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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출장중인데요...
28일 복귀로 일정이 잡혀 있어서 타국에서 외롭고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만난 중국 여자사람 한테 좀전에 전화와서
저녁에 퇴근하면 뭐하냐고 물어보네요..
별일없으면 전화기 딱 붙들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9시쯤 데리러 오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처음 만났을때도 1차는 내가 샀지만.. 2차는 자기가 술도 사주고...
집에 갈때.. 내가 환전해둔 돈이 없는걸 알고.. 슬쩍 택시비도 쥐어주고 그러더니 ㅋ
중국 애들이 여자들이 기가 세서 그런건지.. 대부분 남자한테 얻어먹겠다거나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애들이 잘 없더라구요..
게다가... 벌이가 나쁘지 않은 앤지...
자기차라면서 노란색 뉴비틀 타고 오더라구요
뭐.. 어찌됐건... 오늘 저녁은 데이트 ㅋ
초부럽..... 아.. 아닙니다....
줄서봅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