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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와이프에게 보드타러 간다고 했더니 죽고싶냐고 하네요~~~

결국 12번 가기로 했어요~~~~

물론 주말에만 가는줄 알지요!~ㅋㅋ 주말 새벽타임 타고 오전에 돌아오는 조건!

 

근데 평일에는 너무 힘들어요

퇴근하고 지산가면 8시~~~ 집에오면 12시인데

회식했다고 와이프한테 거짓말하는데

얼굴이 추위에 빨개져있어서

와이프가 물어바여 밖에서 떨었냐고
??

미안해요 제 와이프한테 거짓말해서

그래도 가정의 행복을 위해~~~선의의 거짓말이겠죠????

울애기 3살 되면 보드가르칠라구여~~~두서없이 쓰네여~~

올겨울은 애기 데리고 와이프랑 같이 하이원한번 가야져~~

엮인글 :

보노보더

2011.10.06 15:13:19
*.138.183.172

아~ 유부+애기아빠의 애환에 가슴이 저릿저릿....^^;
보더들을 보면 둘 중 하나데요.
난 보드타는 사람이랑 결혼 안할거야!! 또는, 난 보드타는 사람이면 좋겠어!!

결론: 둘 다 어려움은 있더군요.
첫번째 경우는 이해을 못해주니 어렵고.
두번째 경우는 너무 잘 알아서 어렵고....ㅋㅋㅋㅋ

암튼, 화이팅하세욧!!

현준이아빠

2011.10.06 15:17:16
*.149.12.254

보드복을 어떻게 집에서 꺼내가죠? 보드복이랑 장비 없어지면 바로 알텐데요?
팁 부탁드립니다
차가 아반떼HD라 다 가지고 댕기긴 좀....ㅋ
결론은 차 바꿔야되는건가...ㅠ.ㅠ

--=지유아빠=--

2011.10.06 15:57:29
*.165.73.1

스키장 근처 샵을 잘 뚤어서 보관 부탁드린다고 하면 가능할듯 한데요
작년에 동회 지정샵에서 그렇게 했어요,ㅋㅋ

인디맨

2011.10.06 15:19:19
*.130.185.124

저만 그러는거 아니군요 아하하하하하하하

현준이아빠님 전 보관함 그리고 자동차 트렁크에 항상 있습니다. ^^;;

jjum4

2011.10.06 15:21:11
*.125.250.101

제 와이프는 12월 출산인데...전 끝난건가요??

현준이아빠

2011.10.06 15:23:42
*.149.12.254

11월말에 바짝 다니시길.....ㅠ.ㅠ
그리고 순산하세요 ㅎ

--=지유아빠=--

2011.10.06 15:59:26
*.165.73.1

출산 전 까지 강원권 바짝 다녀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한잔더

2011.10.06 16:12:59
*.133.143.121

12월이후는 끝입니다. 11월 바짝다니세요..

jjum4

2011.10.06 17:18:14
*.125.250.101

OTL

무알콜_927220

2011.10.06 15:25:07
*.149.210.28

데크는 보관함에~~~보드복 및 부츠는 트렁크에 항상 넣어놔여~~
담점: 보드복 말릴시간이 없어요~~~회사서 말릴수도 없고~ㅋㅋ

가끔 주말에 오전 오후 타고 싶어서 와이프한테 회사에서 산악회간다고 거짓말하면 보드복
어디갔냐고 물어보더라구여~ㅋㅋ순간 얼굴이 빨개졌어요

보노보더

2011.10.06 15:28:10
*.138.183.172

아...두번 저릿저릿...ㅠㅜ

skrash

2011.10.06 16:37:27
*.15.68.159

ㅎㅎ.. 꼭 제얘기 같아서..
전 평일 1박2일 출장도 가끔 써먹는지라..ㅋ

(━.━━ㆀ)rightfe

2011.10.06 15:38:51
*.98.117.121

저도 작년 시즌에 트렁크에 짐싸놓고 다니다가 한번도 못갔.....ㅜㅡ...

유부보더 모임이라도 할까요 우리?..ㅋ

-=지유아빠=-

2011.10.06 16:00:00
*.165.73.1

지산이면 전 콜 입니다...

jjum4

2011.10.06 17:19:03
*.125.250.101

안됩니다...올해는...

원주

2011.10.06 16:14:01
*.63.120.51

이래서 강원도 살야합니다

저도 애가4살인데 2살3살때 천안함 사건때 나홀로 민방위 교육을 만들어 주중에 오전에 타고

특별야간훈련있다고 평일야간에 또 타고ㅋㅋ (슥히장20분거리)

올겨울 무슨 도발같은거 없나요????(욕먹을라나..;;;;)

올시즌은 또 어떻게 타야죠


혼자 무슨훈련 무슨 안보교육........이제 써먹을게 없네요 ㅡㅡ;;;

한잔더

2011.10.06 16:15:53
*.133.143.121

차트렁크엔 아기 유모차때문에 못두는데... 전 무조건 락카 사수해야겠네요...
근데 몰래갔다가 집에올때 머리눌린건 뭐라고 하죠? ㅜㅜ

skrash

2011.10.06 16:52:02
*.15.68.159

전 시즌중에는 거의 조수석 땡겨서 뒤에 장비/보드복 등등 항상 가지고 댕겨요..

파이다

2011.10.06 22:31:32
*.71.230.170

스키장에서 샤워 하고 집에 가세요.

안돼

2011.10.06 23:43:53
*.246.73.92

안마갔다 왔다고 오해 받을듯 샤워는 절대 안됨

skrash

2011.10.06 16:34:26
*.15.68.159

헝글 장터가끔 거의 눈팅만 하는데.. 이거 완젼 공감이라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저도 아들 3살 내년 3월에 둘째 출산예정입니다..
첫아이 출산때는 만삭전이라.. 동생이랑 유유히 다니곤 했는데 올해는 태클심하네요..
다만 외근이 잦은 직업이라 땡땡이 보딩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엄두도 안납니다..
와이프도 보더라 샘이 나는지, 요즘 계속 체크 들어옵니다..
"시즌권 샀어.?"
"또 곤쟘..?"
"이번에는 못갈텐데... 시즌권은 왜사!!." 등등..
2개씩 있던장비 다팔고, 안타는척 하면서 신상장비들 예약걸어놨습니다.. 근데.. 불안해요..ㅜ.ㅜ

한잔더

2011.10.06 16:42:27
*.133.143.121

저도 고글과 부측 보드복이 사무실 한구석에 쌓여있어요... 불안불안..;;;

skrash

2011.10.06 16:50:20
*.15.68.159

슬슬 저도 보드복/부츠/장갑/고글 등등 미리 꺼내놔야겠네요.. ㅎㅎ.. 아 이거 같은 케이스인 유부들 엄청 있군요.. 이렇게 보드타러가면서 가끔 "이러면서까지 타아하나..~~!!".. 생각하지만.. 역시 보딩은 끊기힘든 마약같네요.. 다만 점점 떨어져가는 체력이 문제입니다.

스노우 보더

2011.10.06 16:56:43
*.158.53.148

이래서 제가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있나봐요. ㅜㅜ
11월부터 3월말까지는 보드타야 해서 여자 사귈 마음이 전혀 없고 여자사귈 수 있는 시간이래봐야 4월부터 6월초까지 인데 회사일로 바쁘고 여름에는 더워서 패쓰... 그러다 여름 지나가면 어어~~ 하다가 겨울오고... ㅜㅜ 결혼하면 보드 타기 힘들군요. 영원한 asky

일취월짜앙

2011.10.06 16:59:30
*.46.147.221

전 재작년에 몰래 다니다 걸려서 한번은 애기 데리고 따라 왔습죠 ㅠㅠ
한 한시간 정도 타니(야간) 애기가 졸리다고 가자더군요...
눈물을 흘리며 핸들을 잡았습니다 --;; 작년엔 그냥 포기했고요
올해는 올해는............ 이번달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아~~~! 잠시 눈물 좀 닦고요 ㅠㅠ

jjum4

2011.10.06 17:21:13
*.125.250.101

작년 하이원에서 리프트 밑에서 애기 업고 있던 장비착용하고 있던 남편분 생각나네요...

쫌있으니까 부인 라이딩하면서 등장....

애기 교대 후 남편 리프트 탑승....

샼티

2011.10.06 21:27:51
*.226.205.113

현재 12주 예비아빠 예비엄마의 바램입니다

라벤더

2011.10.06 22:02:05
*.200.68.53

우리집 모습이에요. ㅎㅎㅎ
저번시즌 네살 두살 애들 데리고 눈썰매 하나 사서는 제가 탈땐 남편이 눈썰매 끌고 남편이 탈땐 제가 끌고 ㅎㅎㅎ ㄱ래도 재밌던데요. 올해엔 다섯살 세살 버튼 보드복도 사줬어요. 또한번 굴러봐야죠. ㅎㅎ

쌍둥아빠

2011.10.06 22:04:21
*.181.103.86

ㅎㅎ 제 와이프가 작년 하이원가서 스키 타보고는 올해 첫 보드를 시작 해본가고 합니다
애들은 8살들 이라 하이시즌권구입해서 같이 다니려구요....애들과 저는 스키타고 마눌만 보드탄다고
하니 제대로 스키니 보드니 뭐든 탈 수 있으려나 걱정입니다..
그나마 마눌이 운동광이라 다행인것인지...아닌지 올해 애들은 제 차지가 될듯....

라벤더

2011.10.06 22:05:13
*.200.68.53

아내들 입장을 쪼금 대변해서 쓴다면 어린 아기일수록 엄마는 잠도 잘 못자요. 밤중 수유도 하거든요. 엄마는 그야말로 24시간 근무에 비상대기조에. 쉴틈도 맘의 여유조차 없어요. 첫애일수록 더 그렇죠. 콧바람 쐬는게 정말 큰 행복으로 느껴질 정도에요. 너무 몰래들만 다니지 마시고 아내랑 아기도 같이가서 여물지 않은 몸이라 타지는 못하겠지만 여행겸 콧바람좀 쐬 주세요. 남편들 힘내시고 아내분들 많이 챙겨주세요.^_^

스펀지알바

2011.10.06 22:59:48
*.176.248.71

저는 집사람이 이해는 해줍니다.
다른 취미들은 다 버려서 보드만큼은 자기도 터치를 못하겠다네요..^^
저도 지금 3살 딸아이 있고요 내년 4월에 쌍둥이 나옵니다.
작년엔 제가 평일 오전 타이만 타기때문에 집사람이 집에만 있으면 깝깝하다며 따라왔고
제가 타는 동안 애기랑 눈밭에서 놀았습니다.
올해는 만삭이 되서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 가는건 터치 안하겠다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전 저희 집사람이 참 좋습니다..ㅋㅋㅋㅋ

만세

2011.10.07 08:13:11
*.208.245.118

(``) 윗분이 저하고 똑 같네용.. 봄 여름 가을 죽어라 일만하고..
술 담배 그런거 없고.. 정말 죽어라 일만 합니다..
그리고 겨울.. 마눌도 애기 낳기전 까지는 함께 스키장을 다녔으므로..
남편의 겨울에 대한 열정을 너무도 잘 알기에..
보드 타는 것 그거 하나만큼은 이해해주네용..
아이가 4살 이제 5개월인데..
당당하게 시즌권 2개 끊어서 보여줬어요 ㅎㅎㅎ
오픈하기 전까지만.. 애덜하고 좀 놀아주래요.. ^^

축복

2011.10.07 16:45:15
*.186.190.57

애기 두명 있지만 전 걍 다닙니다 주중 지산, 주말 오크벨리로 시즌권을 끈어 놨는데 몇번이나 갈수 있을지 이번에 와이프 보그 가르칠려구 보드복하나 얻어 놨는데 보호대는 사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꽃허밍♡

2011.10.08 21:54:55
*.137.237.26

세살은 아직 중심잡기가.... 네살이상은되야(약 4월생 기준) 말도좀하면서 뛰댕기면서 이것저것해볼라 할겁니다

결론은 일년은 ..... 보류 ??!?!?!?!?!?!?

눈썰매장 고고찡하셔야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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