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내용으로 약간의 반발을샀던놈입니다
오늘 친구와 부산 서면에서 술약속이 있었드랬죠
쥬디스태화앞에서 친구놈을 기다리고있었는데 무슨 외제차 동호회인가 삐까뻔쩍 차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여러차중 제가아는차는 아우디tt 제규어 람브로기니 크라이슬러 벤츤데 오픈카(뭔지모름) 모이더군요 개인적으론 제규어가 젤멋지던..
할튼 비싼차들이모이기시작했어요
사람들 눈이 그쪽으로 모이기시작할때쯤 모델삘 나는 여자가 제앞을 지나가는데 람브로기니 빨간차에 있던 남자(집이 잘사는지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주 후덕못생긴넘)이 차에서 내리더니 그 모델삘 나는여자에게 샬라샬라하더니 차에 태우는거에요....
월200~300버는 공직에서 일하는 저로서는 그런차를 몰 능력이 안돼 아반떼를 끌고다니지만 정말 남잔 차가 명함인가봐여
명함은 둘째치고 남잔 차가 자존심 자신감까지 +해주죠
정말 진심 레알 궁금해서 그런데 이런 값비싼 외제차 끌고다니시는분은 한달수입이 얼마정도되는가여??
술한잔먹었겠다 힘겹게 고시패스해서 공직에 일하는 저로써는 생에 단한번도 못몰아볼 차들이 우르르 모여있으니 제직업이 후회되기까지하네요
하!..난왜저런차를못몰까??
없는 저의 망상인가여?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