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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2

조회 수 941 추천 수 0 2011.06.04 15:04:18
안녕하세요

얼마전 사람의감정이란 글로 고민을 올렸는데요 궁금하신분은 앞에글있어요ㄱㅋㅋ

저이제정말 그신입사원을조아하나봐요 회식날 저의 이런 감정을 알고있는 입사동기가 등떠밀어 전 신입사원옆에앉게됐는데 정말저혼자 부끄럽고떨려서 미치겠는거에요

거기다 그날 신입사원에게 문자까지왔어요..지금도 연락을하고 제여자친구랑은 연락도안해요 이유도모르고 화내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긴하지만...

주말까지 출근해서 일하고있는 기합든 신입사원의 나뚜루가먹고싶단말에 나뚜루사서 회사로 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랑2년반이나사겼는데 너무미안하고 헤어지고싶은마음도없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거같아요

저바람둥이인가요 헝글님덜,.....?ㅋㅋ
어떡해요 저
엮인글 :

일이

2011.06.04 16:03:12
*.166.178.233

어떡하긴요.
망한거죠.

K.dana

2011.06.04 16:17:00
*.10.102.190

답은 님 마음속에 있을겁니다...!!!!!!

좌던 우던 빨리 정하시는게 좋겠네요.ㅡ

12

2011.06.04 16:59:54
*.166.178.233

이런 얘길 들은적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져있었느냐가 아닌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로 평가된다
고요.

바람

2011.06.04 17:07:46
*.62.40.47

네 나중에 땅치고 후회한다 에 걸겠습니다. 사람맘 내맘대로 되는거 아니라지만 그렇게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시면 금방 실망하실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깨끗하게 놔주세요. 더 좋은남자만나게.

1234

2011.06.04 17:28:30
*.12.31.10

연인관계에서는 도덕적의무만 존재하지만

결혼한관계에서는 법적인의무가 생기죠

도덕은 때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이라는거죠

맘이 이끄는대로 행동하세요

선택에대한 책음은 반드시 ...

ok???

드리프트턴

2011.06.04 19:23:35
*.88.164.47

2년 반동안의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전 그렇게 질문 드리고 싶내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러지마세요.

버크셔

2011.06.04 19:23:39
*.31.193.223

단시간에 모든걸 이루려 하지 마시길....

바보

2011.06.04 20:24:14
*.226.203.94

여친과 회사 동료 세가지다 잃지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입여사원 마음은생각지도 않나요 지금여친께잘하고 모두지키시길..

참이슬^^

2011.06.04 20:28:11
*.46.74.58

이러는거 아니예요!! 싫다!!!!!!요!!!

에휴

2011.06.04 20:33:01
*.226.203.94

신입사원의 문자 웃음...신입이 직장상사에게 잘보이려고 하는행동에 님혼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조금이라도빨리 정신차리시길..

1234

2011.06.04 21:13:25
*.12.31.10

2년만나면 다 운명이고 책임져야하고 그렇게 살아야 하나?

사람의 인연을 어찌 만난시간으로만 판단하려 드는지...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서...새로운 사람이 날 사랑하는지는 다음문제

그리고 현재의 인연을 잃는다 하더라도

지금 내가 누굴 사랑하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인연도 운명도 사랑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깊은생각과 태도 마음가짐 등등은 필수죠

131313

2011.06.04 22:23:44
*.32.156.98

여친에게 달려가서 잘해주지 않을려면~

여친 놓아주3

댁같은 사람말고 좋은 사람 만나시게~ ㅋ

드리프트턴

2011.06.04 22:32:38
*.88.164.47

지금 글쓴님의 문제는 지금의 여친과 헤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른사람에게 감정이 간다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하내요.

여친과 헤어지고 다른사람과 사귀시던지

아니면 지금의 여친에게만 사랑을 주시는 방법이죠.

신입사원

2011.06.04 22:39:58
*.234.217.61

글쓴이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신입사원의 마음이 어떻든 헝글분들 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전여자친구에게 죄를짓고있단걸

더좋은사람만나라고했습니다 그신입사원에게 마음이어떻든 여자친구에게 마음이없었겠조 지금굉장히슬프고우울한데 이게 정때문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요 술을많이먹어서 헤롱하네요

드리프트턴

2011.06.04 23:20:45
*.88.164.47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지나가리...

시간이 약입니다. ㅌㄷㅌㄷ

2011.06.04 23:01:25
*.58.120.28

이여자분 갈아 타시는 환승 구간이 좀 있으신듯

해공

2011.06.05 01:25:27
*.178.237.48

한국여자들의 웃긴것중 하나가
남자는 여자에게 잘 해줘야 한다 라는 채권의식 입니다.
남자는 태어나면서 여자에게 빚 지고 태어났나요?
여자는 남자친구 있을때 다른 남자들중 괜찬으며 기웃거리거나
괜찬고 잘 생긴 남자 주변에 있으면 설레고 그 남자가 자길 끌어당기면
기존 남자친구와 비교하다가 파국으로 끝내고 새로운 남자에게 갑니다.
마치 여자는 천사인것 처럼 합리화 시키는데 남자나 여자나 똑같습니다.
남자들 예쁜 여자 보면 눈돌아가듯이 여자들 어디 괜찬은 남자 없나 눈 돌아가는건 같아요.
차라리 마음이 떠나면 끝내는게 정직한거죠.
글쓴분 여자들이 비로거로 씹어도 걍 무시하세요. 여자들도 마찬가지고 글쓴이 전 여자친구도
글쓴이 모르게 여기저기 눈 돌렸을 겁니다. 여자라서 소심해서 자존심때문에 먼저
들이대거나 작업을 걸 지 못한것 뿐이죠. 난 글쓴이 먼저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와 잘 될려고 하는거
정직하고 좋네요, 여자들은 돌아갈 곳을 놓고서 그짓을 합니다. 여자들이 이런 상황이 되어서
새롭게 괜찬은 남자에게 마음이 가고 그 남자도 자기에게 사귈듯한 신호를 보내면 기존 남자친구와 일단 냉전을 벌여서 잘 안만나주면서 새로운 남자와 사귈려고 시도하다 잘 안되면 기존 남자친구와 다시 하하 호호 거린다는 거죠.

저승사자™

2011.06.05 01:52:53
*.32.42.176

격하지만 이상하게 끌리네.....

The one 0.5

2011.06.05 08:30:12
*.200.180.123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2011.06.06 11:16:46
*.129.204.5

저는 당한 입장(?) 이었지만 미혼이라면야 당연(?)한 걸로 생각됩니다.
양다리 걸치면서 기만하는 게 아니라면야 괜찮다고 생각해요.

단,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 들이셔야 합니다.

새처럼 훨훨

2011.06.07 02:43:21
*.243.9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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