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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다닌지 1년됐는데요.

 

월 2~3회갑니다.

 

한달에 유흥으로 거의 3~40씁니다. 솔직히 매달 이정도 쓸 능력은 되는데...

 

하고 문밖만 나서면 괜한 죄책감과 허무함..

 

그리고 쓸대없는데 돈쓰는거 같아서 비참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마음도 1주일...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가 슬금슬금 올라오면서 전화걸고 있네요 ㅜ.ㅜ

 

이제는 정말 그만해야지 하는데 집에서 '혼자 해결'하는것도 비참하고 지겹고 재미없고

 

그렇다고 여자를 사귀는것도 아닌거같고 그렇다고 연애가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여자도 없고..ㅎㅎㅎ

 

 

정말 진지하게 묻습니다. 저 정말 끊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다른 생산적이고 건전한데 쓰고싶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엮인글 :

solojx

2011.10.19 08:19:31
*.37.141.174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죠... 도박도 그렇고 유흥, 마약... 뭐 다 마찬가지...

 

제일 좋은 방법은 유흥할 수 있는 돈을 없애버리세요.

 

월급 들어오면 정말 생활할 돈만 남겨놓고 나머진 적금을 넣든... 여하튼

 

돈이 없어야 합니다.

 

돈이 있으면 딴생각 들게 되어있습니다.

 

카드도 없애버리시고... 헝그리하게 사세요...

 

그리고 빨리 애인을 만드셔서 건전한 삶으로 돌아오시길!

 

전 지금 결혼해서 애가 둘인데 젊은 시절 그런쪽으로 아예 관심 안가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후회하고 있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니 꼭 유흥을 떨쳐버리시길!

 

꼭 기억하십시오..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끊을 수 없습니다.

 

끊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시길!

 

 

*쐬주와삼겹살♥*

2011.10.19 08:21:44
*.226.222.69

생각이날 때마다 미친듯이 갑니다
적금도 깨고 대출도 받고 미친듯이 놉니다
잔고를 보고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뒤늦게 후회합니다
그때가 되면 가고 싶어도 못 가겠죠?

위와 같은 뻔한 결론을 생각하고 정신 차리세요
몸 망치고 맘 다치고 쫄딱 망합니다

비비안♥

2011.10.19 08:29:20
*.194.65.139

와...ㄹ

파라다이스

2011.10.19 08:37:51
*.209.102.184

벌써부터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 주는거자나요?


젤 윗분 말대로 돈 없으면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월급 들어오면 다 적금넣던지 뭘 사던지 하세요


그런데 다니면 남는거 전혀 없더이다~ ㅎㅎ

못끊음

2011.10.19 09:13:21
*.158.250.170

걍가면 되지 뭘

 

자기 의지가 약하므로 아무리 말해도 못 끊음 그냥 다니세요

부자가될꺼야

2011.10.19 09:18:16
*.54.14.117

방법 없는데요

 

성교육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위를 끊게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라고 하잖아요

 

근데 그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건 남자라면 다들 아시잖아요

 

그냥 자위하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낫지...

 

하지만 자위는 하지 마세요...ㅋ 남자한테 안좋아요...ㅋ

 

똑같은 거에요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거나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내 본능을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풀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가세요 ㅎㅎ

 

성병이랑 성매매특별법 조심하고요 ㅎㅎ

 

원나)잇도 있지만 여러가지면에서 그냥 유흥에 가는게 더 좋을듯;;

이대리

2011.10.19 09:21:17
*.60.128.54

남자들.. 술먹으면 가끔씩은 가자나요?

근데 주기적으로 가신다는건.. 좀 줄여보심이.....

제칭구는 요즘 등산다녀요;;;

아케론

2011.10.19 09:32:25
*.167.119.215

가지 말아야 겠다는 의지와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을듯 한데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도...

환경도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정말 쪼달리지 않으면 끊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제파

2011.10.19 10:06:59
*.58.23.230

솔직히 그저 본인 마음먹기에 달린거지

남들이나 주위에서 암만 어쩌고 저쩌고 해도 소용없죠.

럭셜보더

2011.10.19 10:10:39
*.234.217.133

적당히 즐기는건 괜찬을꺼 같은데요
일단 횟수를 줄여보세요

연애는 독박

2011.10.19 12:47:18
*.246.69.168

애인생기면 더씁니다

카나히메

2011.10.19 13:41:30
*.248.189.1

ㅋㅋ뭔가 슬프기도 하면서 웃기기도 하면서 글쓴이의 외침이 느껴진다!ㅋㅋ

허클베리

2011.10.19 17:59:53
*.109.226.139

흠.....

 

저도 꽤나 많이 다녔고 돈도 많이 써봤는데...이게 참는다고 되는문제는 아닌거 같구요

 

뭔가 계기가 있거나 그냥 지겨워져서 안가는거 둘중에 하나였던거 같은데요..ㅎㅎ

 

계기라고 하면 뭐 존스쿨이라던가 아니면 총알이 떨어진다거나 였고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때되니까 다 시시하던데요...;; 그래서 자연스레 안가게 되고..

 

지금은 그냥 가벼운 마사지 정도만(안마 아닙니다,) 다니고 있습니다~ㅎ

와꾸뉨

2011.10.19 18:42:35
*.200.173.99

월 2~3 회는 좀과한감이있네요 ... 그것도 주기적으로 가신다면 ....

술을드시고 가시는거같은데 ... 옆에서 같이가는분들도 한몫 하시는거같아요 ...

그분들과 같이 고민해보세요 ~ 저같은경우 회사 과장님이 그러는데 ... 저와 술먹을때만큼은

저는 제가 못가게막습니다 ...

강쇠

2011.10.19 21:03:12
*.152.9.21

주 2-3회 가던 사람으로써 한 말씀 드리자면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세요
여친이든 취미든 보딩이던 그것으로 공허함을 채우면 집착이 없어지실듯 합니다

kim, yangkee

2011.10.19 21:57:40
*.109.154.30

운동 하세요. 저는 배드민턴 치기 시작했는데, 엄청 재미나네요. 거기서 처녀 만나기는 좀 힘들지만...일단 레슨 등록하고

라켓 빅터나 요넥스 것 두 개 정도 구매 하셔서 시작하세요. 요즘 정말 미쳐 있음...운동에 지장있을까봐서 와이프가 하자고 해도 안 하고 있네요. ㅠㅠ

뿅마니

2011.10.20 03:18:11
*.202.139.147

일단 카드 자르고요.....

 

보드 장비를 사세요...보드 장비를 사셨으면 장터에 검색하셔서 하이원 시즌권을 구매하세요..

 

시즌권을 사셨으면 천천히 헬멧,보호대,고글을 구매하시고 시즌시작하기전...천천히 학동을 돌면서

 

보드복을 구매하세요...

 

그리고 시즌시작하면 하이원으로 오셔서 저에게 무형담을 얘기해주세요.ㅋㅋㅋㅋ

 

보드에 미치세욧!!!!!!!

헤라키스

2011.10.20 03:55:43
*.214.26.161

존스쿨을 한번 다녀가셔야... 계기가 될듯합니다..

드리프트턴

2011.10.22 07:33:52
*.37.9.78

아우디 한데 뽑는건 어떠세요?

 

월할부금 넣고 나면 남는게 없을지도...

문화상품권

2011.12.16 12:55:18
*.51.179.136

여자친구 생기면 30만원? ㅋㅋㅋㅋ 일주일에 30만원씩은 씁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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