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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보드..
괜히 기묻 어그적 거리다가, 구입!
택배 기다리기 싫어 논현동으로 가질러 고고!!
직접 갔더니 별천지더군요; 품목도 엄청 많고, 프레임/휠/데크 등등 엄청 화려한 그래픽과 색깔들;;
파시는 분이 올라타기도 힘들고 라이딩 하는데만 3개월 걸린다고 하더군요;
매장에서 올라타고 스케이팅(스노보드의 평지에서의 스케이팅 그것과 비슷;)을 해보니 놀라는.. ㅋ
무튼.! 어제 가져와 공원가서 타보니 엄청 재밌네요; ㅎ
하지만 공원에 차 세우고 내려서 스켑에 올라탔다가 노즈가 들리더니 뒤로 자빠지며 팔꿈치 랜딩!
알리 쳐본다고 깝치다가(-_-) 엉덩이 랜딩! - 대체 바인딩이 없는데 어찌 알리를 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ㅋㅋ
죽전 까페거리로 돌아와 파크 들어가 본다고 파이프 들어갔다가 대박 까이고!
후와~ 이거 재밌긴 한데, 엄청 무섭네요; ㅎ
당분간은 라이딩만 해야겠;; ㄷㄷㄷㄷ
그나저나 비시즌 종목이 하나 늘어났네요;
이거.. 자전거타고 인라인 메고 스케이트 보드 매고 나가야 할 기세.. ㅋ
스켑 고수분 초빙합니다~ ㅠ
스켑에서 알리는 상당히 고급 기술이더라구요. 적어도 스노보드 알리랑은 차원이 틀린듯...
어제 제자리 알리 처음성공했는데 뒷발이 안접히는 아픔을 알겠더군요...
더스케잇가시면 동영상 강의 있던데 아주좋아요. 저도 그거보고
푸시오프, 틱택, 앤드워크까지 배우고 앤드오버 연습하면서 샤빗이랑 제자리알리 연습하고있어요.
3개월은 좀 겁주실려고 하는 말같고, 푸시오프는 한 일주일정도 연습하면 적응되는거같습니다.
처음에 푸시오프랑 틱택만 정석으로 배우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거같습니다. 저도 그 보드 미끄러져서 처음에 엉덩이 다치고 했는데, 동영상보니 제가 잘못타고 있었더라구요. 동영상강의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