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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보드에 맛들여서,
장비, 악세사리 풀세트로 구매하고 시즌권까지 구매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여친이 생겼네요ㅋ
여친과 항상 같이 보드 타러 가면야 상관 없지만,~
여친이 보드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고, 지역도 좀 그렇고 해서,
전 평일에 열심히 타고,
주말에는 여친과 놀 생각이거든요.
그래도 여친은 좀 서운하다고 느낄 거 같긴 한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1011 시즌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
검색하다가 이런글을 보았네요.대부분남자들이 고민하는.... 제가 아시는분은 결혼까지 했는데도 보드에미쳐서
맨날 제남친이랑 같이타고 싶어합니다. 저는 남친이랑 둘이서 아주 잘탑니다.
스키장에서 만난 커플이라 저는 스키장 첨가고 제남친은 2년차때 서로만나 지금 4년동안, 횟수로는 5년째
보드타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싫다는소리 거의없이 매시즌같이 끊어 버스도타고,차로더 가고,카풀도 가고.
가면 촬영도 다해주고, 동영상보면서 이미지 트레닝하고,여름되면 한강가서 자전거 타고 ,웅풀가자면 가고,
저도 나름 보드를 사랑합니다.그리고 남친은 헝글에서 알만한 사람입니다.동영상자료실에 이름만 말하면
알만큼 유명하게 잘타져버렷습니다. 저도 남친못지않게 잘탑니다. 쓰리계열트릭도 다하고 아직도 마냥 보드가
재밌고 신나로 하루에 기본 50번 리프트타야 몸이 풀립니다.연습하고 또공부하고 그렇게 해줘도,,
남친은 고마운지 잘모릅니다.나같은여자가 어디있을것같아 말하지만...너도 좋아하잖아 이렇게 말해버리지.
안그런남자들도 잇을테지만.사람은 고마울때 고마운거 잘몰르는것 같네요.
보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남자들마음은 이해되지만,,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면서 보드를 타는건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머가 먼져인지 그리고 그걸루 주변사람이 힘든다면 자신도 포기할주 알아야 현명합니다.
보드잘타서 선수할겁니까? 아니잖아요 고작해봤자 540 720,트릭연습..아닌가요? 그거는 결혼해서도 맘만먹으면 잘합니다.
여친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불편합니다. 저는 남친이 오히려 같이 타면 좋다고 말합니다.
다운해서 촬영도 해주고,도시락도 싸주고,먹을거 챙겨주고.!그래도 고마운줄은 알지만,,욕심이 과대해지는게 남자입니다.
남자.스포츠 ..땔래야 땔수 없지만. 여자로서는 싫은게 사실입니다.
적당히 하시는게 젤좋은겁니다.뭐든 중독되면,,,힘듭니다. 전제남친이 프로 한다고 할까봐겁납니다.!
지금도 대회를 염두해두고 맨날 연습하고 하는데...흠 또 못타는것도 아니니,,잘되니,,밀어주고도 싶지만.
저보다 더 사랑하는 스노우보드는 싫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러다가 나이 40까지 720치면 머합니까.
장가못가는 보드미친남자들 많이 봤습니다.그런사람이 되던지..아내를 위한.여친을 위한 남친이 되세요
취미는 취미지..중독으로 여친이 불편하다는 평은 하지 않으셔야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자기를 위해 쓸수있다고
생각하지만 평일은 무조건 자기를 위해 주말은 여친과 함꼐 너무 자기위주대로만 정해 놓으셨어요^^
여친이 소중하면 여친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여친도 사랑한다면 남친의 마음을 이해해한답니다.
정답은
두분이 풀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