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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 커다란 쇠망치 가지고 놀다가 그만 헛질해서 제 엄지 손톱을 내리 찐적이 있습니다.
ㅋㅋ
물론 애기힘이다보니 뼈까지 상한건 아니고요. 다만 망치무게가 워낙 묵직해서..
손톱에 데미지가 좀 갔죠.
집에서 안티프라민 바르고 난리를 쳤지만 손톱이 시꺼멓게되고 아파서,
결국 외과로 끌려가서 마취당하고 손톱 통채로 뽑혔다는...
그러고보면 어렸을 때 마취 여러 번 당해봤네요.. ㅋ
어렸을 때 마취 당하면 안 좋다던데.. 제가 그래서 이모양 이꼴인가.. ㅎ
근데 애기땐 전신마취하는지.. (70년대 시절이라.. ㅎ)
이건 뭐.. 주사 놓는 순간부터 의식이 없었다는.. ㅋ
다른 마취도 다 그랬어요.
부분 마취가 아니었던듯?
아니면 워낙 어려서 자동 전신마취가 되는건지.. ㅋ
암튼 정신차려보면 모든게 다 끝나 있었다는...
ㅠㅠ 아프겠다... 빠른 쾌유를,,
외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