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난 설연휴 막바지에
무주를 연이틀 들락 달락 하며
보드를 즐기는 동안
흡연에 관련해 느꼈던 점을 적고자 합니다..
25~26일 야간을 탔었는데요..
설질은 정말 좋았으나 날씨는 참 추웠습니다..
아직도 왼손 가운데 손가락의 동상기가 남아 잇는걸 봐서는 많이 추웠던거 같습니다..
그런 추위속에서 즐기는 동안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다른 스키장들도 그런가 궁금증도 생기더라구요..
리프트에서 흡연 얘기는 자게에서 종종 봐서 그런지 새삼스러울건 없었구요..
근데..의외로 많은 분들이 리프트에서 흡연을 하시더군요..
심지어 사람들이 몰려있는 베이스에서도 일행을 기다리고 계시는지 슬로프쪽을 쳐다보시면서
넘 당당하게 흡연하시는 분도 있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제지하는 직원 보지도 못했구요..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내겐 그런 용기가 없어서 무주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나름 노력은 하나 이용자들이 말을 안듣는다 더 좋은 해결 방법 있음
말을 해달라는 답멜을 보냈드라구요...
흡연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라는건데..
저보고 그 해결 방법을 달라고 하는 무주측은 개선하고자하는 의지나 있는건지..
에효~ 안가면 그만인것을..
시즌권까지 구입한 마당에 매몰차게 돌아서기도 그렇구..
아님 해가 바뀌면서 제가 좀 예민해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