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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댓글로 완전 연재 하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대략 난감..  이야기가 길어지면 지루해 지는법

그렇다고 짧게 쓰자니 디테일이 떨어지는거 같고..

저는 나름 길게 쓰고 더이상 길어 지면 지루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과

저역시 너무 길면 잘 않읽게 되는 마음이 조금 있어서

제목옆에 완결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끝을 보겠습니다.ㅠㅠ

글쓰는것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작업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튼.. 조금 19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거짓 없이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전편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1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comment_srl=8911568&page=1&document_srl=8910229

 

2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5&document_srl=8911687

 

3편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20&document_srl=8939781

 

 

 

 

 

평소에는 근처도 가보지 않았던 커피숍에 앉아 있는것이 너무나 어색했습니다.

일행이 있다며 조금 있다 시키기로 하고

이제나 저제나 그녀가 오려나 길건너 미용실문을 보며

어색한듯 삐삐를 만져보고 (광역삐비..ㅋ)

테이블 한가운데 놓여진 네온불이 들어 오는 전화기로

혹시나 들어온 메세지가 있는지 들어 보기도 하고..

짧아져버린 어색한 머리를 만지며...ㅠㅠ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생각 보다 긴 시간이 지나서

건너편 문에서 그녀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여기 까지 오는 시간이 어느정도 일지 혼자 생각하며

심장이 두근두근...

 

문이 열리며 그녀가 들어 오며 저와 눈이 마주치자...

밝지만 약간 안쓰러운 미소를 지으며

제가 앉아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오빠야 많이 기다렸나?"

 

"아~니 괜찮아 밑에 사람 구경하니깐 시간 가는줄 몰랐어"

 

"그래 뭐 안시키고 있었나? 뭐 물래?"

 

그녀는 생전 처음 들어 보는 파르페(페 맏나요?^^ 지금도 커피숍을 거의 안가서..^^)를 시키고

전 핫초코^^

(하하 그때만 해도 커피를 잘 못마셨어요^^ 인생을 몰랐던건지 커피가 맛없더라구요^^ 지금은 없음 못살지만^^)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잠시동안 둘다 아무말 없었습니다.

전 무슨말을 해야 할지...

그러다 둘이 동시에...

 

"저~기"

 

"오빠야 먼저 말해봐라~"

"별거아냐 너먼저 말해~"

"아니라캐도 오빠야 먼저 말해봐라~"

"아니 혹시 혼났냐고.... 걱정되서^^"

그리고 잠시 동안 침묵이 있었고..

 

"오빠야 니 내가 뭐라해도 화내지마라~"

"응"

"사실 나 아직 미용사 아니고

보조일만 하는데 아 물론 자격증은 있고

내가 가게에다 아는 오빠 오는데 꼭잘라 주고 싶다고

가게에서 처음 잘라 주는 사람이 오빠였음 한다고

했는데 원장님이 안된다 캐서 바락바락 우기가

깍는다 했다 보조라고 말하면 오빠야가 내한테 머리

안자른다고 할까봐서..."

 

사실 그녀는 아직 2년차이고 봉사활동 다니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봉사활동 오시는 미용사분들은 초보시군요^^ 물론 아닐수도^^)

 빨라도 3년에서 5년을 보조를 해야 미용사가 되어서

가게에서 제대로 자기 자리도 생기고 뭐 이런저런 저역시 잘모르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눈에는 점점 그렁그렁한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혼난건 아닌데 내가 오빠야 끝까지 이쁘게 잘라 주고 싶었는데

나때문에 피까지 나고 머리도 짧게 잘라버리고.ㅠㅠ"

 

그녀는 울먹 울먹이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괜찮아~ 머리가 길어서 답답했는데 원래 짧게 자르고 싶었어^^

너 이게 얼마나 편한지 모르지? 머리도 금방 마르고^^ 완전 편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일 지언정 그녀를 위로 하려고

어설픈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주저하는듯 하다...

제옆으로 오더니 제 어깨에 기대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전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그녀를 안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쳐다 보던 말던...

그녀의 마음이 풀려서 눈물을 그치기를 그리고

 

"울지마 머리는 또 자라고 그때 또 이쁘게 잘라 주면 되잖아^^

 

그렇게 한참을 울다

진정을 하고......

 

"오빠 옷에 피묻었는데 어쩌지... 미안해"

"아냐 옷이야 또 사면 되는거니까 걱정마^^"

"원장님이 오빠 좋은 사람 같다 카드라 그래서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캤어^^"

(사실 전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보여지는 모습이 착하고 좋은 사람인척합니다.. 그날 기차에서도 그랬던건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말에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지면서)

"아냐 너니깐 그런거지 다른 미용사가 그랬으면 막 화냈을꺼야..^^"

"거짓말 하지마라 오빠야는 절대 안그랬을끼다..~!"

그녀는 저를 잘못 알고 있습니다...

전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점점 제자신이 착하지 못함을 탓해봅니다...

 

"오빠야 우리 밥먹으로 가자 배안고프나?"

"그래 뭐 먹고 싶어?"

"국수 먹을래? 아니다 밥먹어야지?"

"아냐 나 밀가루 음식 완전 좋아해^^"

 

그리고 그녀와 무슨 할머니집이였던가..

아주 오래된 가게라더군요..

그냥 국수와 두부국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두부를 좋아해서 기억이 새록새록

(그날 이후 명동을 가본적이 없어서 아... 갑자기 출출하고 먹고 싶어 지내요...

맛의 기억은 없지만 추억이란 맛이... 전통있는 가게라고 했던 기억이 나니 아직 있겠죠?)

그렇게 별거 아닌 정말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국수를 맛나게 먹고... 다시 나왔습니다.

 

"오빠야 술한잔 할래?"

대답도 하기전에 그녀는 제손을 잡고 아무말 없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서울지리는 지금도 잘모르지만...

정말 둘다 아무말 없이 손을 잡고 한참을 걸었던 기억이 나내요.

 

그리고는 작은 실내포장마차 같은 술집에 들어 갔습니다.

 

"여기 옆에 나 자취하는 골목이거든 그래서 가끔 여기 왔어^^"

 

주인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며

오랫만에 왔다며 자주오라고 하시며

"오늘은 애인을 데려 왔내..^^"

 

"네 오늘은 서비스 많이 주세요~~^^"

 

그녀는 아주머니의 애인이란 말에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합니다.

전 갑자기 다시 심장이 두근 두근거리고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것 저것 시키고

소주를 한잔 두잔...

마셨습니다.

 

몇잔 마시지 않았지만 전 원래 술이 약해서...

소주한잔에도 빨갛게 달아 오르는데..

그녀는 안색이 하나도 변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하얀안색에 비해 혀가 꼬부라 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오빠야 니는 내 좋나?"

 

얼마나 기다렸던 말인지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지

하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

 

"당연히 좋아하지^^ 넌 내 친동생처럼 생각하니까^^"

 

"아니 그게 아니고 오빠는 남자고 난 여자니까^^

그게 그러니까..^^"

 

그녀는 분명 남녀 사이로.. 물어 보는 거겠죠?

갑자기 술이 그냥  깨버렸습니다.

인간은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거라죠?

하지만 쉽게 말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답하고 싶은대 말하고 싶은대 그마음 아세요?

 

"왜그래? 오빠잖아^^ 술많이 마셨엉?"

정말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해버렸습니다.

ㅠㅠ 이러면 않되는데....................................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그녀는 그이후 말이 없습니다.

저역시 왜 좋아 한다는 말을 못했는지 되내이느라..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그녀는 술이 많이 취했는지

벽에 기대어 잠들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너무 늦어 주인 아주머니가

이제 그만 문 닫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녀를 깨워 밖으로 나왔습니다.

취한 그녀에게 집을 물어 물어 힘들게

그녀의 자취방에 갔습니다.

 

"나 갈께 잘자^^"

 

술에 취한 그녀가 한마디 합니다.

 

"오빠야 가지마라 차도 다 끊겼다 아이가..."

분명 올바른 발음은 아니였지만 어찌도 그리 선명하게 들리던지...

전 그만 얼어 붙어 버렸습니다.

그녀를 만나기전 솔직히 나쁜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남자니까요..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런 나쁜 마음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불을 깔고 그녀를 눕히고 곱게 이불을 덮어 줬습니다.

그리고 전 그옆에 앉아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새벽녘에 다리가 저려서 눈이 떠지더군요...

너무 창피한 마음? 왜일까요...

그래서 쪽지를 몇번씩이나 고치다가

하나 남기고 나왔습니다.

 

'사실 널 정말 좋아해 하지만 너에게 부족한 사람이기에 대답할 수 없었어 미안해..."

 

왜 그런 쪽지를 남겼을까요?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몇일동안 그녀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연락하지 못했구요.

 

어느날 삐삐가 왔습니다.

음성에 남겨진 그녀의 목소리...

 

"오빠 많이 생각했는데 그래도 난 오빠가 좋아

지금 오빠한테 가고 있어  나와죠 부탁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녀보다 무조건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서울에서 오는 버스가 도착할때 마다

그녀가 내리는지 보고 또봤습니다.

몇대의 버스가 지나고

그녀가 내렸습니다.

 

아무런 말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쓸 필요 없었습니다.

그녀를 꽉 안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별말 없이 따듯한 눈빛 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우린 그렇게 너무 행복하게 1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를 정말 아끼며...

너무 함축적으로 짧게 써야 한다는게 아쉬울 만큼 너무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이부분을 잘라야 한다는것이 아쉽내요...

너무 급작스럽게 끝이 다다르내요...

 

그렇게 너무 이쁜 사랑을 하면서 1년이 지나고... 나서

(전 나쁜남자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얼마후 그녀의 어머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를 통해 그녀의 어머님이 저의 존재를 아시게 되었는지

만나자는...

 

전 정말 그녀를 사랑하고 결혼 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어머님께서 결혼할사람이 있는데 저 때문에 지금 힘들다고

상대방의 사진을 보여주며

납득 아니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전 이미 포기 하고 말았는지 모릅니다.

대한항공 제복을 입은 그남자를...

저보다 정말 잘난 그남자를

 

대한항공 부기장이고 그녀를 정말 좋아 한다고

그녀의 어머니가 말해 주십니다.

 

그제서야 기억이 났습니다.

그녀의 방 한쪽 벽에 붙여진 가득한 수십개의 엽서

전 그녀가 다른 나라 여행을 가고 싶어서 그냥 붙여 놓은줄만 알았던 그 엽서들...

그분이 보낸 엽서였군요...

그 남자분이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 한다는 느낌이 같은 남자지만 들더군요...

물론 그렇게 잘난 사람이 그녀를 좋아 하다니 말도 않돼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그녀는 정말 착하고 얼굴마져도 이쁘고 그남자 역시 좋아 할만한 매력이 있는 여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고 모자란 저에게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어머님 마음 알겠습니다. 저도 바보는 아니니 정리 하겠습니다.

심려치 마시고 내려가세요^^"

힘들게 힘들게 그렇게 말씀드리고

부산 내려가는 기차까지 기다려 드리고 (지금 생각하니 참 바보 같습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일어나 버려도 될것을...)

기차 타시는 모습 보고 집으로 돌아와

울고 또 울었습니다.  잘 못하는 술을 마시고 토하고 또 술을 마시고...

토하고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몸을 못 가눌 만큼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회사도 못가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몸에서 수분이 빠지는 느낌이 날정도로......

깨져 버릴 것만 같은 두통을 일부러 느끼려고...

 

그렇게 술에 취하면서도 정신만은 미치도록 멀쩡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그녀를 보내줘야 한다고

난 너무 부족하기에... (자격지심이라 하기엔 그남자분이 그녀를 더 행복하게

금전적으로나 마음으로도 행복하게 해줄꺼라 제 자신 스스로 위로하고 위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아무 잘못이 없는대 그녀가 저도 모르게 미웠습니다...

전 정말 구제불능입니다.

 

그리고 그녀와 또 술을 마시고는

그녀의 자취방에 갔습니다.

마구 옷을 벗기며 누으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녀는 마구 울며

"오빠 이런 사람 아니잖아... 왜이래 무섭게!!!"

"병신 같은X 나 원래 이런 놈인대 그동안 참는다고 죽는줄 알았거든!!"

 

그녀가 따귀를 때렸습니다.

 

"미친X 착한척하고 어떻게좀 해보려고 꼬시니깐 순순히 넘어 오더니

왜 이제 와서 난리냐...!!! 에잇 재수 없내!!!!"

 

이렇게 소리 지르고  나와 버렸습니다.

울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말라 끄억 끄억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날 정도로...

미치도록 얼마나 오래 걸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친놈 처럼 쳐다 봅니다.

하지만 전 신음을 내며 울었습니다. 울부짖었습니다.

 

이걸로 난 정말 멋진 놈이 된거다.

그녀는 행복해 질꺼다.....................................................................................................................ㅠㅠ

(글을 쓰는데 그날이 떠올라 눈시울이 ....)

 

어딘지 모르는 골목길에서 누워 잠들어 버렸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길에서 잠들어 버렸지만 그런것 따위 중요 하지 않았습니다.

울고 또 울었습니다.

울고 또 울고 울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행복하겠죠? 아니 행복해야만 합니다.............................................................................................................

........................................................................................................................................................................................................

 

 

 

 

 

 

 

 

 

 

 

 

 

P.S 저역시 믿기지 않을 만큼 드라마 같은 사랑을 했습니다.

그녀를 보낸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쁜놈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오랜시간이 지나고 추억이 되고 또다른 사랑이 찾아 오더군요

참 사람은 간사합니다....... 목숨걸고 사랑했다 생각하지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사실 제목에 사랑1이라고 한건 다른 사랑도 있었다는 거겠죠?

정말 영화같은 비극같은 사랑이 한번 있었습니다.

아주 어린나이에요... 그 기억은 저역시도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

도저히.... 아련하군요...

 

제 못난  글을 기다려 주신분들께 세드엔딩을 사실 그대로 써야 할지

그냥 행복한 순간에 끝내 해피엔딩으로 끝내야 할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거짓 없이 쓰려 했던 아름답던 추억이기에... 그냥

사실 그대로 남깁니다...

..... 냉장고에 있는 소주 한병 까고 자야겠어요...

지금 여친에게 미안하지만 사랑했던 여인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만큼 지금 여친을 사랑한다고....

엮인글 :

특급자빠링

2011.11.08 13:46:33
*.106.180.63

원래 쓰라린 가슴아프고 애절했던 사랑은 남자의 가슴에서 완전히 사라지진 않죠...

남자는 모든걸 깊은 한숨과 가슴에 뭍어버리고 지금의 행복한 현실만을 느껴야하는게 한번씩은

짜증나고 그래요...

저또한 34살이라는 나이에 그동안 많은 연애를 해보고..돈땜에 무너지고..주위환경에 무너지고..

능력땜에 무너지고 했는데...진짜 이악물었고 지금은..뭐 그렇네요

네오티얼즈님..가슴으로 뭍으신거 확 와닿네요...

지금 사랑은 이쁘게 하세요^^

NEOTEARS

2011.11.08 21:53:42
*.238.102.34

넵 감사합니다. 다른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아요.....ㅠㅠ

앞집여자

2011.11.08 15:20:05
*.87.60.225

너무 잘읽었어여.. 그냥 못가겠다 ㅠㅠ..

NEOTEARS

2011.11.08 21:54:17
*.238.102.34

감사합니다... 그냥 가셔도 되요^^

좋은놈입니다

2011.11.08 19:14:54
*.155.108.44

와 진짜 그냥 못가겠다....ㅜㅜ

정말 글재주 좋으십니다.

이토록 절 몰입시켜주시다니..ㄷㄷㄷ;;;

쵝오~

NEOTEARS

2011.11.08 21:54:45
*.238.102.34

글재주 없습니다.ㅠㅠ 정말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기억

2011.11.09 11:30:37
*.246.73.107

저도 어렸을때 .. 헤어지려고 나쁜놈으로 변신햇눈데 지금 생각해보묜 그녀의 추억까지 뺏어버린것같습니다!!-.-;;

날아라내보드

2011.11.10 02:38:59
*.126.99.5

눙물이 핑...ㅠㅡㅠ
일편부터 재미나게 슬프게 읽었어요..
팬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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