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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요일 아침 8시에 기절해서 월요일 새벽 2시에 일어났내요.

 

무려 18시간을 잤습니다.  ㅡ,.ㅡ 겨울잠 아니에요...

 

금요일날 잠안자고 토요일 까지 가게 열어서 그래요.

 

금토 장사 잘되서 잠도 못자고 일했나구요?

 

아니요. 장사가 너무 안되서 주말에 24시간 돌리면 장사가 잘될까 해서 열었는데... ㅡ,.ㅡ 사람 자체가 없내요.

 

아무튼 월요일 2시에 일어나서 혼자 밖에나가 삼겹살 2인분에 알밥에 모듬버섯을 먹고 다시들어와 빈둥대다

 

연중행사인 목욕탕을 갔어요~~  오랫만에 목욕을 하니 개운하내요 ^0^ 샤라랄라~~ 얼굴에서 광이 나눈구놔~~

 

결론은 저 목욕했어효~~~

 

 

 

아! 어제 새벽2시에 일어나서 몽롱한 상태에서 어디선가 여자의 노랫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으응??? 뭐지??? 가만히 듣고 있으니 바로 옆집(저희집은 빌라)에서 나는소리... ㅡ,.ㅡ 지금은 새벽2시인데...

 

뭐 그만부르겠지 하고 있는데 30분 동안 부르... 고 있내요...

 

같은 1층이라 뒷문으로 나가서 옆집 창문을 보니 옆집아줌마가 컴터앞에 앉아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ㅡ,.ㅡ

 

그것도 귀에는 이어폰을끼고... 어두운 창문에서 부르면 아줌마 놀랄까봐 현관벨을 눌렀어요.

 

빌라 전체에 아줌니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는상황... 허나 아줌니는 안나오시내요. 띵동띵동띵동~~~ 허나 감감무소식...

 

과감히 다시 뒤로 가서 창문을 막 두둘겼어요. 허나 아줌니는 이어폰땜에 못듣고 계속 노래를 흥얼흥얼~~

 

전 아주많이 흥분을 하여 창문을 퍽퍽퍽퍽!!!! 아줌마!!!! 소리를 쳤죠...

 

그랬더니 아줌마가 한 5초간 "무슨 소리가 나는데" 하는 행동을하며 이어폰을 빼내요...

 

그리고 제가 부르니 살짝 쳐다보고 그냥 가만히 있으시내요.

 

"아줌마 지금 시간이 몇신데 노래를 부르세요"

 

아줌마왈 "미안해요" 하며 살짝 웃으시내요. ㅡ,.ㅡ "웃기냐?' 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많으신 관계로 (기본 50~60정도) 그냥 왔내요.

 

옆집 정말 싫어요. ㅡㅡ* 아들놈도 새벽에 노래부르더니 아줌니도... 아...

 

몇년간 관리비를 더 많이 걷어서 먹지를 않나...

 

차도 없는 집이 주차장에 차 두대 댔다고 차 빼라고 하고... ㅡ,.ㅡ 저희빌라는 차 댓수보다 주차장이 더 넓습니다.

 

집집마다 뒷조사 하고... 가족수가 몇명인지 집담보대출 받은걸 왜 당신들이 알고 있는거냐고요~~

 

아무튼 기분나쁜 이웃집이내요...

 

한번은 빌라사람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옆집에 따지러 갔는데 법대로 하라고 더 화를 내더라는... ㅡ,.ㅡ 말이 안통하는 이웃!

 

더 웃긴건 통장이에요... 아... 통장은 누가 뽑아주는건지.

 

옆집에 관한 얘기는 무궁무진하지만 넘 길어서 여기까지~~!!!

 

쓰고보니 옆집 얘기가 더 많내요 *^^*

 

헝글여러분 이제 비가 그쳤으니 후덥지근한 더위와 화끈한 노... 아! 아닙니다~~~!!!  0fbbf481.gif

 

 

 

 

 

 


호퍼

2011.07.04 19:30:42
*.168.201.90

ㅋㅋㅋ ㅌㄷㅌㄷ 대박나세요 (1)

끼룩끼룩

2011.07.04 20:12:55
*.17.216.212

오늘은 대박나세효~|^^

치명적인미소

2011.07.04 20:18:10
*.104.46.124

오늘은 대박나세요!! (3)

드리프트턴

2011.07.04 20:24:45
*.142.242.17

아웅 말씀만 마시고 매출좀 올려주셈요~~>.<

순진한 삼촌

2011.07.04 21:26:06
*.103.9.81

오늘은 대박나세요!! (4)

(━.━━ㆀ)rightfe

2011.07.04 22:15:33
*.43.100.136

화끈한 노.....래방?

드리프트턴

2011.07.04 22:35:49
*.142.242.17

오시면 제가 화끈하게 아가씨 불러드립니다~~!!!

아가씨~~ 아가씨 섹쉬한 아가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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