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으면 안늡니다.  앞으로도 안느실겁니다.

음 약간 심하시긴 하네요...

저는 새시즌이 되니까 겁나서 그런지 다시 엉덩이를 빼고 불안정해서 허우적거리는데...

뭐 그날이 아이스라고들 하시긴 하는데;;; 큰일입니다...실력이 늘기전에 이전 수준 적응이 어렵네요

큰맘먹고 상급자에서 쏘고 내려와보세요

중급자는 껌입니다.

저도 겁은 많은데 걍 타다보니 턴은 하네요 ㅎㅎㅎㅎㅎ

그냥.. 좀늘고 계속 상급자에서만 라이딩하니..늘긴 늘더군요-_-;;;;;

내장 몇번털리니 살려고 발악 돼더라구영

내장 몇번 털리는셈 치시면 됄듯

저도 첨엔 리프트도 싫었다는...^^;;

근데 극복이 되었구요. 속도감은 사람 아주 없을 때 중간중간 직활강을 해보시면 좋은데.

어떻게 말로 할 수도 없고~~~

단, 안전하게요~~~~ 그렇게 해보심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저는 고소공포증 이런거 있는건 아닌데요...

속도 공포증이 좀 있어서요..

저도 중급이런데서 턴 연습하다가 속도가 붙으면 엣지 걸어서 그냥 다시 슬로우 턴 연습해요..

이래서 저도 언제 카빙 할지...ㅡ.ㅜ

장비랑 시즌권은 질러놔서 카드할부는 꼬박꼬박 나가는데

저보다 늦게 시작한 친구가 더 잘하는거 보니 열정적으로 배우게 되더군요

경쟁심같은 동기유발도 한 몫 하는듯..

저도 오토바이 무서워서 못타고,

고소공포증 때문에 번지점프 못해요....

저도 겁이 많은 편인데 16년쨰 낙엽중입니다.

그래서 관광실력은 남부럽지 않습니다;;

저두 겁이 많아서 실력이 안느는거 같아요...

그냥... 이려러니 하면서..즐기기만 할려구요....  잘타고 못타고는 별 의미 없는거 같아요..(이렇게라도 생각을 해야;;)

본인만 즐길수 있음 되죠 머...ㅠㅠㅠ

근데 글쓴분은 일반적인 겁이 많은 수준이 아닌데요.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그냥 본인이 할 수 있는것에서 재미를 찾으셔야지

그 이상은 힘들다고 봅니다.

제가 그래서 술만 늘어요.. @_ @;;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대....추천용....

그물 밖으로 날아가도 안아파용~

사람들 없을때 활강해보세요....

이후 턴이 귀찮아진다는....으응?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그냥 낙엽질만해도 잼난데.. ^0^

그냥 즐기세요..

그래도 저보단 덜 하시다는...

전 면허도 없어요.

로드킬 보고 소리지르고

옆에 껴들기 할때 놀래서 소리지르고

전 조수석에 앉으면 무서워서 잠도 못자요...;;;;;;

운전자한테 미안해 죽겠다는...;;;

리프트 멈춘다고 살짝 뒤로 젖혀질때 어김없이 악 소리 나더라구요... ㅠㅠ

매번 리프트에서 챙피해 죽겠음.

저도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드 타는게 신기할따름... -0-;;;;

그래도 시즌 중반쯤 되면 몸이 익숙해졌는지

나름 쏘고 내려가지만 무리들중에 제일 느려요 ㅠㅠ

그래서 관광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늘었습니다..ㅋㅋㅋ

전 2번째 시즌째 다쳐서 무릎인대 좀 나가고 손목인대 좀 나가주셨더니 그 담시즌에 갑자기 턴도 안되고 낙엽도 무섭더군요...

그래서 사람 없는 곳만 피해서 살살 타다가 그냥 스키장에 놀러다니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근데 왜 매년 시즌권을 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내년엔 스키 배워볼라구요.. ㅜㅜ)

베이스가 곤지암이시면 저하고 함께 다니시죠.

저는 13년된 소나타를 160이상으로도 밟고 다니고 상급에서도 낙엽질잘합니다.

이건 여담인데 곤지암 오픈한 첫해엔 하프를 멋지게 만들어 뒀었는데 제가  거기를 리프트타고 올라다니며 보닌까 몇몇분이 타고있고 심지어는 여자사람 서너분까지 멋지게 타고있는거에요.

 내려오는길에 바로 들이댔죠. 알바생들이 나와서 비상연락처 혈액형 보험유무등등을 기록하더라구요.

 한번도 타보진 않았어도 숀화이트 금메달따던 동영상은 몇번 본적이 있는지라.

출발은 했는데 제 데크가 베이스가 잘미끄러지는 04-05라이드컨셉 이에요.

하늘로 뜨려는순간 파이프 벽에서턴을 시도했더니 낙엽이 턴이됩는겁니다.

그래서 한 사흘정도를 파이프들어가서 턴 연습을 했더니 위험해서 폐쇠한다고 방을 붙여놨더군요.

관리자들은 매일 사포질하는데 제가 거기에 쟁기질을 해댔으니 곤지암 관리자들 귀에 들어가면 제 시즌권 압수당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요구합니다 턴을 연습할 하프파이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마치 제가 올린 글 같군요

저도 낙엽으로 질주는 하는데 턴은 무서워서 잘 안됩니다

큰일이네요....

저도 올해 2년차인데 ㅋㅋ

처음배울때 정말 무릎 어깨 팔꿈치 관절 등등 성한곳이 없을정도로 심하게 넘어지면서 배웠지요

독학보더 ㅠㅠ

하이원에서 2월부터 오전공짜 타임만 노려서 한 20여회 출격한거같아요

제우스 3~1 을 계속 내려왓구용

정말 갈때마다 한군대씩 다쳐서 오고 아픈대 또타고 계속타고

그러다보니 올해는 시즌권 끈고 첨타는데

아테나 2 내려오는대 하나도 안무섭더군요 -0-;;

답은 많이 자빠링해봐야 느는것같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시즌끈나고 6월까지 병원댕기면서 돌아간무릎 바로세우느라 캐고생..ㄷㄷ

전 사람 많은 초급 슬로프가 젤로 무섭다는   

일단 가면 젤 먼저 상급자 코스로 가요.

일단 주변에 사람도 별로 없고 굴러도 눈이 많아서 덜 아프더라구요. 

그 다음에 초급자코스로 가면  옆에 지나가는 보더들이 슬로 모션으로 보이더라구요....

이건 마치 이승엽이 홈런 칠때는 공이 수박만해 보인다는 효과???

3년차.. 낙엽만 계속이네요...ㅡㅡ;;;;

턴만 할려면 무서워서 스~윽 서게 된다는.............

올해도 속도무서움이 극복안되면 그냥 관광보더로 전환할려구여~

평생 낙엽만 즐기고 살래요~~~~

아.. 저를보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