과 모욕 본인만이 아닌 가족에 대한 무시을 다 참으면서 

아 그래도 이남자랑 살아서 행복해~♡라고 느낄 여자가...

흠 제 아는사람이 아니라 섣부르게 말하긴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드라마보면 저렇게 되더라구요

돈없다는 설움은 안당해보면 모르죠

근데 그게 상처라는걸 상처를 주는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는게 더 무서운거에요

그렇게 점하나 찍고 아내가 유혹이 시작되는거죠

보솜이

2010.12.13 13:20:11
*.241.100.106

본인이 부모입장이 되면 반대 안하실꺼같죠?

부모란... 내 아들 내 딸이 고생 안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게다가 남자는 더한곳에서 대려오고 여자는 덜한곳에서 대려오라고 한말.. 틀린말 아닙니다.

여자가 더 잘나면 싸움이 끝이없습니다.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그리고 처가 갈때마다 기죽어있을겁니다.

물론 다 제각기 틀리겠지만...

부모님들이 반대하는데에는 정말 이유가 있는겁니다.

조건만 보고 반대하시는게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혼안한 여자로써 부모님 입장이 이해 안되는것만은 아닙니다.

내자식이 나처럼 고생하는게 싫어서.. 이게 다입니다.

귀여운쇳덩이

2010.12.14 11:11:04
*.221.114.166

전 그 흔한 토익 성적이 없는데여....

직장에서 일하는데 큰 문제없는데...

토익 성적이 흔하다는거 펌 알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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