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일전에 한번 올리려다가 말았는데, 한참 이슈화되는듯 하여 올려봅니다.

출처는 디씨입니다. 뻘글이 많을곳이지만 괜찮은 내용인듯하기에 옮겨봅니다.

 

원문

 

커뮤니티를 망치는 소위 '친목질'의 위험성과 그 폐해의 예방법

소위 '친목질' 의 나쁜점

 

1) 파벌이 생긴다

 
친목질은 끼리끼리 노는 식의 행태로 심화될 가능성이 크며 커뮤니티 방문자 간의 '계층 논란' 또는 '위화감 조성 논란' 등을 불러 일으키는 불쏘시개로 작용하곤 한다. 흔히 말하는 올드비&뉴비, 메이저&마이너의 논쟁도 이러한 것의 일환.

 
그리고 파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분쟁도 자주 일어나며 분쟁의 후유증 또한 무지막지하게 커진다. 1:1과 다수:다수의 싸움 중 어느 쪽이 더 심각한지는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다. 심각한 경우는 추종자가 연루된 파벌 싸움으로 번져 커뮤니티를 송두리째 박살내는 경우까지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베스티즈.

 
이 과정에서 운영진이 친목질에 엮이게 되면 그 파괴력은 두배 세배. 운영진은 사이트를 관리하며 물의를 일으키는 회원을 처벌할 책임과 권리가 있는데, 처벌 당사자가 네임드이거나 친분이 있는 경우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기가 힘들다. 이게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오는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신입 회원의 유입을 막는다

 
친목질의 악영향 중에서도 가장 빨리 나타나는 문제점. 지들끼리 형아우누나동생 하면서 하하호호 웃고 있는 게시판에 맘 편히 끼어들 수 있는 신입 회원이 있을리가 없다. 있다해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가게 된다. 자기들끼리만 아는 얘기를 가지고 떠드는데 뭔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있겠는가? 일반적인 신입 회원들은 그 커뮤니티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작 게시판에서는 주제와는 관련도 없는 얘기만을 하고 있으니...

 
명심하자. 신입 회원들의 유입이 끊긴 커뮤니티는 죽은 커뮤니티다.


3) 친목회원들끼리 합심하여 사건을 묻거나 여론을 왜곡한다.

 
말 그대로 회원들간에 어떤 사건이 터져도 회원들이 '입단속'을 들먹이며 사건을 무마시키는 행위로, 간단히 네임드 회원이 공지를 무시하고 깽판을 부려도 아무도 말리지 않고 제재조차 가해지지 않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네임드 회원이 편법적으로 노동과 금품을 갈취하는 악덕기업의 사원이며,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암약하는데도 네임드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다음으로 심한 경우는 위의 사건으로 인해 해당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전의 전말이 알려져 광역 어그로를 끌게 되는 경우. 이 사건이 터지는 경우는 커뮤니티가 망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 대신 해당 커뮤니티의 위상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끝장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사례는 정모 등으로 회원들이 모였다가 사건이 터졌을 때. 여기까지 오면 일단 커뮤니티 박살은 둘째고, 관련인들까지 강제 경찰서 정모를 할 정도로 번질 수도 있다. 이런 사태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만일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즉시 가해자를 신고할 것.

 
친목종자들의 문제점

 

친목질을 일삼는 자들을 친목종자라고 칭하며 이들의 반박과 그에 대한 반론은 다음과 같다.

친목행위는 사람 모이는 곳이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뭐든지 어느 정도인지가 문제인 법이다.

 
똑같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어도 개인적인 대화는 쪽지나 네이트온을 이용하고 공개 장소에서는 최대한 자제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공개게시판을 개인일기장인 것처럼 사용하며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곳도 있다. '친목질'로 욕을 먹는 곳은 대부분 후자. 친구를 사귀는 행위와 친구와 무개념하게 노는 행위는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친목종자들의 가장 큰 착각은 그저 웃고 떠들면 무조건 친목질로 안다는거다. 생판 모르는 사람과 그러는건 친목질이 아니다. 위에 친목질의 정의에도 나와있듯이 친목질은 정모나 기타 이벤트로 친분을 쌓은 사람들이 게시판을 점령하는 것을 뜻한다. '친목행위'와 '친목질'은 다르다.'질'이라는 영 좋지 않은 어감으로 명명되는건 다 이유가 있다.

 
친목질 까는 것들은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럼 지들도 끼던가

 
대표적인 헛소리. 친목질은 커뮤니티를 망치는 해악 중에 하나다. 수많은 커뮤니티의 분쟁과 몰락이 그것을 증명한다. 친목질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으며 친목질을 비판한다는 것은 그 커뮤니티에 최소한의 애정이 남아있다는 증거다. 애초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면 친목질을 하건 논쟁을 벌이건 아무 신경도 안 쓰고 눈팅만 한다.

 
심하지만 않으면 친목질은 허용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심하지 않으면 친목질이라는 비판을 들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친목질은 당사자들부터가 스스로의 행위가 친목질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설령 자각한다 해도 '그게 뭐가 문제?'하면서 퉁명스럽게 반응한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애초부터 확실하게 단속을 해야 한다. 뒤늦게 깨닫고 고치려하면 이미 늦었다.

 
키보드 놀리는 사람 셋 이상 모이는 곳이면 친목질은 어디든 나온다. 안전지대? 그런 게 있을 리가. 각종 덕후 커뮤니티의 부흥과 몰락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어디든지 예외는 없다. 친목질 잘못 하다가 어그로 잘못 끌어서 안해도 될 데꿀멍을 하는 사이트들은 널렸다. 최악의 경우 부끄러운 사건으로 커뮤니티가 망해서 흑역사가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래저래 주의해야 할 것이다.

 
친목질의 폐해를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

 

1) 공개게시판은 개인일기장이 아니다

 
밥을 먹었네, 몇시에 일어났네 하는 의미없는 뻘글 쓰지 말 것. 그리고 공개게시판은 싸이월드도 아니다. 특정인의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글 쓰고 거기서 채팅질 하지 말 것. 'xx가 xx 했다면서?' 식의 글도 자제하는게 좋다.

 
불특정 다수가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의 글만 쓰자. 메신저나 싸이월드에 어울릴법한 내용의 글은 실제 메신저나 싸이월드를 이용할 것.

 
2)공과 사를 구분해라

 
게시판에서 싸움이 일어났을때, 아는 사람이라고 편 들어주지 말자. 모르는 사람이거나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지나치게 까대지 말자. 한 사람을 평가하는건 그 사람의 닉네임이 아니라 철저하게 '글'로만 할 것.

 
3)올드비/뉴비, 고정닉/유동닉 따지지 말 것

 
회원은 서로 동등한 회원일 뿐이다. 커뮤니티에서 10년간 활동한 사람이건 오늘 처음 온 사람이건 아무런 차이도 없다. 상대가 뉴비나 유동닉이라고 편견을 가지지 말자. 아니, 애초에 이런 얘기 자체를 꺼내지 말자.

 
4)문제가 발생하면 고치려고 노력할것

 
'싫으면 안 보면 될 것 아니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니까 뭔 글을 쓰건 괜찮지 않냐' 식의 책임감 없는 글 쓰지 말 것. 친목질 문제로 잡음이 나오면 고치려고 노력하자. 친목질은 커뮤니티 멸망의 지름길이다.

 
친목질에 대한 그외의 이야기

 
역사가 오래된 대형 사이트의 경우 회원들이 친목질파 vs 반친목질파로 나뉘어서 논쟁을 벌인 역사가 한번쯤은 있다. 친목질파는 그 게시판의 리젠율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네임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논쟁은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며 심한 경우 커뮤니티를 개발살내기도 한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논쟁의 방향에 따라 친목질을 일삼던 몇몇 회원이 '우리끼리 놀련다' 하고 커뮤니티를 떠나거나, 친목질을 반대하던 몇몇 회원이 '니들끼리 잘 놀아라' 하고 짐 싸들고 떠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인구수가 줄어들고 커뮤니티가 망했어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도 그런 논쟁이나마 꾸준하게 벌어지는 커뮤니티는 희망이 있다. 하지만 친목질의 폐해를 지적해주는 사람마저 없어지고 정체된 커뮤니티는, 망했어요.

 
재미있는 점은 과연 사람 모이는 곳에 친목이 있는게 당연한건지, 반친목질파의 일원으로 친목질을 열심히 까대던 사람이 세월이 흘러 자리를 잡고 친분을 쌓으면 그 자신이 친목질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논리는 '과거 내가 깠던 놈들은 까일만한 친목질을 했지만, 지금의 난 그 정도는 아니다'로 요약된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는 격.

 
혹자에 의하면 인터넷 커뮤니티가 몰락하고 개인 블로그가 융성해지는 이유는 바로 친목질의 폐해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로그의 경우는 글 쓰는 사람이 블로그 관리자 하나뿐이어서 댓글 파트를 제외하면 블로그 관리자에 대한 반론이 들어가는 글이 나오기 힘들고, 몇몇 유저들을 제외하면 눈팅만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분란이 생길 여지가 적다. 반면 커뮤니티의 경우는 여러 유저가 얽히고 섥혀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운영진간에 친목질이 생겨서 신규 유입 유저와 분쟁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점차 쌓이면 커뮤니티가 망했어요가 되는 것이다.

 
결론

 
여러모로 친목행위에 대해 말이 많지만 축약하자면 친목질로 인한 이로운 경우도 있긴 하지만 결코 이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현실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인터넷에서야 이를 적절히 조율하지 않는 것은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도 양날의 칼이 될 수있고,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더라도 그 불쾌함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입니다.

원작성자의 허락을 맡고옮긴건 아니기에 그분이 이의제기를 하면 삭제하겠습니다.

몇몇은 공감을 할수있고, 어떤점은 아닌것들도 있으니 잘 가려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헝글은 보드 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만큼

순수커뮤니티와는 다른 특이성이 있겠으나, 비시즌에는 그렇지 않겠지요.

모쪼록 성숙한 인터넷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엮인글 :

깡통팩

2012.01.06 20:27:23
*.218.112.140

펀글에서 한번 봤던 내용이네요 ㅋ

양날의 칼... 부정할 순 없죠.ㅋ

2012.01.06 20:34:45
*.29.15.22

아.. 펀글에 한번 올라왔었던적이 있었나보네요
그저 친목질이라길래 뭔뜻인가 하고 찾아보다가 이런글이 있길래 가져와봤습니다 ^^

동구밖오리

2012.01.06 20:26:28
*.211.98.102

부정할수는없는내용이지만.

너무 정감없는 곳 대는 문제가 잇기도 하져.

모 사람마다 틀리긴하지만``

2012.01.06 20:37:04
*.29.15.22

헝글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지요.
자게가 그중 제일 재밌는곳이긴 한데,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기분만 나빠지는 글들도 개중 있기도 합니다.
읽는사람을 한번쯤 배려해주면 생기지도 않을 문제지요.
기본적 예의가 점차 사라져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TankGunner

2012.01.06 20:33:07
*.129.243.109

끼리끼리만 아는내용을 올리고는 끼리끼리만 웃고 즐기게되면 말이 나오는거죠...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글위주로 쓰려고 노력합니다...ㅎㅎ

2012.01.06 20:39:41
*.29.15.22

혹여나 일부만 공감하는글을 쓰신대도 큰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문제는 일부 혹은 대다수가 불쾌해질때 발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용성

2012.01.06 20:32:30
*.70.5.254

다 읽었습니다.. 일기쓰면 안되는 거였군요..^^;

헝글은 그래도.. 미래가 밝군요!

2012.01.06 20:40:22
*.29.15.22

일기는 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남의일기 훔쳐보는건 재미있거든요.. 읭?

베어스로컬

2012.01.06 20:41:02
*.213.1.230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좀 길긴 하지만 잘 정리되어 있는거 같아요.

2012.01.06 20:47:47
*.29.15.22

넵 딱 정리가 되있는듯해서 퍼왔습니다 ^^
그래도 적절한 해결책은 없군요... 애초에 해결될수 없는 문제일지도?

쭹이

2012.01.06 20:43:37
*.246.70.184

앗!! 요글 제가 작년에 펀글에 올린거네용 ㅎㅎ 최근 친목질에대한 말이많아서 한번 더 올려볼까 생각하던차였는데 ㅎㅎ 친목질에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 이런문제가 매년 되풀이되는거 같네요~
보통 한번 지적글 올라오면 바로 정리가 되던데 이번엔 유난히 길게가네요 허허;

2012.01.06 20:49:33
*.29.15.22

아 쭹이님이 먼저 올려주셨었군요.
어디서나 비슷하게 겪을수있는 문제인듯 싶네요.
그래도 성숙한 문화가 정착된다면 자연히 해결될듯 싶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저승사자™

2012.01.06 20:51:33
*.246.78.71

주의 사항을 무시하지 맙시다. ;;;

2012.01.06 20:51:40
*.29.15.22

이용안내사항을 읽어보고 잘지키면 문제가 불거지지도 않았겠지요.
수칙은 수칙입니다만, 지키고말고는 회원개개인의 판단이겠지요.
쇠고랑은 안찹니다만.. 지키면 아름답겠지요?

거친임씨

2012.01.06 20:49:32
*.80.21.23

그분들은 이런글은 읽지도 않고 인정도 안한다는거죠..ㅡ.ㅡ;

2012.01.06 20:54:39
*.29.15.22

그쵸 겉으로는 알겠다 라고 하시면서 같은일이 또 반복되는 분도 있으시고..
참 정치를 하시면 되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해도 어차피 쇠귀에 경읽기니깐 신경끌란다... 라고 하시면
매번 같은문제가 반복되겠지요?

거친임씨

2012.01.06 23:40:04
*.80.21.23

밑에 요이땅님이 쓴글에도 그분들은 안보이더라고요...머 저도 그분들 글은 안들어가지만..

2012.01.06 21:03:40
*.33.234.47

뭐니뭐니해도,
설레발치던 사람들 중 특히 여자분들... 한방에 훅 가시더라고요

부드러운 태클은 오히려 한방에 가기 전에 미리 경고하거나
주의하라는 경고 신호로 그냥 받아 들이면 좋은데...

대체로 하는 말이.. "불쾌했으면 미안한데 그래도 재미있지 않냐
어쩌고 저쩌고 빠득빠득 토를 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다
결국 가시더라고요 안타깝습니다



파벌이 생긴다, 신입 회원의 유입을 막는다.....
공감이 많이 듭니다.

파벌로 인해 온당치 못한 다구리도 생기고.. 나중엔 운영자의
공지사항이나 규칙도 무시하고, 바꾸라고 요구하는 사태가
생기죠

여기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문제인데, 그래도 일부 관리자님들이
정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알짱2000

2012.01.06 21:07:56
*.253.72.197

글 정독 했습니다..
글에서 잘나타난듯이 보드 실력만큼이나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면 하네요...

오늘은 유난히 자게에 유난히 자주
출몰햇넵..다쉬 눈팅 모드로...-ㅅ-;;

강삼보더

2012.01.06 21:17:07
*.103.6.75

매우 동감합니다. 제가아는 다른 큰 사이트에도

자계와 같은곳이 있는데 서로 조심하더군요

그사이트도 여기 헝클이상 오래됬고 규모는

어마어마 합니다 그만큼 자게의 특성상 여러가지

주제가 올라오고 많은다툼이 일어 나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친분있는 분들끼리 서로 편들고

한바탕 하고 탈퇴하고 신입유저들은 글 보고도 뭔소

린지도 모르니 소외되고 등등 여러번 이런일들을

겪다보니 서로 조심하고 개인작인 만남이나 얘기는

쪽지를 이용하고 공개 게시판에는 오래된 유저든

신입이던 알수있는 글을 올리자는등 자정노력을

하는 모습에 놀란적이 있네여 암튼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여 더욱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는

자게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소차

2012.01.06 21:43:34
*.234.204.68

소소챠보고있나?

소소챠

2012.01.06 21:54:29
*.68.22.191

방긍 봣는데 뉘신지.... 누구신데 남에아이디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프로덕트서쳐

2012.01.06 22:40:58
*.246.69.50

아따이양반 눈치없는건지 없는척하는건지 님보고하는소리인지모름?

2012.01.06 22:44:02
*.33.234.47

그럼 뉘신데 함부로 남 뒷담화를 하셨는지?

가만히 있으려다 보자보자하니 짜증나서....

거친임씨

2012.01.06 23:34:40
*.80.21.23

ㅅㅅㅊ님이 파닥파닥님 보라고 쓴글 다시올려주면 안될까요??
한번봤는데 금방 지웠던데....주옥같은 문체들이여서 다시보고싶아요..ㅠ.ㅠ

trixtor

2012.01.06 21:58:15
*.33.86.167

저거 글 원본 올라왔을때 제가 하나하나 다 반박을 했었는데.. 일단은 맞는말이져; 디씨에서는 안어울리는글이 맞습니다만은..

옹헤야~

2012.01.07 13:08:14
*.217.40.26

헝글은 친목질 해가면서 커왔습니다....사이트 자체도 그렇게....

여기 관리자 서포터들도 다 그랬었고.....

친목질?이란 표현은 그렇지만....그렇게 자게에서 활동들 많이 하고 하면서...친해지고들하면서...

다 흐름입니다....그분들이 안한다고 친목질?없어지는거 아니고...다시 다른분들이 할꺼고...

그냥 그려려니 하면 되는것을.....매년 나오는 글이고 반응이고 싸움이져 ..

새삼스레.......공지에까지 글있기래 답글달아봅니다.

원장

2012.01.07 21:09:36
*.130.54.38

매년 반복되던 일임은 틀림없습니다만..

이번시즌은 유독 심했기에 이슈화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적어도 만인이 이용하는 온라인상에서만큼은 티나게 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오프라인에서는 그들끼리 뭘하건 말건 상관없구요.

쭹이

2012.01.08 00:06:32
*.201.206.143

친목질만 있었다면 현재처럼 헝글이 유지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적당한 친목과 친목질에대한 경계덕에 오래도록 유지된거 아닐까요???

드럭딜러

2012.01.07 13:42:34
*.12.30.243

자게에 누구누구님 보세요하는 이런류의 글 제발 좀 안올라왔으면 합니다.

짜증이 확 치밀어요...

홍차우유

2012.01.07 16:39:58
*.84.58.20

심각하게 공감합니다.

적당한 친목은 커뮤니티 활성화차원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나 개인적이거나 몇몇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지고 이야기를 나눠지면

눈살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이죠.

당사자들이 어느정도 자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글 쓰지 말라는게 아니고요..

설인28호

2012.01.07 17:44:15
*.133.116.49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C%96%BC%EB%A7%88%EC%A0%84&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0891435

댓글 중 '멍맹이'님께서 쓰신 글이 공감이 되어 링크합니다..

드리프트턴

2012.01.08 11:48:40
*.2.47.146

으음... ㅡ,.ㅡ 전 제작년부터 헝글을 시작했는데

제작년에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런거 같은데요.

다만 사람들이 조금씩 바뀔뿐.

그런데 제가 이상하게 느끼는건 비시즌인 봄여름가을엔 댓글놀이하고 별쓸데없는 글을 올리고

뭔짓을 해도 아무런 말이 안나오다 시즌이 되니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몇몇분들이 개인적인 내용이 다분한 글을 쓰는게 보이긴하지만

몽땅싸잡아 친목질이라고 하지말라고 하는것도 이상하게 보입니다.

아닌거 같은 글에는 댓글로 사적인 내용은 쪽지 이용바란다고 글을 남기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린다면 글을 쓴 사람도 뭔가 느끼게 될꺼란 생각이 드내요.

참고로 제작년에 제가 신입이었을때 싫었던게 벙개하고 벙개로 만난사람끼리 서로 친목다지고 댓글달고

집에 잘들어갔내~ 담에 또 만나서 술한잔 보딩 같이 하자내~~ 뭐 이런글들이 보기 않좋았었내요~~

글이 길어졌내요.

요약을 하자면 늘 친목질은 있었다.

이번시즌엔 친목질 멤버가 물갈이 됐다.

그래서 오랫만에온 올드와 뉴가 대립을 한다.

전 이렇게 보여지내요.

크게 신경 안써도 별 탈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2012.01.08 12:32:52
*.29.15.22

이번시즌에 친목질멤버가 물갈이되서 과거 친목질 멤버들이 대립을 하는것처럼 보셨으면 잘못보신겁니다.
언제나 있었던 문제니까 괜찮은거다?

그런생각이라면 아무런 발전도 변화도 없이 그냥 그저그런상태만 유지하게 될껍니다.
기본적 도덕이나 매너에 관한 일에는 스스로 조금더 엄격한 잣대를 드리우는건 어떨런지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사람들 만큼의 생활양식과 배경지식이 있겠지만,
모두들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수는 없는겁니다.
인터넷역시 익명성과 자율성이 어느정도는 보존된다고 하지만, 사회의 규범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화의 장이라는 생각에
서로를 조금더 배려해보자는것이 글을올린 취지입니다.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것에대한 배척이 아닌, 다른이들의 소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주심은 어떠신지요.

설상진상

2012.01.09 12:02:01
*.107.36.32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것에대한 배척이 아닌, 다른이들의 소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주심은 어떠신지요.

이거 진짜 공감가네요.

소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주심은 어떠신지요.

夏雨

2012.01.09 19:28:34
*.222.22.69

저도 눈팅만 8년차입니다만... 중간에 아이디가 바뀌어 요 아이디는 몇년 안 되었지만...
최근에는 글을 한 두개씩 올리는데..그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심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자게 이기에 자유스럽게 쓰는 것은 인정하며..이해도 갑니다만 모두가 보는 게시판이라는 사실도 주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심플스

2012.01.09 20:41:03
*.198.61.37

저는 하든지 말든지 달관한 타입이지만,

이런 멋진글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네요.

헝글 자게에서 친목질하며 점령하는 듯한 텃세질은 잘 못된거죠.

개념

2012.01.09 23:13:38
*.109.58.89

웃긴건 당사자들중에 본인인지도 모르는 몇몇분들이 있더라구요.
좀 떨어지는건지 둔한건지 --; 본인 얘기하는줄도 모르고 그 글에 따박따박 댓글이나 달아쌓고

저는 젤 이해 안가는게 "나두 친목질에 끼고 싶다는둥" "되게 소외감 느낌 ㅠㅠ" 이런 거..

소위 "그들의 친목질"에 부럽고 소외감이 느껴져요? 정말??? ㅎㅎ

제가 외로움이란 감정 자체를 느껴본적이 거의 없어서..그런건지.

암튼 훌륭한 글입니다. 역시 디시는 찐따도 많지만 똘똘이들이 좀 있는듯.

cerenadecico

2012.01.13 00:19:35
*.211.172.29

좋은 글이네요.

특히나 2번째것!

신입회원 유입을 막는다는글.

친한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것은 쉽지만,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이 "동참"하면서 재미있게 지낼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죠

애들같아

2012.01.13 01:55:12
*.43.181.39

그런부류는 어디가나 일단 자기편 남의편부터 가름

왜 그러는지는 모름 하지말래도 끝까지 다른방식을 찾음

그들 끼리모이면 될텐데 그건 싫어함

아리

2012.01.14 04:37:26
*.234.218.155

친목질하는애들 헝글에서 뻔하지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터호른

2012.01.14 19:52:05
*.33.91.88

동호회해보면 진짜 이해됨 후..ㄷㄷ

아침이슬@

2012.01.14 23:15:55
*.167.206.191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글 같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편가르기..! 이것. 안돼~~~~~~~~~~!!!!!(개콘)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새마을버젼!!)

수화

2012.01.16 16:24:17
*.99.239.78

동호회 친목질 술마시고 이딴짓 꼴보기싫어서 여기온사람들도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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