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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안계십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돌도 안지난 남자친구를 두고
재혼, 그리고 중학교때 사고로 돌아가셨데요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생활보호대상자로
넉넉치못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반대로 저는 풍족하게는 아니지만
부모님 밑에서 하고싶은것 열에 일곱가지는
하면서 지냈습니다.

처음 남친을 만났을때 솔직히 동정심, 불쌍한
저 친구...내가 채워주겠단 생각으로 만났어요
메이커 운동화 신어본적없다는 그 친구에게
십몇만원짜리 운동화, 메이커 옷들 사주고
가끔 용돈주면서
'넌 나아니면 안될걸?니가 어디서 나같은 여잘만날수있겠냐?' 란 속마음으로 만났죠

월급140만원 받는 남친...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고 나머지로
숙소비,폰비,할머니용돈 챙겨드리면
남는 돈 겨우20만원...그것도 이래저래
쓰다보면 한달에 10만원정도?
그 돈으로 생활...물론 저랑 데이트비용없죠
만나는 동안 90%이상 제가 데이트비용냈죠

오늘 남친이 출근해야해서 전화를했어요
두차례 잘 받더니 다시 잠이 들었는지
결국 30분 지각을했네요

원래 성격이 그런지라 차마 씻을수없는
상처를...줘버렸습니다.

'남에게 도움은 못줄 망정 피해는 주지마라
내가 너, 돈이있어서 학벌이 좋아서 좋아하니
가진거 하나없이 성실한거보고 좋아하는데
왜 깨워줘도 못일어나? 나한테 해준거, 해줄
수있는거 하나없으면 그냥 성실한척,열심히
하는척이라도 하라고...내가 널 뭘 믿고 계속
만나?...'

미친듯이 쏟아내고 결국 '끊어' 일방적으로
전화끊고는 펑펑 울었습니다.

부모님이 안계셔 누가 가르쳐준 사람이없어
아직도 서툰 젓가락질의 내 남자친구...
휴가나와도 할머니께 부담될까 휴가내 노가다
공사판에서 일하고 번 돈 할머니께 드리고
군 제대후 이틀동안 일자리 알아보고 바로 일
시작한 내 남자친구...

미안한 맘에 남친이 일하는 가게로 찾아가니
저 보자마자 '미안해...피곤해서 깜빡잠들었어'
가게 뒷문에 나가 한참을 안나오길래 가봤더니 울고있네요

자기신세가 너무 서럽고 제게 미안하고...
자기도 부모님이 계셨다면 하는 생각에...

참 못된 사람...
말로 준 상처는 몇년후에도 기억난다는데
제가 어케해야할지...
처음엔 동정; 하는 맘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정말 어렵겠지만 함께 오래만나고
결혼도 하고싶은데 솔직히...
이렇게 말로 상처주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전 제 자신이 참 밉네요...
엮인글 :

babysail

2010.11.30 01:06:37
*.39.20.208

마음이좀...씁쓸하네요...ㅠㅠ

상처가 오래갈텐데...

그만큼 서로 더 잘해야겠죠...

마음이 아리네요...

눈사람_851332

2010.11.30 01:07:08
*.178.89.101

아.. 토닥토닥 이쁜사랑하세요..

리틀 피플

2010.11.30 01:07:24
*.137.174.105

ㅌㄷㅌㄷ.....잘 달래주세요. 다시는 그런 행동 안하시면 돼죠.

앞으로 이쁜 사랑하세요.

노바디빤츄

2010.11.30 01:13:35
*.235.77.11

다음부턴 더 잘해 주세요..

말할 때 한번더 생각 하시고.이쁜 사랑 하세요..

JuDe 

2010.11.30 01:17:14
*.139.115.46

단순 제 생각이긴 한대요.. 저 남자분 정말 멋진 남편감에 성공하는 사회인이 될꺼같네요....

 

세상이 모질긴 하지만 저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은 성공하게 되있죠 ㅎㅎ

마크툼

2010.11.30 01:18:38
*.14.1.33

그 남자분 정말 요즘 보기드물게 성실한 분이시네요... 휴가나와서 막일하고 번돈을... 와~ 대단하시네요..

힘든일 많겠지만 모두 이겨내시고 두분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분다 힘내세요~

jc5279

2010.11.30 01:20:16
*.178.220.9

여자친구분이 모진말은 하였지만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느낌이드네여 그리고 멋진 남자친구 두셨네요 가진게하나없어도 꽉채워진 사람이있는가하면 다 가졌어도 텅비고 한심한사람많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멋진사랑 하실듯

폴라보더

2010.11.30 01:21:37
*.46.176.165

글쓴이 못됐네요.

사랑은 동정이 아닙니다.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자신을 착하다 속이지 마세요.

언젠간 당신도 그 남자분도 큰 상처가 됩니다.

끝까지 사랑할 자신 없으면 좀 이기적이셔도 돼요.

사실 끝까지 사랑하는 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아니면 없습니다.

영화에서나 존재하지요.

당신이 그 사람의 부모가 되어 줄 순 없습니다.

당신에게도 힘들고 그 사람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그 사람을 만나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 특히 그 사람에게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라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글쓴이의 글에서 느껴지네요.

사랑이 아닙니다. 동정입니다. 착한척 하진 마세요.

 

조경훈_998346

2010.11.30 02:05:53
*.121.130.224

글쎄요..제가 보기엔 이것도 사랑입니다.

폴라보더

2010.11.30 02:57:15
*.46.176.165

(조경훈님이 정의하신대로) 호르몬에 의한 가슴떨림을 사랑이라 정의 하신다면 사랑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호르몬은 얼마 가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

아래 '깔짝보드'님 댓글때문에 ( ) 부분을 수정합니다.

깔짝보드

2010.11.30 03:57:42
*.144.172.194

나참.. 폴라보더님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란 무엇입니까??

세상에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답이 "이거다!!" 라고 정해져 있다면

누가  사랑에 실패합니까? 그리고 사랑의 정의가 지금처럼 수없지 많지도 않겠지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사랑의 형태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과다분비?? 웃기는 소리 작작하시고!!!

 

스스로 쳐 놓은 굴레에 스스로 박히는 것은 좋으나,

혼자 살고 있는 그 굴레안에서 군림한다하여 남을 강요하려는 멍청한 짓은 그만두시길...

쯧쯧쯧.. 한심합니다.

 

 

폴라보더

2010.11.30 04:55:16
*.46.176.165

저는 '호르몬'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아래 조경훈님이 쓰신 댓글에서 따왔을 뿐입니다.

제가 사랑을 저렇게 정의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 심하게 하시네요.

DandyKim

2010.11.30 15:28:25
*.144.172.194

폴라보더님 역시 글쓴이에 게 심하게 하셨지요

글쓴이에 대한 모두부정도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겁니다.

 

대체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길레 다양성조차 인정치 못합니까?

**션**

2010.11.30 09:31:20
*.195.183.253

깔짝보더님// 자신과 의견이 많이 다르다고 "멍청한", "한심한"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면 보기 좋을 것 같네요. ^^;; 

DandyKim

2010.11.30 14:41:17
*.144.172.194

션님 죄송하지만 의견이 다르다고 저런 소릴 한 게 아니랍니다.

폴라보더님의  글쓴이에게 하는 강한 어투 때문이지요.

그런 못된 언어가 다른사람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느껴봐라는 의미에서 썼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심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핍박하는 것은 폴라보더님이란걸 알게 될테지요.

뭐 암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사랑하세요 ♡

2010.11.30 01:21:43
*.202.52.9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수입이 없는 남자친구 많이 도와줬었는데..

자존심 상하게 하지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었답니다..

힘내세요~ 진심은 통하니깐 예쁜 사랑 계속 하실거에여~*^^*

네이트

2010.11.30 01:24:17
*.150.23.123

메마른줄 알았던 제가슴이 다 찡해지네요 ㅠ,.ㅠ

남자분이 받았을상처에 더 가슴 아파하시는게 전해지네요

이기회에 더 많이 아껴주고 이쁜 사랑하세요

솔로스타일

2010.11.30 01:29:57
*.71.67.25

남자친구분도 님의 마음 잘 알고 있을거에요..만약 지금 모른다해도 오래 지나지 않아 알게 될거고...

 

비록 상대방 마음상하게 하는 말이라도 그 말 이면에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묻어있다면...쉽게 상처남지 않을거에요..

 

님 힘 내시고...남자친구분도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ㆀ)rightfe

2010.11.30 01:31:15
*.147.146.64

전 글쓴분의 행동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로 상처 주는것 말고요..

 

남녀 둘사이에 가장 중요한것은 호르몬 분비되는 격사말고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가장 필요한것이 진실이지요..

 

동정이든 사랑이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는것이 두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필요 없는건 비우고 필요한건 채울 준비만 되어있다면 얼마든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그렇게 계속 진솔한 사랑 하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카페인부족

2010.11.30 01:50:50
*.208.87.190

 

상처를 덮을만큼 많이 사랑해주세요

화이팅~

경험자.

2010.11.30 01:56:53
*.150.128.11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사과하는 것. 그것 뿐입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정확히 보여 주는 것.

 

그게 아니면... 정말이지 그만 두세요.

당장 그만 두시길 강력히 명령합니다.

강제력은 없지만.

누구보다 당신이 가장 잘 알테니까요.

불꽃싸닥션

2010.11.30 01:57:29
*.138.40.124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진짜 사랑한다면 아무리 상대에게 화나는 일이 있어도 부모가 없는것 돈을 얼마 못 버는것 따위의 그 사람의 환경을 탓하진 않습니다

진짜 사랑하면 그런것도 더 좋아보이겠죠 

고친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고 해도 또 살면서 어쩌다 화나면 말씀하신대로 "성격이 그런지라" 똑같은 상처줍니다

칼로 만든 상처는 아물면 이야기거리가 되지만 말로 만든 상처는 아무리 노력해도 지워지지 않아요

머가 정답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안변할 확률이 높더군요

조경훈_998346

2010.11.30 02:05:17
*.121.130.224

글쓴이도 못된 사람은 못되네요. 이렇게 여기에 이런 글을 남기시는 거 보니.

다음에 조용한 곳에서 남자친구 얼굴을 가슴에 꼭 품고 다독여 주세요.

마치 어머니가 어린 아들을 껴안는 느낌으로요.

그런 다음 상처주었던 말이 모두 남자친구를 위해서 그런거였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며 등을 토닥여주세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감정은 뇌하수체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옥시토신은 어머니가 자식에게 모유를 줄때, 사랑을 줄 때도 분비되지요.

 

글쓴 여자분은 남자분을 단지 동정하고 보살피고 싶은 생각만으로 만나고 있는게 아닙니다.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P.S 이글의 뒷 얘기 올려주실꺼죠? 

엄마무릎이파래요

2010.11.30 02:06:52
*.106.15.52

으엉어어어어엉어엉어어어 엄마 ㅠㅠ 잡아주세여 힘들다고 말하면 다독여주세여 짜증내면 힘들어서 그런거다 이해해주세여 이해못하시면 곁에서 힘들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여 그게큰힘입니다 이쁜사랑해주세여 ..ㅠㅠ

오방나르자_837467

2010.11.30 02:13:34
*.159.131.138

제가 잘은 모르는데

 

사랑은 글로 표현하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표현 하는거래요

 

그래서 사랑이 어렵다는거...

 

 

그리고 있고 없고가 뭐가 중요합니까?

 

중요한건 서로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세상에 어떤 누구 보다 더 사랑해주는 마음인데...

 

 

멋진 남자 친구 두신거 부럽네요^^

 

힘내세요.

샤바샤바

2010.11.30 02:14:06
*.78.98.13

글쓴분에게서 느껴지는 몇가지가 있다면

 

현재 남친을 많이 사랑하신다는거,

그리고 남친에게 몇가지 불만이 있으시다는거,

적은연봉, 자라온 환경, 거기에 따른 성격이나 환경에서 나오는 부족함

다른커플과 상반된 데이트비용의 현실적인 돈문제등  

 

나 자신이 채워줄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그게 벅차고

상처속에 자랐을 남친에게 부족한점을 상처가 될까 확실히 말하지 못하고

그런 똑같은 상처를 줄까봐 쭉 억눌려왔던것들에 대한 분노

그 억누름에 시간동안 느꼈던 안타까움과  남친에 대한 실망감

 

이런 모든것들이 한꺼번에 터지듯 지각사태와 함께 터져버린듯...

 

우린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살아가죠

그 상처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생기고 그 벽으로 인해 서로에게 무의적으로

멀어지게 만들게 되죠...

 

괜찮아 라고 서로에게 다시 말하지만 그건 처음에 그때와 다른게 되는거죠.

 

개인적인 의견일뿐 글쓴분과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내가 믿었던 동정에서 사랑으로 극복하면서까지 지켜왔던 사랑이

변질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이쁜 사랑하시고~

상처엔 후시딘~

 

 

 

 

프라임2

2010.11.30 02:16:01
*.37.37.92

누가 남의 사랑 이야기에 나쁘다 좋다 말할수 있겠습니까.

만남을 지속하는동안 남자친구의 단점이 점점 커져보일꺼에여 어쩔수 없습니다.

님도 여자니까 그동안 쌓아왔던걸 말하신거니까 어쩔수 없는거져

님이 천사도 아니고.. 남자분 상처는 받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님이 왜 그런말을했는지

이해할 날이 올꺼에여..

그리고 그분이 그걸 극복하고 님이 생각하는 단정 중 현실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일을이 일어난다면

 님과 계속 만남을 이어갈테고 개선이 가능한것중 아무것도 이루질 못한다면 아마

얼마가지않아 또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리라 생각합니다.

 

ㅀㅇ

2010.11.30 02:20:19
*.178.237.21

미안하지만 글쓴분은 그남자를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상처입은 사람을 나는 보듬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그 상처입은 사람을 통해서 찾을려고 하는 거죠.

글쓴분은 그 남자엑 계속적인 도움도 주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괴롭히고 간섭 할 겁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죠 자신의 존재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으시길.

폴라보더

2010.11.30 02:52:54
*.46.176.165

동의합니다.

여자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집어 내신 것 같아요.

제가 여자분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같습니다.

아도라현

2010.11.30 02:32:52
*.34.125.139

훈훈하다가.. 몇몇 댓글들이.. 참.. 남의 연애사 왈가왈부 말들 정말 많으시네요

제가 보기엔 두분 다 잘 사랑하고 계신데.. 사랑이 아니네 동정이네.. 자신도 잘 이해못하면서 고작 몇줄짜리 글 하나 읽고 훈계하려

하지 맙시다.

못된여자님 힘내세요

  

2010.11.30 03:05:04
*.247.244.160

아...

 

잘못을 반성(?)하는 님 모습도 보기 좋고..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는 거기에..)

님 남친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폴라보더

2010.11.30 03:12:53
*.46.176.165

'남에게 도움은 못줄 망정 피해는 주지마라

내가 너, 돈이있어서 학벌이 좋아서 좋아하니
가진거 하나없이 성실한거보고 좋아하는데
왜 깨워줘도 못일어나? 나한테 해준거, 해줄
수있는거 하나없으면 그냥 성실한척,열심히
하는척이라도 하라고...내가 널 뭘 믿고 계속
만나?...'

 

여기서 다들 어떤 사랑을 느끼시는 건가요?

남자분이 어떤 피해를 여자분께 줬나요?

고작 메이커, 메이커란 말도 웃기네요.

메이커 옷, 신발 사주고 데이트 비용 낸 것 가지고 저정도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자를 자기보다 얼마나 아래로 생각했으면 저런 말이 나옵니까?

'넌 나아니면 안될걸?니가 어디서 나같은 여잘만날수있겠냐?' 이런 마음 처음에 동정하던 그마음 변함없이 지금도 동정하고 계신 겁니다.

그걸 통해서 자기 자신이 착하다는 걸 드러내고 싶은 거구요.

 

남자분 성실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한달에 140벌어서 100저축하고 할머니 용돈까지...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그런 분 좀 도와줬다고 저런 막말을 합니까?

 

사랑이요? 그 사람 존중해 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사랑입니까?

자괴감에 빠져있을 남자분이 너무 불쌍합니다.

 

깔짝보드

2010.11.30 04:06:28
*.144.172.194

제가 생각하기엔 폴라보더님은 피해의식이 강하군요

그게 아니라면 분노가 많은 사람이겠지요.

이 글을 읽으니 알겠군요. 나참..

 

남의 얘길 듣고 무엇인가 조언을 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보고 말을 해야하는데

오직 스스로의 기대와 잣대로 그 상황을 인지하고 해석하니까

폴라보더님과 같은 편협한 사고방식이 나오는 겁니다.

 글쓴이와 그 남친과의 관계를 저 상황하나만 가지고

완벽하게 해석과 이해가 가능합니까?? 어찌 그것이 가능합니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랑은 단순하게 정의될 수 있는 감정이 아닙니다.

과거 폴라보더님이 글쓴이와 같은 여자와 사귀고 끝이 안좋았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라 가정을 해봐도

폴라보더님은 그 여자 분을 만나는 그 당시엔 사랑을 한겁니다.

 

위의 댓글에 호르몬 분비이고 사랑이 아니라 하셨던데..

호르몬이 과잉분비로 사랑을 하는 것일수도 있고

사랑을 하기때문에 호르몬의 과잉분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닭과 달걀이지요. 무엇이 먼저일까요?? 어렵지요?? 이처럼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스스로 호르몬의 과잉분비증상이라 자위해도, 속이려해도 간단치 않지요??

지금 글쓴이의 글에 댓글을 달며 '존재의 이유'를 찾으며 우월감을 맛보는 것이

어찌보면 폴라보더님이 아닌지요??

편협하고 고집 세며, 답답고 융통성 없는 사람이란 소리 듣지 않으시려면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시길....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어 깔작거려봅니다..

치명적인미소

2010.11.30 04:41:06
*.104.36.47

그럼..

폭행같은 것도

다른 사람 입장과 관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나요.

물리적 피해만이 폭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 2탄이 나와서

미안하다고 말이 헛나왔다고 감정에 복받혀서 그랬다고 사과하고

상처 치유하는 과정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만 가지곤 완전히 혓바닥이란 칼로 난자당한거 같은데..

화가 많이 나도 해야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이 판단을 할때

스스로의 잣대를 기준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뭘로 판단하지요?

미루어 짐작한다는 것 조차도 스스로의 잣대에 포함되는건 아시는지요..

이 댓글 내용도 본인이 스스로의 잣대로 판단하신거 아닌가염?

 

뭘 얼마나 많이 생각하시고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짓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랑 관계없는 댓글보다 거북한건 첨이네요

DandyKim

2010.11.30 14:47:00
*.144.172.194

폭행같은 것도 어떤 인과가 있으니 일어나는겁니다.

제 글의 요지를 이해를 못하\셨군요

제가 폴라보더님께 강한 어투로 얘기하는 이유는

글쓴이의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상상만으로 그게 사랑이다 아니다 규정하면서 글쓴이를

못된여자로 몰아가고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규정짖기 때문입니다.

 

2차 글이 올라왔네요.

과연 글쓴이가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닙니까??

다시금 생각해보시죠.

 

사람을 판단할 때는 스스로의 기준과 잣대로만 해석한다면

실패할 경우가 많다 이겁니다.  정보가 제한된 하나의 글에서

과연 치명적미소님은 글쓴이에 대해 얼마나 알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우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현상을 파악하고 남을 비판할 땐 적어도

어떤 상황인지 인지는 하고 비판했으면 한다 이말입니다.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웃기는게 사람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 짓는건 폴라보더님인데

 

 

폴라보더

2010.11.30 06:41:15
*.46.176.165

왜 제 댓글에 댓글을 '깔짝'대며 분노하고 계시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글을 읽고 단지 남자분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글쓴님이 하신 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말이었던 거구요.

 

호르몬 이야기는 그만해요. 저도 사랑을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믿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위 댓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정의되지 않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요.

저는 남녀간에는 흔히말하는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글에서 사용한 사랑의 정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믿음과 배려"가 그나마 제일 가까울 것 같네요.

그걸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글쓴님은 남자분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고 믿지도 배려하지도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 근거는 글에도 나와 있듯이

'넌 나 아니면 안될걸? 니가 어디서 나같은 여잘만날수있겠냐?' 와

'...나한테 해준 거, 해줄 수 있는 거 하나 없으면 그냥 성실한척,열심히 하는척이라도 하라고...내가 널 뭘 믿고 계속 만나?'

입니다.

 

그 남자분을 '사랑'한다면 이런말을 할 순 없습니다.

상처에 약발라주다가 다시 칼을 들어 후벼 파는 수준이니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런 말씀 하신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남자분이 여자분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괴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여자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분이 더 존중해주고 믿어주고 배려하지 않을 거라면 더이상 상처주며 힘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게

제 솔직한 바람입니다.

 

DandyKim

2010.11.30 14:57:21
*.144.172.194

그러니까 제가 지적하는 요지는 이겁니다.

 

저들의 '사랑'에 대해 위의 글만 읽고 판단하기엔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이말이죠.

글쓴이가 위의 글을 자랑하려 적었겠습니까? 정녕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어느 누구도 저들의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단정짓지 못할겁니다. 근데 어찌 그러셨나요?

저런식의 고백도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하진 못하시나요??

 

 

열사람이 있으면 열사람 다 다릅니다.

사랑의 표현도 그 형태도 형형색색입니다.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해서 글쓴이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이고

글쓴인 사랑을 하지도 않으면서 남에게 상쳐주며

존재이유를 찾는 나쁜여자라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인데

강하게 단정짓는 폴라보더님은 어찌 그리할 수 있었는지요? 그게 가능합니까?

 

여자분이 남자분을 좀 더 존중하고 배려하길 원했다면 지금 쓰신 글처럼

"더이상 상처주며 힘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그게 내 바람이다."라고 글을 쓰셔야 옳지

 

글쓴이이에게 "너는 다 틀렸다.심지언 니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말을 해야 옳은 것이었을까요??

 

독한 언어를 구사하여 상처를 주는 것은

글쓴이와 그 남자친구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만,

저 둘의 관계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는지 이해를 못하면, 아니 분명히 상상도 안갈테니..(저도 상상이 안됩니다.)

두 분의 사랑을 매도해선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강한 어투를 이용해 지적을 하더라도, 폴라보더님의 바람을 얘기하며 글을 적었다면,

저도 이리 심하게 글을 적진 않았겠지요.

 

지금 여기 어느 누가 자신감있게 저들의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 말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정녕 그게 가능합니까? 어찌 그게 가능합니까?

치명적인미소

2010.11.30 03:17:30
*.104.36.47

사랑이요? 그 사람 존중해 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사랑입니까?

자괴감에 빠져있을 남자분이 너무 불쌍합니다.

이말이 정말 동감가네요.

즐거운라이딩_1008272

2010.11.30 04:49:18
*.33.134.34

연인간에도 존중과. 배려와 이해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남자분 정말 불쌍하네요.. 여자분 100% 잘못 하셧어요..

힘내용

2010.11.30 04:59:40
*.151.94.131

사랑이라는 감정안에는 많은것이 들어있지요.

저도 가진거 없는 남자친구를 대학보내고 취직시키고 또 지금은 반대의 상황이 되어서, 그러면서 사랑이라는게 얼마나 많은것들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아가는중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친구는 때론 연인같고, 아빠같고, 동생같기도 하고, 또 어떨땐 아들같기도 합니다.

아마 글쓴님의 사랑이 깊기때문에 나온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 말이 나온후에 얼마나 후회했을지도 알것같네요

저도 어느날인가 토익시험을 조금만 올리면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할수있을것같은데

 공부를 띄엄띄엄하고 있는것 같아보여( 제눈에는 그리 보였었는데 실상은 열심히 하고있었겠죠)

"그러니까 니가 남들 절반밖에 안되는 삶을 사는거라고, 그 점수가 니 인생점수라고" 상처주고 울렸던적이 있었어요.

그렇게까지할필욘 없었는데 별거아닌것같은데도 순간적인 속상함과 야속함과 또 다른 주변사람들에 대한 비교..

이런것들이 폭풍처럼 몰아닥쳤죠. 한두시간 지나고나니 내가 왜그랬지..할정도로 충동적이었어요.

시작은 걱정과 우려와 기대와 믿음과.. 머 이런것들의 폭풍짬뽕이었죠.

아마 글쓴님도 그랬을거에요~

 

가까운 사람에게일수록 막대하는 사람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해주는 그런 연인이 되어주세요~

아마 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일테니까요.

남친님이 꼭 성공하실거구, 나중에 글쓴님이 베풀었던만큼 꼭 행복하게 해줄거에요~

저도 요즘 제 남친을 은혜갚는 까치라고 자랑스러워한답니다. ^^

 

아이스설철다운힐

2010.11.30 06:26:43
*.182.81.46

다른분들 위로의 댓글 많이 남겨주시네요..

하지만 전 .. 남자 참 안쓰럽네요

감히 이런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님 말에 그 남자분은 완전히 찢겨졌겠네요

부모없이 자란 슬픔을 아십니까..

사랑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거라 했는데

진정 사랑했다면 그런말을 했을까요..

글쓴이께서 남성분보다 더 잘났다는 의식때문에 그런 폭력을 쓰신겁니다..

글쓴이께서 남성분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시던 안하시던 가서 진심어린 사과 꼭 하세요

남자분 나중에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반성하시고 남자분께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이런글 남기게 되서 죄송합니다

강냉이_1000861

2010.11.30 07:08:56
*.153.155.16

참...마음과는 달리 말은 그렇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마음으로 이런게 아닌데 말은 툭툭 나가버리더군요.

그러고 나서 항상 후회하는....

Critical_Thinking

2010.11.30 07:30:58
*.245.81.197

스스로 고민할 줄 아시는 글쓴이 께서는 좋은 분이십니다.

 

수많은 연인들이 존재하듯, 수많은 사랑의 형태가 존재하고, 그 동기 또한 다양합니다.

동정심으로 시작되었다 해서 불순한 사랑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자애 또한 위대한 사랑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받는 것 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어려운 사랑입니다. 글쓴이 께서는 어려운 길을 택하셨습니다.

 

다만, 한가지 경계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모두는 성인이 아닌지라, 주는 만큼 받고 싶어하는... 즉, 계산적인 마음이 들기 마련이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물질적인 것에 국한된다면, 그 커플은 희망이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게 서로간의 인생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이겠지요. 허나, 물질적인 것을 떠나서... 즉,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라면 희망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을 더 자주 표현하면 될 일이니까요. 글쓴이께서는 냉정히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판단하셔서 행동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남자친구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가를 잘 생각하셔서, 남자친구에게 솔직히 전달하세요. 상처준 부분에 대해 사과도 함께 건네는 것 잊지 마시구요... 지금과 같은 충돌이 몇번 더 반복되다 보면 두분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는  거리까지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를 비난하기 바쁜 다른분들께 한말씀 올립니다. 글쓴이가 말로 상처를 주었다고 탓하시는데, 본인들의 행위 또한 말로써 글쓴이에게 상처를 주는것은 아닌지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쓴이에게 필요한것은 조언이지 비난과 힐책이 아닙니다. 죄책감이 들지 않으셨다면 여기까지 와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글을 남기겠습니까?

 

이상적인 사랑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어떠한 실수도 이해하며 보듬어 주는 사랑.

다른 하나는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원동력이 되는 사랑.

 

저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바람직한 형태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게으르고 나태하며 발전 가능성이 없습니다. 성취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후자가 어울립니다. "그/그녀 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라는 동기 부여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커플은 후자라고 생각을 하는데,

열심히 살고 있는 글쓴이 남친께서 여자친구가 잘해주니 나태해 진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본인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허나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두분 사이에는 자극이 필요하고, 글쓴이께서 하신 행동에는 딱히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표현이 좀 거칠고 계기가 사소하다는 점에서 다른 이유가 있을지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님께서 하신 표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를 하시고, 차분하게 다시 얘기를 풀어 나가세요. 짧은 글이지만 두분 다 상대방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니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DandyKim

2010.11.30 15:00:53
*.144.172.19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씻으면원빈,눈물은씻을수없음요

2010.11.30 07:58:31
*.226.222.39

아~ 버스안에서 읽고 있는데...

ㅆㅂ 눈물흘렀음~

남친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1

2010.11.30 08:28:23
*.243.14.7

여자 뒷돈받아 딴여자랑 놀고 술쳐드시고

별볼일 없는 집안 부모에 된장끼만 가득한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비록 작지만 실한 고기 놓치지 마시길.

허이구....

2010.11.30 09:23:27
*.94.41.89

지나가다가... 분위기 좋은리플행렬에 초치는 댓글이긴 합니다만

 

글보고 느낀건

딴건 모르겠고... 깔짝보더 같은 인간들 꼭있다는거... 꼭 먼저 저렇게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한테 재수없는 말투로 죽자고 달려드는인간들.... 뭐가 그렇게 잘나셨는지... ㅋㅋ

 

나참...

 

한심합니다 ㅉㅉㅉ

 

멍청한 짓

 

이런 표현던지면서 상대방의 속을 살살 긁는 그따위 몰상식한 말투부터 고치고 나서

 

상대방에게 지적을 하시던가 하시죠....

DandyKim

2010.11.30 15:07:37
*.144.172.194

하나의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보고 나무도 보시길 부탁드릴게요.

전체의 흐름을 읽으시길...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제한된 정보에서 어떤 한 사람을 모두 부정하는 짓은

한심하고 멍청한 짓이라 생각하는 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힙니다.

 

저는 분명히 폴라보더님을 긁으려 한 소리였습니다. 불쾌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글쓴이가 독한 말을 하며 존재의 이유를 찾는다는데 심히 공감하고

글쓴이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하고 확언하는 폴라보더님의 글들은 어찌 불쾌하게 생각지 않는지요??

 

암튼, 허이구님은 불쾌함을 느껴야 할 때를 아는 사람입니다. 좋은 조언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폴라보더님도 불쾌함을 느껴 다음번 댓글을 달 땐

무조건적인 부정과 매도를 행하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법정신

2010.11.30 09:25:23
*.222.239.222

진짜 좋은 분 만나시네요 저같았으면 살인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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